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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의 국민화

대중의 국민화

(독일 대중은 어떻게 히틀러의 국민이 되었는가?)

조지 L. 모스 (지은이), 김지혜 (옮긴이)
소나무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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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의 국민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대중의 국민화 (독일 대중은 어떻게 히틀러의 국민이 되었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유럽사 > 독일/오스트리아사
· ISBN : 9788971395493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08-03-25

책 소개

독일 파시즘은 루소 이래 서구에 팽배했던 인민주권 사상의 구현이며, 강제적 동원이 아니라 자발적 참여와 희생에 의해 이루어진 것임을 밝힌다. 독일 대중이 국민으로 나아간 길이, 히틀러의 표현대로 무자비하고 광적인 방식이 아니라 자발적이고 문화적인 방식이었다는 서구 학계에 충격을 준 주장을 펼친다.

목차

감사의 글
역자 해설
1장 새로운 정치
2장 정치의 미학
3장 민족 기념비
4장 공공 축제: 토대와 발전
5장 공공 축제: 연극과 대중운동
6장 조직들 손을 잡다
7장 노동자의 공헌
8장 히틀러의 취향
9장 정치적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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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조지 L. 모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 출신의 미국 역사가로, 내셔널리즘과 파시즘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 1918년 독일 베를린의 부유한 유대인 가문에서 태어난다. 외조부 루돌프 모세는 『베를리너 타게블라트』 등 유력 언론매체들을 소유한 언론계의 거물이었다. 모스는 어린 시절 유명 사립학교인 몸젠 김나지움과 살렘에서 교육받는다. 1933년 나치 집권 후 영국으로 망명해 퀘이커교 계열의 부댐 학교에 다니며, 이곳에서 자신의 동성애 성향을 알게 된다. 케임브리지 대학에 진학했으나, 1939년에 미국으로 이주하고 해버퍼드 칼리지에서 학부과정을 마친다. 1946년 ‘16~17세기 영국 헌법사’를 주제로 한 논문으로 하버드 대학에서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는다. 아이오와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근대 초 유럽의 종교와 종교개혁에 대해 연구하던 모스는 1955년 위스콘신 대학(매디슨)으로 옮겨 근대사를 강의한다. 이후 30년 넘게 이곳에서 강의와 연구 활동을 계속한다. 1964년 근대 내셔널리즘의 뿌리를 분석한 『독일 이데올로기의 위기: 제3제국의 지적 기원』을 출간하면서, 내셔널리즘, 파시즘, 반유대주의 연구를 본격화한다. 1969년 이후 이스라엘 히브리 대학에서도 강의한다. 1975년 근대 국민국가의 지배 장치인 ‘정치종교’의 발전 과정을 분석한 『대중의 국민화: 나폴레옹 전쟁에서 제3제국까지 독일의 정치적 상징주의와 대중운동』을 펴낸다. 1985년에 출간한 『내셔널리즘과 섹슈얼리티: 근대 유럽에서의 고결함과 비정상적 섹슈얼리티』는 근대사회의 가장 강력한 이데올로기인 ‘내셔널리즘’과 성性에 대한 특정한 태도인 ‘고결함’의 상관관계를 다룬다. 1990년에 나온 『전사자 숭배: 국가라는 종교의 희생제물』은 내셔널리즘이라는 시민종교의 작동 방식을 전쟁문화사로 풀어낸 역작이다. 1996년에는 『내셔널리즘과 섹슈얼리티』에서 다루었던 ‘남자다움’에 대한 연구를 더 심화한 『남자의 이미지: 현대 남성성의 창조』를 펴낸다. 그 밖에 『영국의 주권 투쟁』(1950), 『종교개혁』(1953), 『서유럽 문화 입문: 19세기와 20세기』(1961), 『최종 해결을 향해: 유럽 인종주의의 역사』(1978), 『파시스트 혁명: 파시즘의 일반 이론을 향해』(1999) 등 20여 권의 저서를 남긴 모스는 1999년 1월 미국 위스콘신 주 매디슨에서 생을 마친다. 그 이듬해 자서전 『역사와 마주하기』(2000)가 출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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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대학원 사학과에서 박사과정을 마쳤다. 현재 서강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영화와 역사를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시인을 체포하라』, 『주변부의 여성들』, 『혁명 전야의 최면술사』, 『세상을 바꾼 100가지 문서』, 『각주의 역사』, 『로마는 왜 위대해졌는가』, 『면화의 제국』 등의 역사책들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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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치 역시 군사 행진을 이용해 총통 탄신일을 기념했다. 때론 4시간씩 지속되기도 했다. 그러나 나치는 숭배 의례에도 의지했다. 주요 기념식은 라디오로 중계되었고 모든 지역의 당 산하 기구가 그 행사들을 모방했다. 주요 행사는 저녁 늦게 뮌헨에서 개최되었다. 놀라운 조명 효과로 부각된 어둠 속에서 깃발, 신성한 불꽃, 제창, 참가자 전원의 서약이 진행되었다.

한 목격자에게 주로 군인의 헬멧 장식으로만 기억된 빌헬름 축제와는 전혀 달랐다. 독일 통일 이전에 축제의 성공을 확실히 뒷받침해주던 역동성은 사라졌고 독일의 영광은 주로 행군하는 군인으로 대변되었다. (145쪽, '4장 | 공공 축제 : 토대와 발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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