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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72233800
· 쪽수 : 204쪽
· 출판일 : 2015-10-26
책 소개
목차
첫 번째 장, 인간답게 산다는 것
누구도 나의 스승· 공자 l 가난과 부· 공자 l 도와 성인을 목표로· 주자 l 날이 추워진 뒤에야 · 공자 l 큰 임무를 맡으려면· 맹자 l 도가 원숙해지면· 감산선사 l 군자와 소인· 공자
두 번째 장, 이웃과 함께
자기 마음과 남의 마음· 공자 l 남에게는 봄바람처럼· 신영복 l 글로 벗을 사귀고· 공자 l 선한 사람의 향기· 《공자가어》 l 천하는 공공의 것· 《예기》 l 물의 근원· 순자 l 서로 사랑하고· 묵자 l 상과 벌·《서경》 l 자기에게는 검소하게·《자치통감》
세 번째 장, 사람을 저마다 장점이 있어
사람의 장점· 주자 l 사람과 물건의 쓰임· 노자 l 성인과 바보·《자치통감》 l 세 가지 자기 성찰· 증자 l 교만과 겸손·《서경》 l 개과천선·《주역》 l 스승의 조건· 공자 l 티내지 않기· 노자 l 선은 기억하고·《자치통감》 l 큰 그릇· 노자 l 사람을 쓸 때에는· 위원
네 번째 장, 큰 지혜를 찾아서
학문의 뜻·《주역》 l 널리 배우고·《중용》 l 버림의 중요성· 장자 l 학문과 사색· 공자 l 묻고 배우기· 박지원 l 앎의 단계· 공자 l 가장 맑은 일· 정약용 l 태산이 높은 까닭·《자치통감》 l 직접 그물을 짜야·《사기》
다섯 번째 장, 너그럽고 품위 있게
가난을 즐기며· 공자 l 적당한 가난·공자 l 아첨과 부정·《주역》 l 여유와 부족함· 노자 l 자제할 줄 아는 사람· 노자 l 욕심이 화를 불러· 노자 l 골짜기의 난초· 장일순, 《노자 이야기》 l 오래 엎드린 새는·《채근담》 l 검소와 사치· 관자 l 물처럼 낮은 곳으로· 노자
여섯 번째 장, 하늘에 부끄럼이 없기를
하늘에 부끄럼이 없기를· 맹자 l 공을 세우고 머물지 않아· 노자 l 노자의 삼보· 노자 l 도에 뜻을 둔 사람· 감산선사 l 바다의 포용력·《회남자》 l 스스로 자랑하는 자· 노자 l 통달한 사람·홍자성 l 참되려고 하는 것·《중용》 l 출세했을 때 조심해야·《용언》 l 좋은 분위기· 순자 l 특별한 노력· 사마상여
일곱 번째 장, 어울려 살아가는 법
덕의 기본· 《시경》 l 마음을 비우기· 장자 l 부지런함과 신중함· 강태공 l 우환의 발생·《설원》 l 자업자득·《좌전》 l 위대함· 노자 l 사람들과 함께 즐기면· 박지원 l 개성의 조화· 공자 l 진실된 말· 장량
여덟 번째 장, 여유 있고 자유롭게
하늘을 원망하지 않고· 순자 l 말 없는 가르침· 노자 l 마음을 낮추는 사람· 야운조사 l 큰 지혜와 작은 지혜· 장자 l 쓰지 않음의 쓰임· 장자 l 군자의 사귐· 장자 l 말과 지혜· 노자 l 스스로 자랑하는 사람· 장자 l 작은 이익에 구애되지 말아야· 공자 l 준비하면서 때를 기다리고· 관자
아홉 번째 장, 자연과 더불어
도는 자연을 본받고· 노자 l 천지는 우리의 부모· 오증 l 천지의 마음· 이항로 l 풀 한 포기· 정자 l 만물을 사랑하는 길· 김시습 l 만물에는 이치가 있어· 안축 l 하늘의 운행·《주역》 l 땅의 품성·《주역》 l 인간과 만물· 홍대용 l 민중은 나의 형제· 장재 l 물오리는 물오리답게· 장자
저자소개
책속에서
하늘이 장차 어떤 사람에게 큰 임무를 맡기려 할 때에는
먼저 그 마음을 괴롭게 하고 그 몸을 수고롭게 한다.
天將降大任於是人也, 必先苦其心志, 勞其筋骨.
- 맹자
온실 속에서 자란 꽃이 어찌 비바람을 견딜 수 있겠는가.
부처님도 중생을 제도하기 전에
설산에서 뼈를 깎는 고행을 하지 않았던가.
_큰 임무를 맡으려면 중에서
남에게는 봄바람처럼
자신에게는 가을서릿발처럼.
待人春風, 持己秋霜.
- 신영복
남에게는 관대하게
자기에게는 엄격하게.
신영복 선생의 서예 작품전에서 이 글을 보고 고개를 끄덕였다.
_남에게는 봄바람처럼 중에서
진실된 말은 귀에 거슬리나 행동에 이롭고,
독한 약은 입에 쓰지만 병에는 이롭다.
忠言逆耳, 利於行, 毒藥苦口, 利於病.
- 장량
아첨하는 말은 듣기가 좋지만 사태 판단을 흐리게 하고
바른 말은 듣기가 힘들지만 실천하는 데 유용하다.
‘독약毒藥’ 대신에 ‘양약良藥’이라고도 쓴다.
_진실된 말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