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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국내 여행가이드 > 전국여행 가이드북
· ISBN : 9788970903965
· 쪽수 : 287쪽
· 출판일 : 2005-01-07
책 소개
목차
입맷상 / 동상이몽
겨울
국수를 죽이라 우기는 까닭은 - 광주 팥죽
엿 먹은 날 - 창평엿
못생긴 계집애 같은 - 강릉 삼숙이탕
정은 남겨두고 추억은 가져갈게 - 홍천 삼겹살 화로구이
봄
내 생애 첫 여행지 - 여수 부각과 갓김치
냉수 마시고 속 차리다 - 남양주 고로쇠물과 몽골 음식
별미와 상견례하다 - 제주 전복죽과 오겹살
가짓수는 뭘라고 시었싸 - 보성 한정식, 청풍 수수부꾸미, 횡계 오삼불고기
용왕님의 수라상 - 거문도 몰국, 여수 장어탕과 해물한정식
봄날은 갔다 - 삼척 곰치국
여름
오래된 숲과 마주한 밥상 - 함양 콩잎곰국과 인산 죽염
길을 잃는 두려움 혹은 즐거움 - 인제 송어회
신선들의 놀이터, 부드러운 휴식 - 선유도 해물죽과 군산 게장백반
웅녀가 먹던 밥 - 단양 마늘솥밥
고슴도치 밥이 되다 - 부안 바지락죽과 곰소 젓갈정식
좋은 맛을 찾아 굴비하다 - 영광 굴비와 전주 한정식
가을
바람아, 석달 열흘만 불어다오 - 울릉도 따개비밥과 약초해장국
'갓도 갓나름' 산중 고기반찬 - 양양 갖은 버섯
그리운 새비야 - 서해안 대하
맛을 복습하다 - 고창 풍천장어
참게야 전어야 잘 가라 - 광천 토굴새우젓과 서천 전어
시간과 달리기 하다 - 순흥 묵밥과 증편
다시 겨울
여우야 여우야 모하니 - 임진강 참게장
온 마을이 순대 속으로 들어갔다 - 천안 병천 순대
세월아, 난 밥 먹고 갈란다 - 서산 게국찌
진실은 따뜻하다 - 인사동 대추차
대궁상 / ... 겨우 한 그릇의 음식이
책속에서
"여기 사람들은 먹는 것이 하도 쎄놔서 여간해 갖고는 맛있다는 소리를 못 들어요." 내가 김치가 맛있다고 하자 아주머니는 이건 가게에서 들랑달랑해서 맛이 잘 안 들었다고 한다. 진짜 제대로 담가 익히면 사람들이 "맛있어서 미쳐 불라고" 하는 맛이 된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