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도쿄대학 살인사건

도쿄대학 살인사건

사토 아유코 (지은이), 이용택 (옮긴이)
문학사상사
14,5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3,050원 -10% 2,500원
720원
14,83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도쿄대학 살인사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도쿄대학 살인사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70129730
· 쪽수 : 568쪽
· 출판일 : 2017-12-07

책 소개

자신의 몸을 남자들에게 가볍게 '렌털'해주는 도쿄대학 학생을 그린 <내 몸을 빌려 드릴까요>라는 작품으로 데뷔한 사토 아유코의 첫 미스터리 소설. 6월의 비 내리는 이른 아침 도쿄대학 구내, 유명한 산시로 연못가에서 50대 남자가 여성용 붉은 유카타 허리끈으로 목을 맨 채 발견된다.

목차

도쿄대학 주변 지도 • 6
주요 등장인물 • 7
프롤로그 • 9

1. 의문의 살인 예고 • 13
2. 창문 틈으로 보이는 남녀의 실루엣 • 35
3. 이부 남매의 수수께끼 • 51
4. 우울증에 걸린 미모의 탐정 • 73
5. 스무 살의 카나와 7인의 남자들 • 95
6. 지하 수영장의 시체 • 111
7. 죽음의 리스트 두 번째 남자 • 133
8. 운명의 붉은 실 • 151
9. 남색에 빠진 교수와 탐정 • 173
10. 마키노 교수의 두 번째 부인 • 195
11. 검은 명함첩 속의 연결 고리 • 217
12. 죽음의 예고편 • 233
13. 마키노 쇼코의 수난 • 255
14. 성인이 된 카나 • 275
15. 유혹적인 미망인과의 거래 • 297
16. 자살로 처리된 살인 사건 • 317
17. 유카와 사쿠라이의 이상한 관계 • 337
18. 의뢰인의 정체 • 357
19. 여동생과의 금지된 사랑 • 377
20. 살인극의 목격자 • 399
21. 시체의 목엔 붉은 허리끈 • 423
22. 테이블 아래의 애무 • 443
23. 사랑의 공유, 그 시작과 끝 • 463
24. 독점욕과 복수의 완성 • 483
25. 사랑의 광기 • 505
26. 살인 리스트의 종말 • 531

작품 해설 • 553
옮긴이의 말 • 560

저자소개

사토 아유코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9년 이와테현에서 태어나 도쿄대학교 불문과를 졸업했다. 어릴 때부터 공부와 스포츠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으나, 친아버지로부터 받은 성적 학대로 내면에 깊은 상처를 입은 채 평생을 보내게 된다. 데뷔작 《내 몸을 빌려 드릴까요(원제: 보디 렌털Body Rental)》로 1996년 가와데 문예상을 받으며 일본 문단의 신예 작가로 급부상했다. 《내 몸을 빌려 드릴까요》는 2003년 전자책으로 재발매된 후 문예 부문 상위 랭킹을 차지하며 일본 내 스테디셀러가 되었다. 1997년 《포도》로 아쿠타가와상 후보에 올랐으며, 2008년 5년간의 침묵을 깨고 자신과 언니가 친아버지로부터 성적 학대를 받아 왔다는 사실을 밝힌 《꽃들의 묘비》를 출간했다. 2013년 1월 5일 43세의 나이에 알코올을 병용한 급성약물중독으로 도쿄 도내의 자택에서 사망한 것이 3개월 후인 4월 5일에 밝혀졌다. 유작은 계간지 《문예》 2013년 여름호에 게재된 단편 〈거미〉다. 저서로 《내 몸을 빌려 드릴까요》 《제물》 《목걸이》 《도쿄대학 살인사건》 《앙주》 《안아줘, 그리고 그대로 죽여줘》 《미약》 《꽃들의 묘비》 《마망 애인》 등이 있다.
펼치기
이용택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일본어를 공부한 후, 출판사에서 기획 및 편집 업무를 담당했다. ‘꽃씨를 심는 번역가’를 모토로 내걸고, 독자들의 마음에 꽃씨를 뿌려 풍요로운 삶의 꽃을 피우려는 심정으로 다양한 분야의 일본 도서를 우리나라에 소개하고 있다. 현재 출판 번역 에이전시 베네트랜스에서 전문 리뷰어 및 번역가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교양 있는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철학 수업》, 《불안한 마음을 안아 주는 심리학》, 《고양이는 참지 않아》, 《도쿄대학 살인사건》 등 다수가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잔잔한 바람이 불어 그녀의 머리카락을 뺨 위로 미묘하게 흩트려놓기 시작했다. 그녀는 머리카락을 손가락으로 쓸어 올린 후 나가쓰를 쳐다보고 짧게 미소를 지었다. 나가쓰는 침묵이 이어지는 동안 왠지 자기 앞에 힘겨운 수수께끼가 놓여버렸다는 기분이 들었다.


수요일의 남자는 의자 등받이에 놓인 손을 아래로 늘어뜨렸고, 옅은 자주색 매니큐어를 칠한 여자의 손가락이 남자의 손목에서 손끝까지 훑다가 주저하듯 떨어졌다. 그리고 두 사람의 손이 꽉 뒤엉켰다. 너무 세게 힘을 줘서 손끝이 하얘지는 모습까지 선명히 보일 정도였다.


어쩌면 벌써 알몸인 것일까? 머리카락을 질끈 묶은 하얀 목덜미와 어깨선이 매우 난잡해 보였다. 그녀는 나체에 바로 기모노를 걸치고 앞섶을 풀어 헤쳐 찌는 듯한 오후의 공기에 알몸을 드러내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