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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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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의 소설 22)

샤를르 쥘리에 (지은이), 이기언 (옮긴이)
현대문학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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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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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누더기 (바깥의 소설 2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72752479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03-01-25

책 소개

누구의 삶이든 세월이 흐르면 해어지고 찢겨 누더기가 되기 마련이다. 자신의 삶을 다룬 소설 제목으로 이처럼 정확하고 겸허한 단어가 또 있을까? 아이 넷을 놓아두고 정신병원에서 생을 마친 어머니와 생후 한달만에 어머니를 잃은 작가 자신의 삶이, 거울처럼 서로를 비추며 완성되는 이야기이다.

저자소개

샤를 쥘리에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4년 프랑스 엥(Ain) 지방의 작은 마을 쥬쥬리외(Jujurieux) 출생. 아직 젖먹이였던 생후 3개월 때 스위스에서 건너온 농가에 입양되어 자라다가 12세 때 소년군사학교에 입학하여 20세 때 졸업하였다. 군의관을 양성하는 리옹의 군사보건학교(Ecole de sante militaire)에 합격했으나, 입학 3년 뒤 글쓰기에 전념하기 위해 의학공부를 포기하고 작가의 길에 입문한다. 이후 오랜 습작기간을 거쳐 39세에 첫 저서를 간행하고 1989년 55세에 《눈뜰 무렵(L’annee de l’eveil)》을 발표하며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그동안 소설, 시, 희곡, 미술평론, 에세이집 등 40여 권의 작품을 간행했다. 특히 《기억의 조각들(Lambeaux)》(한국어판 제목은 《누더기》) 등의 작품은 프랑스 벨기에 등에서 고등학교 교재로 쓰이고 있다. 20대부터 써오는 《일기》 연작은 그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작품으로서, 현재 7권까지 간행되는 동안 많은 독자에게 영향을 미쳤다. 2004년 뉴질랜드 웰링턴에 초대작가로 체류하는 동안의 기록이 《일기: 흰구름 길게 드리운 나라에서(Au pays du long nuage blanc)》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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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빠리 쏘르본대학교에서 Les Detours de l’ambiguite -Une lecture de L’Etranger d’Albert Camus(중의성의 우회술–알베르 까뮈의 『이인』 읽기)로 문학박사를 취득했다. 현재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까뮈, 블랑쇼, 해석학, 프랑스 지성인사를 연구한 문사철 인문학자이다. 저서로는 『문학과 비평 다른 눈으로』, 『에케 호모 리테라리우스–문학의 존재론에 관한 단상들』, 『지성인 알베르 까뮈–진실과 정의를 위한 투쟁』, 『해석학–해석의 이론과 이해의 예술』 등이 있고 역서로는 『이인』, 『말꾼』, 『누더기』, 『지식인의 죄와 벌』 등이 있다. 『이인』과 관련된 논문으로는 「『이인』의 이야기 정체성」, 「Meursault, etranger demeure Etranger」, 「L’enigme de Meursault ou la dissimulation du langage」, 「Une interpretation de l’incipit de L’Etranger」 등이 있고, 『이인』의 번역에 관한 논문 「프랑스어 부정대명사 tout의 번역에 관하여–『이인』의 용례를 토대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이인』에 관한 책 『뫼르쏘, 뫼르 쏘』(가제)를 집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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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당신은 자주 어디론가 떠나는 꿈을 꿉니다. 다른 삶을 꿈꿉니다. 삶의 무한한 길들을 꿈꿉니다. 시골 마을에 틀어박힌 당신의 암울한 삶. 당신의 외로움... 당신의 말을 들어줄, 당신을 이해해줄, 당신과 동행해줄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당신의 폐부 저 깊숙한 곳에서 불만을 토로하는 신음소리. 그 울부짖는 쉰 소리가 점점 더 커져갔습니다. 하지만 당신께선 짓눌려버렸습니다. 들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거부해버렸습니다. 날이 가고 해가 가자, 끝내 당신은 숨이 막히고야 말았습니다. 그 기나긴 겨울밤들. 당신은 무너져내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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