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과학의 이해 > 과학사/기술사
· ISBN : 9788970442822
· 쪽수 : 413쪽
책 소개
목차
제 I 부 과학혁명까지의 서양과학
1. 과학의 여명
2. 그리스 초기의 자연철학
3. 고전과학의 개화
4. 헬레니즘 · 로마과학
5. 고대의 의학과 천문학
6. 아랍과학
7. 중세의 신학 · 철학 · 과학 · 기술
8. 르네상스 과학
9. 과학혁명
10. 코페르니쿠스 혁명
11. 새 우주론
12. 갈릴레오 재판
13. 역학의 근대화
14. 근대의 과학방법
15. 빛과 빛깔과 피
16. 근대의 과학학회들
17. 뉴턴의 종합
제 II 부 근대 및 현대의 과학
1. 과학혁명의 영향: 뉴턴과학과 계몽사조
2. 화학혁명: 라부아지에와 근대 화학체계의 형성
3. 과학의 전문직업화: 프랑스혁명기의 과학
4. 다윈과 진화론
5. 열역학의 성립: ‘에너지’와 ‘엔트로피’
6. 물리학 분야의 성립
7. 미국과학의 발전
8. 과학과 산업기술
9. 생물학 분야의 발전
10. 현대물리학의 출현
11. 원자탄 : 제2차 세계대전과 과학
12. 현대사회의 과학기술과 인간
제III부 동양의 전통과학
1. 중국 고대과학의 형성
2. 중국 고대과학의 발전
3. 한 · 당시대의 전통과학
4. 전통 과학기술의 완성 : 송 · 원 · 명대
5. 과학기술과 근대중국
6. 인도의 과학전통
7. 일본의 과학과 기술
8. 우리나라 삼국시대의 과학기술
9. 고려시대의 과학기술
10. 조선 전기의 과학기술
11. 조선 후기의 근대적 과학기술
12. 개국 이후의 과학기술
책속에서
서문
현대인이 과학을 모르면 눈뜨고 노예가 된다는 얘기가 있다. 그만큼 과학은 우리에게 중요한 것이 되었고, 그 중요성은 날이 갈수록 커질 것이 확실하다. 과학 자체를 배우는 것도 필요하지만, 과학의 인간적?사회적 연관을 이해하는 것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
일반인에게 과학을 이해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 역사적 접근이라는 주장이 있거니와, 이것은 이미 우리나라에서도 실증되었다. 낡은 과학을 공부함으로써 과학의 문화적 의의를 터득하고 오늘과 내일의 과학에 대한 조망을 얻게 하고자 한다.
이 책은 3부로 이루어져 있다. 제Ⅰ부는 송상용, 제Ⅱ부는 김영식, 제Ⅲ부는 박성래가 각각 나누어 썼다. 제Ⅰ부는 과학의 발생으로부터 과학 혁명까지의 서양 과학의 흐름을 개관한다. 제Ⅱ부는 과학혁명 이후 급속히 팽창해 온 과학의 내용과 사회에 충격을 요약한다. 제 Ⅲ부는 한국을 중심으로 동양의 전통과학을 소개하고 인도, 중국, 일본의 과학도 아울러 다룬다.
이 책은 본디 2년 전 한국방송통신대학 ?자연과학개론?으로 썼던 것이다. 그 대학 밖에서도 읽을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전파과학사 손영일 사장의 권유를 받아들여 약간 손질해 내게 되었다. 이 책이 나오도록 크게 도와 준 서울대 성영곤 선생에게 고마운 뜻을 드린다.
몇 사람이 책을 같이 쓸 때 늘 일어나는 문제지만 용어와 표기가 달라 고민했다. 충분히 협의할 시간도 없어 내가 자위로 조정, 통일했다. 원고와 달라진 것들을 몇 가지 들면 다음과 같다. 에우클레이데스(유클리드), 태양중심설(지동설), 보편중력(만유인력), 몽골(몽고), 별자리(성좌), 폴로기스톤(플로지스톤), 기술자(엔지니어), 레이든(라이든), 에터(에테르), 아랍(아라비아) 등. 양해해 주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