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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작지만 확실한 행복

이렇게 작지만 확실한 행복

(개정판)

무라카미 하루키 (지은이), 안자이 미즈마루 (그림), 김진욱 (옮긴이), 무라카미 요코 (사진)
문학사상
16,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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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작지만 확실한 행복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렇게 작지만 확실한 행복 (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88970125930
· 쪽수 : 284쪽
· 출판일 : 2024-06-10

책 소개

무라카미 하루키가 보스턴 근교의 대학 마을 케임브리지에서 보낸 2년간의 생활을 솔직하게 드러낸다. 보스턴 마라톤에 참가한 이야기, 자동차를 도난당해 보험회사 여직원과 실랑이를 벌인 이야기, 이웃집 고양이에 대한 소식, 중국과 몽골을 여행할 때 곤혹스러웠던 음식 알레르기 같은 일상의 단상을 담았다.

목차

작가의 말
불건전한 영혼을 위한 스포츠로서의 마라톤 풀코스
텍사스주 오스틴에 가다, 아르마딜로와 닉슨의 죽음
사람 잡아먹는 퓨마와 변태 영화와 작가 톰 존스
이번 여름엔 중국, 몽골 여행과 지쿠라를 여행했습니다
다이어트, 피서지의 고양이
스컴백, 오르간·재즈의 즐거움
소설을 쓰고 있는 것, 스쿼시를 시작한 것, 또 버몬트에 갔던 것
통신판매 이것저것, 즐거운 고양이의 ‘먹기 자기 놀기’ 시계
일부러 이렇게 바쁜 연말에, 차를 훔치지 않아도 좋을 텐데
아무튼 눈 덮인 보스턴에서 곧장 자메이카로 가지 않으면
잭 라이언의 쇼핑, 양상추값, 고양이 비디오
속수무책인 타니야, 고양이 조교 팀, 발견된 시인
고타로의 행방, 새끼 고양이 사샤의 기구한 운명, 또 또 보스턴 마라톤
무리하게 습격당한 집오리, 친숙한 냄새, 랭고리얼은 무섭다지
살아 있었던 고타로, 앨버트로스의 위험한 운명, 낙지가 죽는 길
고양이 피터, 지진, 시간은 멈추지 않고 흐른다

대담―안자이 미즈마루 씨와 함께한 초밥집 이야기
추천의 말(장석주)

저자소개

무라카미 하루키 (원작)    정보 더보기
1979년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로 군조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1982년 『양을 쫓는 모험』으로 노마문예신인상, 1985년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로 다니자키 준이치로 상을 수상했다. 1987년 『노르웨이의 숲』을 발표하고 기록적인 판매고를 올렸다. 1996년 『태엽 감는 새 연대기』로 요미우리문학상을 수상했고, 2005년 『해변의 카프카』가 당시 아시아 작가의 작품으로는 드물게 〈뉴욕 타임스〉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다. 2009년 『1Q84』가 한일 양국의 서점가를 점령하며 또다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2017년 『기사단장 죽이기』, 2023년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등 신작을 발표할 때마다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그의 작품들은 50여 개 이상의 언어로 출간되어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2006년 체코의 프란츠 카프카 상, 2009년 이스라엘 최고의 문학상인 예루살렘상, 2016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문학상을 수상하며 문학적 성취를 인정받았다. photo ⓒ K. Kurig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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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나는 여행기를 이렇게 쓴다』 『갈매기의 꿈』 『우연과 필연』 『예술과 소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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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자이 미즈마루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도쿄에서 태어나 니혼대학 예술학부를 졸업했다. 출판사에서 아트디렉터로 근무하다가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며 북디자인, 광고, 만화, 소설, 에세이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무라카미 하루키와의 공동 작업물로 『이윽고 슬픈 외국어』 『밤의 거미원숭이』 『코끼리 공장의 해피엔드』 『쿨하고 와일드한 백일몽』 『후와 후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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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잡지에 게재할 때부터 “부드러운 그림일기풍으로 하면 좋겠네”라는 의견으로 안자이 미즈마루 씨의 순수한 아트풍의 그림과 아내의 아마추어 스냅사진을 곁들여 발표했습니다. (…) 안자이 씨와 아내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내가 ‘밤에는 대개 10시에 잠자리에 들고, 아침에는 6시에 일어나 매일 조깅을 하며, 한 번도 원고 마감일을 넘긴 적이 없다’고 말하면 종종 깜짝 놀란다.(다시 덧붙이지만, 일찍부터 나는 숙취라든가 변비, 두통, 어깨 결리는 것은 태어나서 한 번도 경험한 적이 없다.) 그런 말을 들으면, 사람들은 자신이 상상하고 있는 작가에 대한 신화적 이미지가 와르르 무너져내리는 모양이다. 실망하는 표정을 보면 미안한 생각이 들긴 하지만 어쩔 수 없지.


물론 마라톤 하프코스도 고통스럽기는 하지만, 그건 달리기가 끝나면 곧장 해소되는 종류의 괴로움이다. 하지만 마라톤 풀코스를 끝까지 달리고 나면, 인간이(적어도 나는) 쉽게 받아들일 수 없는, 신경에 거슬리는 자잘한 마음의 ‘앙금’ 같은 것이 뱃속에 가득히 남게 된다. 제대로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자신이 바로 조금 전까지 극한 상황에서 맛보았던 그 ‘괴로움 같은 것’과 조만간 다시 한번 대면해서, 그 나름대로 어떤 매듭이 지어지는 걸 봐야 한다고 느끼게 된다. ‘다시 한번 되풀이해야만 한다. 그것도 좀 더 잘할 수 있게 되풀이할 필요가 있다’는 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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