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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 서니 좋아서

마주 서니 좋아서

류영모 (지은이), 함인숙, 김종란 (엮은이), 심중식 (감수)
대장간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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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 서니 좋아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마주 서니 좋아서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70716190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3-07-15

책 소개

참사람이었던 다석 유영모 선생의 시가 현대어로 다시 태어났다. 어렵기는 하늘을 찌르고, 쉽기로는 할아버지가 손녀에게 하는 말 같은 그의 글월이 알아듣기 쉬운 말로 풀이되어 불안하고 외로운 우리에게 다가온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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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글
머리말·하나
머리말·둘
머리말·셋

1장 | 마주 서니 좋아서
마주 서니 좋아서 | 말 넣어줄 사람 없는가? | 선뜻선뜻 | 사람 울리니 | 따로따로 바로 하자 | 소리 베낌인가? | 갇혀선 살 수 없다 | 없어 좋은 걸 몰라! | 참 나라 찾긴 헛손질! | 먼지들의 바람 | 빛깔 타는 낯 | 답답해 답답해 | 헛나들이 | 가온찍기 삶 | 날 모른다고까지 | 알 수 없는 세 꼬라지 | 체면에 걸린 어른 | 눈길 걸으며 생각 | 어찌 두 길이 | 사람의 사귐 | 생각에 올라타라 | 봄날 기운 | 피 맑게 담아가는 이 | 사람 노릇 | 반딧불 밝다 하네 | 씨알 못살게 굴던 삶 | 나라가 숨 쉬도록 | 갈라서 보네 | 보고파도 없을 걸 | 풀은 풀이고 꽃은 꽃 | 죽음 너머 보다 죽음 이쪽에서 | 고작 한 말씀 | 알맞이 | 가르침 | 말씀 | 먼저 트였더냐 | 절대 굼벵이가 아니다 | 밑지는 장사들 | 삶 잚 ㅤㅊㅏㄻ | 저 생긴 대로 | 하여금 하여금 | 걱정을 사는 걱정이들 | 솟으라쳐 깨어나야 | 솟으라쳐 깨어나야 2 | 솟으라쳐 깨어나야 3 | 솟으라쳐 깨어나야 4 | 솟으라쳐 깨어나야 5 | 참으로 궁금타 | 목숨 밑지면서 | 마지막 뉘우침 | 정성스런 새 뜻

2장 | 내버릴 자리
내버릴 자리 | 알맞이 나오는 것 같이 | 손에 반지 맞이하듯 | 모든 때는 다 내 때 | 봄 | 어이 살아낼까? | 더 볼 게 없어라 | 가온으로 돌아가오 | 남이 따로 있소? | 뭣에 팔려 때도 모를까? | 삶이란 불지름 | 답답하지 않다 | 쓴 말씀 달게 받아 | 뜻 먹고 살리란 것 | 끼니 때 찾아 봄 | 제 턱 밑이다 | 하늘엔 죽음이 없다 | 노인의 즐거움 | 이름 부르지 말고 | 변덕 | 사람살이 | 모를 일 | 그들이 살아있는 곳 | 성히 삶 | 맡음 마치다 | 줄거리 말씀 | 들입다 서러워 | 글씨 뚫고 들어가서 | 하늘의 목숨 | 땅에만 붙은 울음 | 목숨의 턱받이 | 멈칫멈칫 또 멈칫 | 하늘은 네, 땅은 아니오 | 보잘 거 없는 세상 | 낮에 하는 잠꼬대 | 하늘 느끼는 이 | 저 글월이 내게로 온다 | 입고 벗는 오솔길 | 긁어 부스럼 | 가려움장이 | 나 없으면 모든 게 없지

3장 | 남의 넋도 살린다
남의 넋도 살린다 | 그저 항상 거기에 | 분향(焚香) | 하나가 아홉을 만나 | 꿈의 열매 | 하느님 마음 한가운데 | 나라는 바로 될까? | 말 안 되는 세상 | 잠꼬대라 할 밖엔 | 이렇게 보는 이 꽤 많은데 | 숨길만한 길 | 흙을 때로 보는 사람아 | 푹 늙었으나 떳떳하다 | 보고 들을 게 없음을 알았다 | 생각할 나위 | 손 맞잡은 벗 | 하늘 바깥으로 | 그곳에 도달하리 | 곧은 날에 바른 밥 먹는 | 모름지기 삶 | 꼬물꼬물 자라나고 | 기도 | 밤새 자란 살림 | 무엇이 될까나 | 우리 님 예수 | 저 무슨 노릇 | 죽기로 살면서 | 너무도 쥐같은 인류 | 불이 불 잡아당기고 | 헐거워 | 얼 깨우는 약 | 흘낏 보아 고운가? | 또 또 또! | 뜨겁게 맞이하리이다 | 물의 네 가지 속알

4장 | 하늘 열렸다는 날에
하늘 열렸다는 날에 | 그 얼을 왜 외롭게 하는가? | 이 세상의 질병 | 인생살이는 줄타기 | 걱정이 태산! | 늘 살아갈 삶 | 꼬박꼬박 | 둥글둥글 | 맨꼭문이 | 곧장 받는 수는 없을까!? | 해나 달은 꽃 아닐까? | 제자리로 가서 눕는 것 | 제 숨 끈 | 이뻐도 낯짝 | 못 깨어날까? | 생각과 말씀 | 갠 날 있는 궂은 날! | 생전 못 가져 본 걱정들!! | 다 다 죽는다 | 까만 빛 | 잊을까! 잃어버릴까! | 잠자는 서른 해 | 돌아가게 하라 | 온누리 깨끗없다 | 옥(玉)이 바로 티인 것을! | 때문에 | 그믐 보내며

다석 유영모의 살아온 이야기
용어풀이
참고문헌

저자소개

류영모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9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한문을 배웠으며 10세 때 수하동소학교에 입학했으나 중퇴했다. 1905년 기독교를 받아들이고 서울 연동교회에 나가기 시작했다. 1910년 남강(南岡) 이승훈(李昇薰)의 초빙으로 평북 정주의 오산학교에서 교사로 2년간 봉직하기도 했다. 22세 때인 1912년 일본 도쿄로 유학을 갔다가 재일본 YMCA에서 우치무라 간조(內村鑑三)의 강연을 듣게 되었다. 귀국해 24세 때인 1914년부터 최남선(崔南善)과 가까이 지내면서 잡지 『청춘』에 여러 편의 글을 기고했다. 1919년에는 이승훈으로부터 3·1운동 거사 자금을 맡아 아버지가 운영하던 경성피혁 상점에 보관하다가 아버지 류명근이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1921년 조만식(曺晩植) 후임으로 정주 오산학교 교장으로 부임해 1년간 재직했으며, 이때 제자 함석헌(咸錫憲)을 만나 사제지간이 되었다. 1928년 중앙YMCA 간사 현동완(玄東完)의 요청으로 YMCA 연경반 모임을 1963년까지 지도했다. 1941년 예수 정신을 신앙의 기조로 삼기 시작했으며, 일일일식(一日一食)을 몸소 실천했다. 1942년 ‘성서조선 사건’으로 일제 치하 종로 경찰서에 구금되었다. 1943년 2월 5일, 북악 산마루에서 천지인(天地人) 합일의 경험을 했으며, 1956년 4월 26일에는 죽는다는 사망 가정일을 선포하고 그날부터 ‘다석일지’(多夕日誌)를 쓰기 시작했다. 『노자』(1959)를 완역했으며 다수의 경전 주요 부분을 우리말로 옮겼다. 1981년 9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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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인숙 (엮은이)    정보 더보기
·장로회신학대학원,San Francisco Theological Seminary ·전, 생명의강 교회 담임목사 ·전, 씨알재단 씨알공동체운영위원장 ·전, 1923년 학살당한 재일한인추도모임 공동대표 ·공저: 『단지 말뿐입니까?』, 『태양이 그리워서』, 『씨알 한달 명상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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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란 (엮은이)    정보 더보기
·성신여대 대학원(교육철학) ·시인, 수필가, 영어강사, 씨알재단 회원 ·공저: 『김종란의 시와 산문 English Interface』, 『단지 말뿐입니까?』, 『태양이 그리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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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있다는 것은 있는 만큼 가진 만큼 / 갇혀있다는 걸 몰라. // 많이 있으면 깊게 갇혀있는 것을!


빨지 못한 수건 / 남 앞에 내놓고 쓸 수 없는 나 // 닦지 않은 마음 / 자기 속에 담아둘 수 없는 너 // 깨끗한 흰 눈 앞에 검은 내 눈 번쩍 뜨여 / 몸과 맘 돌아 돌아보오.


필 때는 꼿꼿하게 곧게 피는 꽃 /살아있는 동안 푸르고 푸른 풀 // 꺾으면 너나없이 죽어가지만 / 풀은 풀이고 꽃은 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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