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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읽는 셰익스피어

한 권으로 읽는 셰익스피어

미하엘 쾰마이어 (지은이), 김희상 (옮긴이)
작가정신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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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읽는 셰익스피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한 권으로 읽는 셰익스피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72882541
· 쪽수 : 396쪽
· 출판일 : 2005-06-30

책 소개

셰익스피어의 희곡작품 가운데 가장 드라마틱하면서도 사랑받는 11편을 골라 현대적 감각의 소설로 재구성했다. 원전의 핵심이 되는 부분을 최대한 살리고, 맥락이 약하거나 반복되는 부분을 과감히 압축해 속도와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간결하면서도 명쾌한 문장 사이로 작가 특유의 유머가 빛을 발한다.

목차

맥베스 Macbeth
오셀로 Othello
겨울 이야기 The Winter's Tale
한여름 밤의 꿈 A Midsummer Night's Dream
아테네의 티몬 Timon of Athens
리어 왕 King Lear
뜻대로 하세요 As You Like It
로미오와 줄리엣 Romeo and Juliet
줄리어스 시저 Julius Caesar
끝이 좋으면 다 좋아 All's Well That Ends Well
햄릿 Hamlet

- 작가의 말
- 옮긴이의 말
- 찾아보기

저자소개

미하엘 쾰마이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의 신화 작가로 1949년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났다. 마부르크 대학과 기센 대학에서 독문학과 정치학을 공부한 후, 1970년대 말부터 오스트리아 팝 음악 작사가로 명성을 쌓기 시작했으며, 수많은 시나리오, 방송 극본, 희곡, 소설을 집필했다. 1983년 소설 <내 머릿속으로 들어온 토니>로 '라우리스 문학상'을, 1988년 소설 <영웅들의 유희장>으로 '요한 페터 헤벨 상'을 받았으며, 1996년에는「Buchkultur」지가 선정한 올해의 작가로 선정되었다. 또한 1997년에는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텔레마코스>로 '그림멜스하우젠 상'과 '안톤 빌트간스 상'을 받았으며, 2001년에는 포라를베르크 서점 협회에서 명예상을 수상하였다. 지은 책으로 <내 머릿속으로 들어온 토니>, <영웅들의 유희장>, <미하엘 쾰마이어의 그리스 신화>, <텔레마코스>, <칼립소>, <탄탈로스>, <에밀리오 자네티가 유명했을 때>, <소설로 읽는 성서>, 어린이 책 <울란바토르에서 온 편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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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철학을 전공했다. 독일 뮌헨의 루트비히막시밀리안 대학교와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헤겔 이후 계몽주의 철학을 연구하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 물음의 답을 찾아왔다. ‘인문학 올바로 읽기’라는 주제로 기회가 닿을 때마다 강연과 독서모임을 펼치고 있다. 대표 강좌로는 한겨레 교육 문화 센터의 ‘문장 수정 가능하실까요’가 있다. 지은 책으로 『생각의 힘을 키우는 주니어 철학』이 있고, 『말로 담아내기 어려운 이야기』, 『마음의 법칙』, 『늙어감에 대하여』, 『사랑은 왜 아픈가』, 『봄을 찾아 떠난 남자』 등 130여 권의 책을 번역했다. 좋은 책과 만나 참된 삶의 길을 찾으려는 방랑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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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클라우디우스는 백성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아니다. 사로잡았었다. 그것도 아주 짧은 시간동안만. 호감은 곧 혐오로 바뀌었다. 클라우디우스가 죽은 왕의 아내, 그러니까 형수이자 햄릿의 어머니인 거트루드와 결혼한 것이다. 이제 클라우디우스의 편을 드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그러면 안 되지, 사람들은 입에 거품을 물었다. 아직 상중이었다. 왕이 죽은 지 두 달도 채 되지 않았던 것이다.

중립적인 입장에서 조금만 주의 깊게 관찰해보면, 사람들의 분노가 약간 과장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인간의 속까지 들여다 볼 줄 아는 사람이라면, 아마 이렇게 진단하리라. '이미 예상하고 잇던 일이 마침내 현실이 되면, 사람들은 저렇게 화를 낸다.' 사람들은 저마다 속으로 을러댔었다. '너희 둘은 결혼하면 안 돼!' 그런데 그들은 결혼을 했다. 해서는 안 된다고 저마다 생각하고 있던 일이 현실로 나타나면 사람들은 무력감에 빠져 저주를 한다. 게다가 해서는 안 되는 일에 뻔뻔함까지 끼어들면, 사람들은 그야말로 불같이 화를 내게 되는 것이다. - 본문 361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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