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플라톤은 아팠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71843222
· 쪽수 : 308쪽
· 출판일 : 2001-09-10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71843222
· 쪽수 : 308쪽
· 출판일 : 2001-09-10
책 소개
소크라테스가 독배를 마시고 죽을 때, 당시 29세였던 제자 플라톤은 '아팠기 때문에' 스승의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 플라톤은 어떻게 그 고통과 혼란을 극복해내고 마침내 소크라테스 철학의 적통자이자 서양 철학의 선구자가 되었을까? 이 책은 그 과정을 따라가는 성장소설이면서, 그리스 철학의 탄생 배경을 추적하는 역사소설 겸 철학소설이기도 하다.
리뷰
책속에서
"묘한 잡종이지, 그 소크라테스-플라톤 한 쌍은! 잡종이면서도 고도의 일체감을 지닌 하나."
그는 웃으며 시몬에게 아마 머지않아 대학자들이 그 둘 각자에게 속하는 부분들을 가려내느라 골머리르 썩힐 것이라고 말해주었다. 테르프시온의 눈에는 무용한, 그러나 집요한 인내심을 발휘하여 연결 부위를 찾는 그들의 모습이 선했다. 서로 날카롭게 논쟁까지 해가며 분계선이 어디에 위치하는지를 현학적으로 선언하는 그들의 모습.
아, 그들에게 큰 기쁨 있기를! 두 사람을 모두 알았던 테르프시온은 플라톤의 글을 읽은 이후 더 이상 그 둘을 분간할 수 없었다. 멋있는 소크라테스-플라톤 켄타우로스, 동물이며 신인 그 존재는 여전히 힘차게 달릴 것이고 그 뒤를 쫓아 헐떡거리는 가련한 두발 짐승이 힘겹게 가쁜 숨을 몰아 쉴 것이다.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