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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과 열광

매혹과 열광

(어느 인문학자의 스포츠 예찬)

한스 U. 굼브레히트 (지은이), 한창호 (옮긴이)
돌베개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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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과 열광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매혹과 열광 (어느 인문학자의 스포츠 예찬)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비평
· ISBN : 9788971993170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08-08-04

책 소개

한 인문학자의 스포츠 예찬서이다. 지은이는 거의 모든 종목을 망라하는 스포츠의 광팬으로 스포츠에 대한 자신의 열정과 감흥을 더 깊이 이해하고 향유하기 위해, 또 스포츠와 스포츠 영웅들을 더 열렬히 찬미하기 위해, 철학적·미학적·문학적 분석의 방법을 동원하고, 자신을 포함한 모든 스포츠광의 경험과 스포츠 선수들이 남긴 기록들(자서전, 인터뷰, 전기 등)을 끄집어낸다.

목차

프롤로그: 스포츠팬
1. 정의 - 찬양 / 아름다움 / 운동경기
2. 단절 - 반신반인 / 검투사 / 기사 / 불량배 / 스포츠맨 / 올림피언 / 소비자
3. 매혹 - 육체 / 고통 / 우아함 / 도구 / 형식 / 플레이 / 타이밍
4. 감사 - 관전 / 폐기물
* 감사의 말
* 옮긴이의 말
* Photo credit

저자소개

한스 U. 굼브레히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8년 독일 뷔르츠부르크에서 태어났다. 파리, 뮌헨, 레겐스부르크. 살라망카, 파비아, 콘스탄츠에서 공부했으며 1971년 콘스탄츠 대학에서 비교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콘스탄츠 대학과 보쿰 대학을 거쳐 2008년 현재는 스탠포드 대학에서 미학, 비평이론, 비교문학, 독일 문학, 이탈리아 문학, 프랑스 문학, 스페인 문학 등을 가르치고 있다. 어려서부터 세계 곳곳의 스포츠를 접할 기회가 있었기에 종목을 막론하고 모든 스포츠의 광팬이며 2000년부터는 스포츠에 대한 관심에 더 진지하게 접근해 다양한 학술적 성과물을 발표해왔다. 애초에 영어로 씌어진 이 책은 그러한 학술적 성과를 더 대중적으로 풀어쓴 것이며, 이후에 굼브레히트 자신이 독일어로 번역하기도 했다. 이 책은 출간 이후 뜨거운 반응을 얻어 영어판과 독어판 이외에 일본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등 수많은 언어로 번역, 소개되었다. 현재 스탠포드대학교 문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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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영문학, 국악 작곡을 전공하고 철학을 부전공했으며, 동국대학교 대학원 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전문번역가로서 옮긴 책으로 《EQ 감성지능》 《괴짜심리학》 《나는 침대에서 내 다리를 주웠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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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내가 스포츠를 관전하며 강렬하게 집중하여 몰입하는 순간, 내가 좀더 날카롭게 관찰하면서도 감정적으로 압도당하는 순간에는 언제나 마음의 평정平靜을 얻는다(흥미롭게도 평정이라는 뜻의 독일어 단어 'Gelassenheit'는 '그냥 내버려둘 수 있는 능력'이라는 뜻이다). 강렬한 집중의 행복감은 독특한 고요함과 함께 찾아오는 듯하다. 내 주위의 세상을 통제하고 조작할 수는 없어 보이지만 그래도 나는 평화롭다. 너무나 강렬하게 조용해지고, 너무나 조용한 가운데 확신에 가득 차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미식축구팀이 전원 집합하여 그 다음 플레이를 논의하는 그 순간만큼은 적어도, 내가 바라는 일이 일어나든 안 일어나든 상관없을 것 같다. 그러면 어떤 경험을 하든 나는 받아들일 태세가 되어 있다. 위대한 운동선수는 가장 집중하고 있는 관중과 평정의 마음가짐을 공유한다. 그러나 운동선수의 경우에 평정심이란 어떤 상황이 벌어질 수 있게 내버려두는 능력이 아니라, 상황이 벌어지도록 만드는 능력의 전제조건이다. 아마도 이러한 조건은 역설의 형태로 가장 잘 표현될 것이다. 즉 위대한 선수는 자신에게 어떤 상황이 벌어지도록 내버려둠으로써 실제로 그 상황이 벌어지게 만든다. (67~68쪽, '정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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