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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꽃들

악의 꽃들

샤를 보들레르 (지은이), 김인환 (옮긴이)
  |  
서문당
1997-08-30
  |  
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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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꽃들

책 정보

· 제목 : 악의 꽃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외국시
· ISBN : 9788972434535
· 쪽수 : 282쪽

책 소개

19세기 초 프랑스에서 고답파의 시가 시단의 주류를 이루게 되었을 때, 시는 무엇보다도 인간 내면 비극을 묘사해야 한다고 주장한 시인이 있었으니 그가 바로 보들레르이다. 여기 소개된 악의 꽃들 은 그 당시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켰고 근대시로서의 새 영역을 개척한 작품이다.

목차

서문
독자에게
우울과 이상
축복 / 신천옹(信天翁) / 상승 / 교감 / 저 벌거숭이 시대의 추억을 나는 좋아하노라 / 등대들 / 병든 뮤즈 / 돈에 팔리는 뮤즈 / 무능한 중 / 적수 / 불운 / 전생(前生) / 길 떠난 보헤미안 / 인간과 바다 / 돈 주앙은 지옥으로 / 교만의 벌 / 아름다움 / 이상 / 거녀(巨女) / 가면 / 미(美)에의 찬가 / 이국적인 향기 / 머리털 / 나는 그대를 밤의 궁륭과 같이 숭배한다 / 너는 온 세상을 네 규방에 끌어들이누나 / 하지만 흡족치 않았다 / 물결치는 진줏빛 옷을 입으면 / 춤추는 뱀 / 송장 / 심연에서의 외침 / 흡혈귀 / 끔찍스런 유태인 계집 옆에서 보낸 그 어느 날 밤 / 사후(死後)의 회한 / 고양이 / 결투 / 발코니 / 홀린 사나이 / 환영(幻影) / 그대에게 이 시를 / 항상 이대로 / 그녀는 완전히 / 이 저녁 무얼 말하려나… / 살아 있는 횃불 / 공덕 / 고백 / 영적 여명 / 황혼의 조화 / 향수병 / 독(毒) / 안개 낀 하늘 / 고양이 / 아름다운 배 / 여행에의 초대 / 돌이킬 수 없는 일 / 정담(情談) / 가을의 노래 / 어느 마돈나에게 / 오후의 노래 / 시지나 / 나의 프랑시스카를 찬양해 / 한 식민지 출신의 백인 부인에게 / 슬픔과 방황 / 유령 / 가을의 소네트 / 달의 슬픔 / 고양이들 / 부엉이들 / 파이프 / 음악 / 무덤 / 환상적인 판화 / 즐거운 사자(死者) / 증오의 물통 / 금간 종 / 우울(1) / 우울(2) / 우울(3) / 우울(4) / 집념 / 허무의 맛 / 고통의 연금술 / 공감되는 공포 / 자기 자신을 벌하는 사람 / 돌이킬 수 없는 일 / 시계
파리 풍경
풍경 / 태양 / 빨간 머리 거지 계집애에게 / 백조 / 일곱 늙은이들 / 가여운 노파들 / 장님들 / 지나가는 여인 / 밭 가는 해골
저녁 노을 / 도박 / 죽음의 댄스 / 거짓에의 사랑 / 나는 잊지 않았네 / 그대가 질투하던 마음씨 / 안개와 비 / 파리의 꿈 / 어스름 새벽

술의 넋 / 넝마주이들의 술 / 살인자의 술 / 고독한 자의 술 / 연인들의 술
악의 꽃들
파괴 / 순교받은 여인 / 천벌받은 여인들 / 사이좋은 자매 / 피의 샘 / 우의(寓意) / 베아트리체 / 시테르 섬으로의 여행 / 사랑의 신과 해골
반항
성 베드로의 부인(否認) / 아벨과 카인 / 사탄의 연도(連禱)
죽음
연인들의 죽음 / 가난뱅이의 죽음 / 예술가의 죽음 / 하루의 종말 / 어느 호기심 많은 자의 꿈 / 여행
연보

저자소개

샤를 피에르 보들레르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의 시인이자 비평가. 청년 시절 여러 문인들과 어울리며 문학의 길로 들어섰으나, 무절제하고 자유분방한 생활을 우려한 가족의 청원으로 금치산 선고를 받아 많은 유산을 상속받았는데도 평생 가난과 빚에 시달려야 했다. 극심한 빈곤 속에서도 창작을 중단하지 않은 보들레르는 1845년 첫 책인 미술평론집 『1845년 미술전』을 출간했다. 프랑스 최초로 에드거 앨런 포의 작품을 번역 · 소개하여 큰 찬사를 받기도 했다. 1857년에는 보들레르의 문학과 삶의 정수가 담긴 『악의 꽃』이 출간됐으나, 미풍양속을 해친다는 이유로 기소되어 벌금과 시 여섯 편 삭제 판결을 받았다. 이후 에세이 『인공 낙원』과 『악의 꽃』 2판을 연이어 출간하고 비평문도 활발히 발표했으나, 오랜 가난과 병으로 고통받다가 1867년 46세에 영면했다. 사후에 산문시집 『파리의 우울』, 에세이 「내면 일기」 등이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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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프랑스 소르본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 교수로 재직하다 현재 동대학교 명예 교수로 지내고 있다. 한국 불어불문학회 회장, 한불사전 편찬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프랑스 정부로부터 교육 문화 훈장을 수여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줄리아 크리스테바의 문학 탐색』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마르그리트 뒤라스 『연인』, 샤를 피에르 보들레르 『악의 꽃』, 마르셀 프루스트 『스완네 쪽으로』, 에밀졸라 『나나』 『목로주점』, 콘스탄틴 버질 게오르규 『25시』, 줄리아 크리스테바 『시적 언어의 혁명』 『사랑의 역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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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9세기에 들어서면서 프랑스는 나폴레옹에 의하여 제정에서 왕정으로 넘어오다가 혁명에 의하여 공화정부가 수립되었으나, 또다시 왕정으로 바뀌면서 문학계에서도 그러한 사회적 혼미를 반영하여 여러 가지 주의주장이 서로 엇갈리는 양상을 띠게 되었다.
서정적인 경향의 물결이 밀려들면서 시문학사상 처음으로 라마르틴, 위고, 비니, 뮈세의 낭만주의 시가 문단을 휩쓸었다. 그러나 오랫동안 이성적인 고전주의 경향에 젖어 있던 프랑스 문학은 너무나 주관적인 문학에 차츰 싫증을 느끼면서 르콩트 드 릴과 고티에에 의하여 감정이 초연하고 조형미의 창조에 몰두하는 고답파의 시가 시단의 주류를 이루게 되었다.
그와 동시에 고답파의 미학에 찬동을 표하면서도 시는 무엇보다 인간 내면의 비극을 묘사하여야 한다고 주장하는 시인이 있었으니, 그가 바로 보들레르이다. 그리하여 베를렌, 랭보, 말라르메 등의 시인들은 보들레르의 뒤를 이어 시문학사상 가장 중요한 흐름인 상징주의 시를 확립했다. 따라서 보들레르는 근대시의 선구자로서 뿐만 아니라, 시문학사상 가장 위대한 시인으로 간주되고 있다.
보들레르는 해박한 지식과 높은 심미안을 가진 아버지와 매일 아침 산보를 하면서, 꿈과 예술에 관한 사랑을 갖게 되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것은 그가 여덟 살 때였다. 아버지가 사망한 다음해에 29세의 젊은 어머니가 유망한 청년 장교와 재혼하자, 그는 낙원을 잃은 정신적인 고독을 잊기 위하여 술과 아편, 그리고 여자를 가까이하게 되었던 것이다.
자신의 처지를 잊고 현실을 도피하고 싶었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그에게 남는 것은 더 큰 허탈감과 권태, 그리고 고독뿐이었다. 그리하여 그는 자기의 느낌과 심정을 시로 나타내게 되었는데 그 중 그의 대표작이 곧 ≪악의 꽃들≫이다.(해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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