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를 봤다 책 가격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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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호랑이를 봤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전 한국소설
· ISBN : 9788972881735
· 쪽수 : 116쪽

책 소개

구남매 자식 농사를 지은 어느 아버지, 망하고도 말이 많은 오리 회사 공장장, 염소 치는 사람에게 바가지를 쓴 월급쟁이, 부도난 남편 덕에 부도를 면한 부인 등 여러 인물군상들의 이야기를 통해 보통사람들의 돌고 도는 인생유전을 그렸다.

저자소개

성석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5년 『문학동네』에 단편소설 「내 인생의 마지막 4.5초」를 발표하며 등단했다. 소설집 『그곳에는 어처구니들이 산다』『첫사랑』『호랑이를 봤다』『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번쩍하는 황홀한 순간』『참말로 좋은 날』『이 인간이 정말』『ㅤㅁㅢㅤ리도 괴리도 업시』『사랑하는, 너무도 사랑하는』, 장편소설 『왕을 찾아서』『인간의 힘』『도망자 이치도』『위풍당당』『투명인간』『왕은 안녕하시다』(전2권), 산문집 『소풍』『성석제의 농담하는 카메라』『칼과 황홀』『꾸들꾸들 물고기 씨, 어딜 가시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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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소*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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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책속에서

남편은 약의 효능이 입증되기전까지는, 최소한 자기가확신하게 되기 전까지는 판매하지 않았다. 효능을 입증하기 위해서 남편은 주변 사람들을 이용했다. 제일 만만한 게 처남, 곧 내 남동생이었다.

동생은 한동안 온몸이 털투성이가 되었다가 대머리가 되더니 죽을 고생을 다해서 겨우 정상으로 돌아왔다. 어떤 약을 먹고는 낮이나 밤이나 옷도 입지 않고 올케를 쫓아다녔고 어떤 약을 먹고는 두달이나 각방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