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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72207283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09-05-10
책 소개
목차
1장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아
동무 생각
쇼핑
우리들의 엄마
엄마처럼 살고 싶어
책가도 병풍
엄마가 지켜 줄 거야
할머니의 반짇고리
2장 반짇고리 속의 엄마 이야기
바느질 이야기 하나 - 반짇고리 선물
바느질 이야기 둘 - 엉킨 실 풀기
바느질 이야기 셋 - <파도> 액자
바느질 이야기 넷 - 여기 수 좀 놔 주라
바느질 이야기 다섯 - 아기 이불
신쾌동 선생에게서 사사한 가야금 산조
아마추어의 판소리
모차르트
돈암동 옛집을 가다
내 보물, 반닫이
옛날 옛적~ 정안수 효과
책 속 그림책 - 지나가 버린 것은 전부 이렇게 아름다운 것인가 ● 이수지 그림
3장 밥 다해 놨어?
시골집
새들이 있는 겨울 풍경
아버지의 책 - 팔불출 딸 씀
밥 다해 놨어?
같이 사는 의미
빵 굽는 냄새
내 오토바이
래시와 함께한 날들
정선 가는 길
딸 키우기
킹콩 태몽
뮤직박스
엄마의 세계
4장 속 깊은 즐거움
영어가 수고했네
음식 솜씨
시골 병원 풍경
여름 날 오후
초대
내가 내게 환갑기념으로 선물한 mp3
폭우
올랑가
시골 밤길
어느 음악회
속 깊은 즐거움
리뷰
책속에서
“난 아직도 어딘가로 가고 싶어. 갑자기 내가 사라지면 남쪽 어딘가 바닷가에서 조용히 살고 있을 거라고 생각해.”
“아직도 그런 생각을 갖고 있단 말이야?”
“나처럼 조용히 주부로 살아온 사람이 항상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는 게 이상하지? 그러다가 내가 살고 싶었던 바깥세상은 나와 동떨어져 있는 바깥이 아니라 바로 이 자리라는 울림을 들었어. 내가 헤매고 방황하던 ‘이게 아닌데’가 아니라 ‘바로 이게 그것’이라고 말이야“
“그럼 이제는 엄마 찾으러 남쪽 바닷가를 헤매고 다니지 않아도 되겠네?” - 206쪽, '엄마의 세계'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