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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와 반복의 사상

차이와 반복의 사상

(들뢰즈와 하이데거)

서동욱 (지은이)
서강대학교출판부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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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와 반복의 사상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차이와 반복의 사상 (들뢰즈와 하이데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현대철학 > 질 들뢰즈/펠릭스 가타리
· ISBN : 9788972733898
· 쪽수 : 176쪽
· 출판일 : 2023-10-27

책 소개

현대 사상의 핵심에 가닿으려는 시도의 산물이다. ‘차이’와 ‘반복’을 바탕으로 우리 시대는 존재론, 정신분석, 예술철학 등의 드넓은 영역에서 놀라운 수확을 거두어들인다. 이 책은 그 수확의 기록이다.

목차

책을 펴내며: 조각난 것들의 되풀이, 차이와 반복

1장 서론: 존재와 사유

1. 고향찾기와 유목
2. 존재: 반(反) 데카르트주의, 차이
3. 사유: 사유 안의 비사유, 정신적 자동기계, 기호해독
4. 반복

2장 차이: 부정성에 맞서서

1. 차이가 근본적인가, 부정성이 근본적인가?
2. 하이데거의 부정성 비판과 차이의 근본성
3. 들뢰즈의 부정성 비판과 차이의 근본성
4. 차이의 존재론

3장 반복: 운동의 원리를 찾아서

1. 반복의 풍경들
2. 반복, 부정적 매개 없는 운동
3. 하이데거와 반복
4. 들뢰즈와 반복
5. 행위의 조건으로서 반복, 죽음

4장 보론: 가다머에서 놀이로서의 예술과 반복
-하이데거와 들뢰즈의 반복 개념과 비교

1. 반복의 사상
2. 미적 의식에 대한 비판
3. 예술작품은 놀이, 에르곤, 형성체, 변화(반복)이다
4. 반복으로서 축제
5. 놀이로서 예술의 정치: 실러와 랑시에르
6. 가다머, 하이데거, 들뢰즈의 반복 개념 비교
7. 보충적 논의: 가다머와 들뢰즈의 새로운 경험론

에필로그: 차이와 반복의 시학(詩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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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
개념

저자소개

서동욱 (지은이)    정보 더보기
철학자이자 시인, 문학평론가. 벨기에 루뱅대학교 철학과에서 들뢰즈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서강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1995년부터 계간 《세계의 문학》 등에 시와 비평을 발표했다. 루뱅대학교와 어바인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등에서 방문교수를,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에서 방문작가를 지냈다. 한국프랑스철학회장을 역임했으며, 계간 《철학과 현실》 편집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 《차이와 타자》 《들뢰즈의 철학》 《일상의 모험》 《철학연습》 《생활의 사상》 《타자철학》 《차이와 반복의 사상》 《익명의 밤》 등이 있으며, 시집 《랭보가 시쓰기를 그만둔 날》 《우주전쟁 중에 첫사랑》 《곡면의 힘》을 펴냈다. 엮은 책으로 《싸우는 인문학》 《미술은 철학의 눈이다》 《철학의 욕조를 떠도는 과학의 오리 인형》 《한 평생의 지식》(공편) 《스피노자의 귀환》(공편)이 있고, 시집 《거대한 뿌리여, 괴기한 청년들이여》(공편) 《별은 시를 찾아온다》(공편) 《온몸으로 밀고 나가는 것이다》(공편)도 엮었다. 들뢰즈의 《칸트의 비판철학》 《프루스트와 기호들》(공역)과 레비나스의 《존재에서 존재자로》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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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하이데거와 들뢰즈가 쓴 책의 이름은 서로 바꾸어도 된다. 하이데거의 존재는 ‘존재론적 차이’를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그가 말하는 시간은 곧 ‘반복’이다. 그래서 『존재와 시간』의 숨겨진 이름은 ‘차이와 반복’이다. 들뢰즈의 차이는 ‘존재’를 드러내는 개념이며, 반복은 이 존재가 ‘시간’ 가운데 펼쳐지는 방식이다. 그래서 『차이와 반복』의 숨겨진 이름은 ‘존재와 시간’이다. 여러 면에서 서로 매우 이질적인, 특히 정치적인 입장에선 간격을 메울 수 없이 먼 거리를 가진, 독일의 검은 숲속의 고향 찾기의 철학자와 파리의 유목적인 철학자가 ‘차이’와 ‘반복’이라는 개념 속에서 함께 하며, 또한 이 두 개념을 중심으로 존재론의 역사를 쇄신하고 있다. 차이와 반복에 대해 숙고하는 이 책은 들뢰즈와 하이데거를 통해 현대 존재론이 도달한 존재의 비밀에 몰두한다. 이는 서로 다른 수법으로 은행의 방어망을 해체하고 침투했으나 동일한 금고(金庫) 앞에 함께 서서 마주 보게 된 두 도둑의 궤적을 추적하는 일과 같다. 우리는 그 추적의 끝에 존재의 근본 이름이 왜 차이와 반복인지 이해하게 될 것이다.


들뢰즈 철학의 전개를 줄곧 곁에서 비판적으로 지켜 보아왔던 바디우는 이렇게 쓴 적이 있다. “들뢰즈는……들뢰즈 자신이 스스로 생각했던 것보다 하이데거에 훨씬 더 가깝다고 확신한다.”


하이데거 철학이 근원에 가닿고자 하는 ‘고향 찾기의 꿈’을 가지고 있다면, 들뢰즈 철학은 역사적으로 형성된 터전을 떠나는 ‘ 유목민의 꿈’을 가지고 있다. ‘거주’와 ‘ 유목’이 이 두 사람을 근본적으로 갈라놓고 있다. 하이데거의 예술가가 근원적인 것을 찾고자 하는 횔덜린이라면, 들뢰즈의 예술가는 보헤미아의 뿌리뽑힌 소수로서 카프카이다. 이러한 간격에도 불구하고 하이데거와 들뢰즈의 철학은 만나고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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