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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춘부의 죽음

매춘부의 죽음

M. C. 비턴 (지은이), 문은실 (옮긴이)
  |  
현대문학
2016-10-31
  |  
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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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춘부의 죽음

책 정보

· 제목 : 매춘부의 죽음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72757887
· 쪽수 : 260쪽

책 소개

스코틀랜드 북부 로흐두 마을의 유일한 경찰인 해미시 맥베스가 그를 미워하는 경감의 계략으로 본부로 이동된 후 마을 경찰서는 폐쇄된다. 로흐두의 새로운 주민인 부유한 중년 여성 매기 베어드의 지도 아래 마을 사람들은 해미시를 다시 불러들이기 위한 계획을 짜는데….

목차

목차가 없는 도서입니다.

저자소개

M. C. 비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본명은 매리언 채스니. 1936년 영국 스코틀랜드의 서남부 항구도시 글래스고에서 태어났다. 영국의 대표적인 대중작가로 꼽히는 그녀는 로맨스와 추리소설 분야에서 다수의 작품을 발표하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100편 이상의 역사 로맨스 소설을 본명인 매리언 채스니를 포함, 헬렌 크램프턴, 앤 페어팩스, 제니 트레메인, 샬럿 워드라는 필명으로 발표했으며, M. C. 비턴은 추리소설 작품에 쓰는 필명이다. 존스미스앤드선 서점의 소설 분야 판매원으로 일하던 비턴은 《스코티시 데일리 메일》지에서 버라이어티쇼를 평론하는 일을 제안받아 처음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이후 《스코티시 필드 매거진》의 광고부서 비서직, 패션지 편집자를 거쳐 《스코티시 데일리 익스프레스》에 기자로 들어가 범죄 관련 기사를 맡았다. 동료 기자와의 결혼 후 미국으로 이주한 비턴은 남편의 일이 잘되지 않자 잠시 버지니아주에서 웨이트리스로 일하기도 했지만 곧 유명한 가십 타블로이드지 《스타》에 부부가 함께 자리를 얻어 뉴욕으로 이주했다. 그곳에서 비턴은 전업 작가로 변신해 역사 로맨스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스코틀랜드의 최북단 서덜랜드를 여행하던 중 비턴은 첫 번째 해미시 맥베스 이야기를 떠올리고 본격적으로 추리소설 집필에 전념했다. 1985년 『험담꾼의 죽음』을 시작으로 <해미시 맥베스 순경 시리즈>는 현재 33번째 권까지 발표되었으며, 1995년부터 1997년까지 로버트 칼라일 주연의 BBC 스코틀랜드 텔레비전 드라마로 제작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비턴은 현재 해미시 맥베스 순경과 더불어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그녀의 또 다른 주인공 탐정 <애거서 레이즌 시리즈>의 배경이 된 잉글랜드 서남부의 동화 같은 마을 코츠월드의 작은 집과 파리를 오가며 지낸다. http://www.mcbeat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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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실 (옮긴이)    정보 더보기
홍익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국내 리그는 물론 메이저리그 야구 마니아로, 보스턴 레드삭스의 열혈 팬이다. 특히 ‘외계인’ 페드로 마르티네스를 좋아해서, 그의 플레이를 보려고 미국으로 건너가 메이저리그 전 시즌을 관전하기도 했다. 현재는 자유기고가와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는 《야구 교과서》 《야구 룰 교과서》 《수비의 기술 1, 2》 《몸을 긋는 소녀》 《소크라테스, 야구장에 가다》 등이 있으며, 《미드 100배 즐기기》 《위트 상식사전 프라임》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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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고지에서는 차를 몰고 다닐 일이 많을 테죠, 베어드 여사님.” 대령이 말했다.
매기는 한숨을 내쉰 다음, 눈을 짓궂게 반짝거리며 그를 바라보았다. “왜 아니겠어요. 저는 매춘부의 속옷처럼 마을을 오르락내리락한답니다.”
잠깐 동안 침묵이 이어졌다. 할버턴스마이스 부인이 입을 열려다 말고 닫았다. 그러고는 대령이 호탕하게 웃어 젖혔다.


매기가 떠나려는 참에 대령이 불쑥 몸을 앞으로 내밀며 매기의 볼에 입을 맞추었다. 그녀는 대령에게 짓궂은 눈빛을 보냈고, 그는 밴텀 닭처럼 가슴을 부풀리며 당당하게 걸어갔다.
오 이런, 프리실라는 생각했다. 저렇게 바보 같은 짓 좀 하지 않으시면 좋으련만.
그녀는 아버지의 부적절한 관심이 후에 살인으로 이어지게 되는 일련의 사건에 시발점이 될 것임을 그때는 미처 알지 못했다.


그날 나머지 시간 동안 앨리슨은 매기가 돌아온 이래로 가장 행복한 기분을 느꼈다. 매기의 바뀐 기분이 집 안에 스며들었다. 앨리슨은 생각했다. 내일은 차 얘기를 물어봐야겠다.
피터 젱킨스는 평소대로 앨리슨에게 유독 다정하게 굴었고, 매기도 개의치 않는 듯 보였다.
앨리슨은 늦게 잠이 들었다가 차고 문이 열리는 소리에 잠에서 깼다.
차!
매기가 그 차를 몰고 나가려는 참임이 틀림없었다.
차를 몰게 해 달라고 무턱대고 부탁해 봐야겠다는 마음이 돌연 들었다.
그녀는 실내복을 둘러 입고 아래층으로 내려가 진입로로 달려갔다. 차는 시동이 걸리지 않아 끽끽거리고 있었다. 매기는 차를 출발시킬 수가 없는 것 같았다. 앨리슨은 매기가 한 번 더 열쇠를 돌려 시동을 걸려는 참에 나서서 차 앞에 섰다.
한순간 앞 유리를 통해 매기의 아름다운 얼굴이 분명하게 보였다. 바로 다음 순간, 그녀의 얼굴은 불덩이에 휩싸여 사라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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