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할까? 말까?

할까? 말까?

댄디 데일리 맥콜 (지은이), 구정은 (옮긴이)
푸른숲주니어
9,5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할까? 말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할까? 말까?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88971849125
· 쪽수 : 327쪽
· 출판일 : 2010-12-30

책 소개

마음이 자라는 나무 시리즈 26권. <엄청나게 큰 라라>의 저자 댄디 데일리 맥콜이 쓴 청소년 소설로, ‘평범한 M. J.와 매력적인 M. J.’, 멋진 남자 친구를 전혀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는 두 자아를 통해 자신이 충분히 매력적인 존재임을, 매사에 책임을 다하고 당당한 여성임을 알아 가는 십 대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목차

빨간 립스틱
친구의 남자 친구
배신에 대하여
찌질이들의 식탁
난 누구하고든 재미있게 놀 수 있어
우린 괜찮지 않아
나의 단짝 친구
드래곤스 팀, 파이팅!
사랑과 우정 사이
오, 나의 잭슨!
나랑 만나 줄래?
비비 꼬인 프레첼
비쩍 마른 두 얼굴의 마녀
기운 내기 여왕의 유전자
사랑에 빠진 로미오
무슨 일이 생기면 엄마한테 말해 줘
우리들의 로맨스
보이지 않는 전쟁
별 없는 밤
나는 잭슨의 여자 친구!
공공장소에서 애정 행위 금지
널 사랑해
우유를 공짜로 퍼 주는 암소?
추수 감사절
제일 친한 친구
결전의 날
또 다른 나

저자소개

댄디 데일리 맥콜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창 말괄량이로 지내던 열 살 때, 태어나서 처음으로 글쓰기 상을 받았다. 지금까지 어린이와 어른을 위해 400권 남짓한 책을 썼다. ABC, NBC, CBS 등의 TV 프로그램과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을 뿐 아니라 초대 손님으로도 자주 출연하고 있다. 그녀는 미국 전역의 초.중교를 순회하며 글쓰기 강연을 하고, 정기적으로 워크숍을 열며, 후배 작가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풀무질하는 데 깊은 애정을 쏟고 있다. 우리 나라에 소개된 책으로 《엄청나게 큰 라라》《할까? 말까?》가 있다.
펼치기
구정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국제 전문 저널리스트. 30여 년간 문화일보와 경향신문에서 국제부 기자로 활동한 언론인이다. 전쟁과 분쟁, 국제정세를 심층적으로 취재해왔다. 《사라진 버려진 남겨진》, 《10년 후 세계사》(공저), 《10년 후 세계사 : 두 번째 미래》(공저), 《여기, 사람의 말이 있다》(공저), 《성냥과 버섯구름》(공저), 《전쟁과 학살을 넘어》(공저) 등을 썼으며 《나는 라말라를 보았다》, 《사이언스 허스토리》(공역), 《팬데믹의 현재적 기원》(공역) 등을 옮겼다.
펼치기

책속에서

“메리 제인!”
갑자기 엄마가 집에 불이 났을 때나 내지를 법한 목소리로 나를 불렀다.
“네 아버지께서 하실 말씀이 있으시단다.”
엄마는 1950년대 풍의 현모양처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을 대면, 저렇게 아빠를 ‘아버지’라고 지칭하였다. 그러나 엄마의 막내딸인 나를 부르는 이름은 오직 하나뿐이었다.
메리 제인. 온 세상이 뜨거운 사막인 데다 두 발을 감쌀 만한 물건이라곤 오직 그것 한 켤레뿐이라 해도 결코 신고 싶지 않은 신발과 똑같은 이름! (메리 제인 구두는 발등을 가로지르거나 발목을 감싸는 끈이 있고 발끝 모양이 둥근 신발―옮긴이)
내 머릿속에서 여러 목소리가 울리는 것도 순전히 엄마 탓이다. 내 머릿속에 ‘평범한 M. J.가 자리 잡도록 부추긴 장본인이 바로 엄마니까. 밋밋한 신발처럼 앞뒤가 꽉 막힌 평범한 M. J.는 세상 모든 엄마들이 사랑하는 전형적인 소녀이다. 그러니까 끼도 없고 재미난 존재도 전혀 아니란 뜻이다.
나는 평범한 M. J.가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려고 무지 애를 썼다.
“어서, 메리 제인!”
엄마가 다시 소리쳤다.
“지금 가요, 엄마!”
나는 립스틱으로 손을 뻗으며 대답했다. 그러자 곧바로 평범한 M. J.가 지적했다. 엄마는 빨간 립스틱 바르는 걸 싫어할뿐더러, 그걸 바르면 노는 애처럼 보일 거라나?
나는 짐짓 온 입술이 시뻘겋도록 립스틱을 발랐다.


나는 얼핏 보고 기억해 둔 잭슨의 전화번호 열 자리를 차근차근 눌렀다. 하지만 마지막 열 번째 자리의 숫자를 다누르고는 ‘통화’ 대신 ‘종료’ 버튼을 눌러 버렸다. 그 애가 전화를 받으면 대체 뭐라고 말하지?

매력적인 M. J. : 이봐, 꽃미남. 같이 춤추고 놀면서, 흘러가는 운명에 우릴 맡겨 보는 거 어때? 십오 분 안에 만나자.
평범한 M. J. : 사실대로 말해 줘. 너, 나한테 별로 관심 없지, 그렇지? ‘또 보자.’라고 한 건 아무런 의미도 없는 말이었던 거지? 아님, 그냥 내가 안돼 보였던 거니? 나도 이해해.

나는 잭슨이 준 열필을 집어 들었다. 그 애의 치아처럼 깨끗한 연필. 이빨 자국 하나 없었다. 나는 흑연과 나무의 냄새를 맡아 보았다. 연필을 눈 가까이에 대고 보면서 그의 깊디깊은 갈색 눈과 듬직한 팔, 떡 벌어진 어깨를 떠올렸다.
그에게 전화를 하고 싶어서 죽을 것만 같았다. 나는 다시 전화번호를 누른 뒤 휴대 전화의 액정을 가만히 들여다봤다.
그때 전화벨이 울렸다. 내 침대맡에 있는 유선 전화였다. 나는 너무 놀란 나머지, 휴대 전화를 손에서 떨어뜨리고 말았다. 전화벨이 다시 울렸다. 나는 전화기를 빤히 바라보다가 수화기를 집어 들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