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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뜨기 전이 가장 어둡다

해뜨기 전이 가장 어둡다

(폐허의 철학자 에밀 시오랑의 절망의 팡세)

에밀 시오랑 (지은이), 김정숙 (옮긴이)
챕터하우스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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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뜨기 전이 가장 어둡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해뜨기 전이 가장 어둡다 (폐허의 철학자 에밀 시오랑의 절망의 팡세)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88969940001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13-05-27

책 소개

프랑스 최고의 산문가 중 한 사람이자 폐허의 철학자 에밀 시오랑의 절망의 팡세. 에밀 시오랑의 시적 문체가 가진 아름다움은 그가 말하는 삶의 비극까지도 용서하게 만든다고 한다. 간결한 형식으로 압축된 사고는 까다로운 독법을 요구한다.

목차

서정적인 너무나 서정적인 7 불의 정화 78
눈물이 뜨거운 것은 12 소외 80
더 이상 살 수 없음 14 몸이 존재한다는 것 83
부조리에 대한 정열 17 개인적 고독과 우주적 고독 86
고통의 척도 19 종말 89
정신이 살아 있다는 것은 22 고통의 독점 92
이 세상과 나 25 자살의 의미 95
탈진 그리고 죽음의 고통 28 절대 서정 99
절망과 그로테스크 31 우아함의 본질 103
정신이상의 예감 34 동정심의 오만함 107
죽음에 대한 소고 38 영원과 도덕 109
우울증 50 순간과 영원 113
아무것도 중요하지 않다 59 역사와 영원무궁 117
무아지경 62 더 이상 인간이 아니다 120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는 세상 65 마법과 숙명 123
모순과 자가당착 68 즐거워할 수 없음 126
슬픔에 대하여 71 고통의 희열에 관한 착각 129
완전한 불만족 75 먼지, 그것이 전부다 131


사랑의 한 형태로서 열광 113 마지막의 의미 191
빛과 어둠 140 고통의 저주스러운 원칙 194
체념 143 간접적 동물 200
불면의 혜택 148 불가능한 진리 201
사랑의 물질적 전환 150 주관성 202
인간, 잠 못 이루는 동물 152 호모 사피엔스 203
순간 속의 절대 155 사랑, 그 공허함에 대하여 204
진리, 터무니없는 낱말 157 아무래도 상관없다 206
불꽃의 아름다움 159 불행과 마주하는 것 208
지혜의 빈약함 161 아름다움의 마법 211
혼돈으로의 회귀 163 인간의 연약함 213
조소와 자조 165 굴복 217
비참에 대하여 168 침묵과의 대면 219
예수의 변절 171 환멸의 심리학 221
무한대의 예찬 176 무의미 224
일상성의 변모 182
슬픔의 무게 185 역자 후기 227
일은 타락이다 187 피와 살과 신경의 노래

저자소개

에밀 시오랑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세기의 가장 저명한 모럴리스트 작가. 1911년 루마니아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태어나 부쿠레슈티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했다. 1934년 발표한 첫 책 『절망의 끝에서』로 장래가 촉망되는 신인작가에게 수여되는 루마니아 왕립 아카데미 상을 받았다. 1937년 파리로 이주한 뒤 소르본대학에 등록하고 프랑스어로 글을 쓰기 시작하여, 1949년 프랑스어로 쓴 첫 책 『해체의 개설』을 발표했다. 이 책은 대중에게는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이오네스코, 엘리아데, 베케트, 미쇼 등의 문우와 소수 애독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사유와 집필 활동을 이어갔다. 특유의 우아하면서도 냉담한 문체로 『독설의 팡세』(1952)와 『존재의 유혹』(1956)이 대중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했으나, 여러 문학상을 거절하고 언론을 피하며 계속 글을 썼다. 1987년 발표한 『고백과 저주』를 마지막으로 절필했으며 1995년 파리에서 생을 마감했다. 그 외 저서로는 『역사와 유토피아』 『태어났음의 불편함』 『자아 분열』 등이 있다. 『독설의 팡세』는 시간과 공허, 역사와 종교, 사랑과 음악 등 현대적인 테마를 다룬 시오랑의 대표적인 잠언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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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엮은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소르본 대학(파리 4대학)에서 프랑스 현대문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배재대학교 명예교수이며, 옮긴 책으로는 『독설의 팡세』, 『해뜨기 전이 가장 어둡다』, 『시몬느 베이유』, 『카빌리 베르베르 문화사전』, 『황금 코뿔소의 비밀』(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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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감상적인 태도로 꾸미지 말고 혼자 조용히 죽는 편이 낫지 않을까? 고통을 자제하면서 억지로 좋은 인상을 남기려 하는 사람들은 혐오스럽다. 눈물이 뜨거운 것은 고독 속에서뿐이다._13쪽, ‘눈물이 뜨거운 것은’ 중


절망의 끝에서는 부조리에 대한 정열만이 혼돈을 악마 같은 광채로 치장한다. 어떻게 삶을 허무로부터 지켜낼 수 있을까?_17쪽, ‘부조리에 대한 정열’ 중


나는 내 삶을 죽은 사람들의 묘지 위에 세우고 싶지 않다. 왜 어떤 사람들이 우리를 위해 피를 흘렸는지 나는 이해하지 못한다. 무엇에도 관심을 갖지 말아야 한다. 죽음의 문제는 하잘 것 없을 뿐만 아니라, 고통은 무익하고 빈약하며, 열정은 불순하고, 삶은 합리적이며, 삶의 변증법은 악마적이 아니라 논리적이고, 절망은 부분적이고 사소한 것이며, 영원이란 텅 비어 있는 단어이고, 허무의 경험은 환상이며, 운명이란 농담이라고 생각해야 할 것이다. 그것들을 진지하게 생각한들 무슨 소용 있겠는가? 왜 의문을 가지는가? 왜 답을 찾으려 하는가? 왜 불확실한 것을 받아들이려 하는가? 절대 고독 속에서 눈물을 바닷가 모래에 묻어버리는 편이 낫지 않을까? 눈물은 항상 그 눈물만큼 쓰디쓴 생각이 되었다._60-61쪽, ‘아무것도 중요하지 않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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