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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 라이프

러시 라이프

이사카 고타로 (지은이), 김선영 (옮긴이)
  |  
현대문학
2016-05-05
  |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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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 라이프

책 정보

· 제목 : 러시 라이프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88972757764
· 쪽수 : 448쪽

책 소개

이사카 고타로의 장편소설 <러시 라이프>가 새로운 번역으로 출간되었다. 2006년 국내에 소개되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는데, 이번의 <러시 라이프>는 일본에서 2002년 발행된 최초의 단행본이 아니라 2005년에 작가가 좀 더 다듬어 보완한 문고본으로서 한층 완성도를 높인 것이다.

목차

러시 라이프 9

작품 해설 435

저자소개

이사카 고타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 일본을 대표하는 추리작가 중 한 명. 다층적인 플롯과 예측 불가능한 결말, 사회 현상의 이면을 바라보는 특유의 깊이 있고 따뜻한 시선으로 일본은 물론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1971년 일본의 지바 현에서 태어나 도호쿠 대학 법학부를 졸업했다. 2000년 《오듀본의 기도》로 제5회 신초미스터리클럽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2002년 《러시라이프》로 평단의 주목을, 2003년 《중력 피에로》로 제129회 나오키상 후보, 제57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장편 부문 후보, 제1회 서점대상 후보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2004년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로 제25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 신인상을, 《사신 치바》로 제57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골든 슬럼버》로 제5회 서점 대상과 제21회 야마모토 슈고로상을, 《거꾸로 소크라테스》로 제33회 시바타 렌자부로상을 수상했다. 이사카 고타로의 작품 중에는 음악을 소설 속으로 끌고 들어와 공감각적 독서 경험을 선사하는 경우가 많다. 눈부신 청춘영화로도 기억되는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에서는 밥 딜런의 음악이 인물들을 이어주고,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영화화된 《골든 슬럼버》에는 비틀스의 명곡이 흐른다. 대지진의 상처를 치유하는 음악 페스티벌을 무대로 펼쳐지는 《마이크로스파이 앙상블》 역시 더 피즈와 TOMOVSKY 등 평소 그가 존경해온 인디 뮤지션의 음악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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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했다. 방송 등 다양한 매체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했으며 특히 일본 문학을 소개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온다 리쿠의 『꿀벌과 천둥』을 비롯하여, 이사카 고타로의 「명랑한 갱 시리즈」 『러시 라이프』 『목 부러뜨리는 남자를 위한 협주곡』 『종말의 바보』, 요네자와 호노부의 「고전부 시리즈」 「소시민 시리즈」 『왕과 서커스』 『흑뢰성』, 그 밖에 『완전연애』 『손가락 없는 환상곡』 『흑사관 살인사건』 『열쇠 없는 꿈을 꾸다』 『꽃 사슬』 『문신 살인사건』 『경관의 피』 『고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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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하지만 오늘은 반드시 권총이 필요했다. 그 건방진 여자를 죽이려면 권총이 있어야 한다. 어느 쪽이 우위인지 가르쳐 주기에 알맞은 도구다. 총구를 겨냥하는 자와 겨냥당한 자 사이에 명확한 입장 차이, 상하 관계를 만들어 낸다. 권총이란 분명 그런 도구다.


경찰에게 자세한 사정을 들은 가와라자키는 충격을 받았지만 아버지답다고 생각했다. 비상계단을 올라간 아버지는, 분명 20층 꼭대기까지 가다가 지쳤을 것이다. 도중에 ‘이쯤이면 되겠지’라고 생각했을 게 틀림없다. 그래서 17층이었던 것이다. 골 직전의 8부 지점. 그의 인생은 늘 그런 지점에서 꺾였다.


“하지만 인생에 관해서는 모두가 아마추어야. 그렇잖아?”
사사오카는 그 말에 눈을 번쩍 떴다.
“모두가 첫 출전이야. 인생에 프로는 없어. 뭐, 이따금 자기가 인생의 프로인 것처럼 으스대는 놈도 있지만, 어쨌든 실제로는 모두가 아마추어고 신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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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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