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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보다 빠른 생각, 아인슈타인

빛보다 빠른 생각, 아인슈타인

에른스트 페터 피셔 (지은이), 유영미 (옮긴이)
도솔
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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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보다 빠른 생각, 아인슈타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빛보다 빠른 생각, 아인슈타인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물리학 > 상대성이론
· ISBN : 9788972201946
· 쪽수 : 128쪽
· 출판일 : 2006-11-02

책 소개

대중의 과학화에 맞춰 기획된 '도솔 프리즘' 시리즈로, 120쪽 내외의 적은 분량이지만 해당 과학 분야의 지식 중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을 압축적으로 정리했다. 1권은 20세기 최고의 과학자를 다각도에서 만나본다. 인간 아인슈타인, 그리고 과학자 아인슈타인, 나아가 인류 역사 속의 아인슈타인과 마주하는 책은, 짧고 명쾌한 꼭지들로 그의 삶을 엿보게 한다.

목차

머리말을 대신하여

아인슈타인의 생애
유럽 생활
미국 생활
자전적 기록
정신 발달
아인슈타인의 외모
기적의 해-다섯 편의 논문
기적의 해-혁명적인 논문
1905년에 발표한 다섯 편의 논문 목록

여자, 가족, 친구들
결혼과 가족
이혼 조건
상대성의 어머니는 없다
여자들
올림피아 아카데미
친구들

시간과 공간의 상대성
상대성이론
동소성
동시성
시공간 그리고 그 이상
질량
시간
쌍둥이 패러독스

전체로서의 우주에 관하여
전체로서의 우주
에테르
우주상수

빛에 대하여
초기의 빛
나중의 빛
빛의 속도
빛의 휘어짐

양자와 원자
양자
양자역학
아인슈타인과
보어의 대화
사고실험
EPR 상관관계
보스-아인슈타인 응축

그 밖의 물리학
통일장이론
찻잔 현상

물리학자의 철학
순수이성의 칸트
쇼펜하우어의 자유의지
신앙고백
윤리와 도덕
스피노자의 신


원자폭탄과 관련하여
원자폭탄
백악관에 편지를 쓰다
아인슈타인이 루스벨트 대통령에게
루스벨트 대통령이 아인슈타인에게
공인으로서의 아인슈타인
베를린
프로이센 과학 아카데미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집
요트
음악
노벨상
평화주의
유대주의
학교 성적
악몽
대중적 인기
아인슈타인의 문학
아인슈타인의 자유
아인슈타인의 뇌

맺는말을 대신하여

저자소개

에른스트 페터 피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유럽을 대표하는 과학사학자로 쾰른대학교에서 수학과 물리학을 공부했고 미국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에서 생물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2011년까지 독일 콘스탄츠대학교에서 과학사 교수로 재직했다. 현재는 하이델베르크대학교에서 과학사를 가르치고 있다. 과학의 대중화에 힘을 쏟고 있는 그는 과학, 의학, 교육, 철학, 고고학 등을 다루는 연감인 《만하이머 포룸Mannheimer Forum》의 발행인으로 활동했으며, 《지오GEO》, 《빌트Bild》 등 유력 매체에 글을 연재했다. 뛰어난 글솜씨로 인해서 세계 3대 신문사인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Frankfurter Allgemeine Zeitung》에서 ‘생동적인 묘사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과학사가’라는 평가를 받아 유럽을 넘어 전 세계로부터의 주목을 받았다.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또 다른 교양』, 『인간: 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비롯해 지금까지 70여 권 넘게 출판하였으며 국내에는 『슈뢰딩거의 고양이』, 『금지된 지식』, 『과학을 배반하는 과학』 등 다수의 저서가 한국에 번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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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독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뒤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부분과 전체》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무자비한 알고리즘》 《제정신이라는 착각》 《가문비나무의 노래》 《바이올린과 순례자》 《인간은 유전자를 어떻게 조종할 수 있을까?》 《우리에겐 과학이 필요하다》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우리 말로 옮겼다. 2001년 《스파게티에서 발견한 수학의 세계》로 과학기술부 인증 우수과학도서 번역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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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프리드리히 뒤렌마트는 언젠가 알고 보면 아인슈타인은 신학자인 것 같다고 의심했다. 그도 그럴 것이 아인슈타인은 곧잘 신에 대해 발언했기 때문이다. 그와 관련하여 아인슈타인은 이렇게 적었다. "내가 진정 관심이 있는 것은 신이 세상을 다르게 창조할 수도 있었을까 하는 것이다."

아인슈타인은 이렇게도 말했다. "내가 원하는 것은 오로지 안식이다. 그리고 신이 세상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아는 것이다. 내가 관심 있는 것은 신의 생각이다"

아인슈타인은 어른들이 정원에 부활절 계란을 숨기듯 신이 세상에 법칙을 숨겨 두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부모가 아이들이 부활절 계란을 찾는 것을 보듯 신들이 미소 지으며 부지런히 재미있게 연구하는 인간들을 본다고 생각했다. 그러므로 아인슈타인이 학자로서 일생동안 스스로 어린 아이처럼 느낄 수 있었던 것도 놀랄 일이 아니다. 아인슈타인은 이런 자유를 누렸다. 다른 자유는 믿지 않았다. - 본문 91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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