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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독설의 팡세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41608279
· 쪽수 : 220쪽
· 출판일 : 2025-01-10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41608279
· 쪽수 : 220쪽
· 출판일 : 2025-01-10
책 소개
절망과 허무의 철학자 에밀 시오랑의 잠언집 『독설의 팡세』가 전면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2004년에 처음 출간된 후 쇄를 거듭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독설의 팡세』는 20년 만에 새롭게 단장해 독자들을 만난다. 초판 발행 이후 오랜 시간이 흐른 만큼 전체 개고를 통해 에밀 시오랑 특유의 함축적인 문장을 한층 간결하고 명료하게 다듬어 완성도를 높였다.
목차
언어의 위축 • 7
심연의 도둑 • 33
시간과 빈혈 • 59
서양 • 77
고독의 서커스 • 93
종교 • 123
사랑의 생명력 • 143
음악에 대하여 • 157
역사의 현기증 • 165
공허의 근원에서 • 183
에밀 시오랑 연보 • 206
옮긴이의 말 | 신비로운 역설을 빚는 절망의 노래 • 216
책속에서
자기 자신을 의심하지 않는 회의주의는 빈말이고 습관적 불안이고 철학적 학설이다.
‘재능’이란 모든 것을 왜곡하고, 사물을 뒤틀어놓고, 스스로에 대해 착각하게 만드는 가장 확실한 수단이다. 자연으로부터 어떤 능력의 세례도 받지 않은 사람만이 진정한 삶을 누린다. 문학의 세계보다 더 거짓된 세계는 상상할 수 없을 것이며, 작가보다 더 현실에서 벗어난 인간은 상상할 수 없을 것이다.
절망은 신앙이나 정치 혹은 동물적 본능에 영향을 받지만, 우울함은 무엇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 우울함을 멈추게 하는 것은 우리의 혈액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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