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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88972913962
· 쪽수 : 508쪽
· 출판일 : 2006-03-20
책 소개
목차
서문
서론
제1장 세계체제의 형성에 대한 연구
1부 유럽 하위체제 - 구제국으로부터의 출현
제2장 샹파뉴 정기시의 도시들
제3장 브뤼주와 헨트 : 플랑드르의 상공업 도시들
제4장 제노바와 베네치아의 해양 상인
2부 중동의 심장부 - 동방으로 가는 세 갈래 길
제5장 몽골 인과 북동 노선
제6장 신드바드의 길 : 바그다드와 페르시아 만
제7장 노예 술탄 국 통치하에서의 카이로의 독점
3부 아시아 - 인도양 체제 : 세 부분으로의 분할
제8장 인도 아대륙 : 모든 곳으로 통하는 길
제9장 말라카 해협
제10장 풍요로운 중국
결론
제11장 13세기 세계체제의 재구성
주
참고 문헌
역자 후기
인명 색인
리뷰
책속에서
중국과 해외의 문헌은 중국인들이 교역에 "흥미가 없었고", 단지 조공이라는 형식에 대해서만 묵인했으며, 상업적 이익을 적극적으로 추구한 자들이었다기보다는 비교적 수동적인 수취인에 머물렀다는 인상을 준다. 제9장에서 보았듯이 스리비자야 "제국"을 연구한 학자들은 종종 중국 황제들의 배타적인 교역 정책을 인용함으로써, 7세기에서 12세기 사이에 동맹의 특별한 역할을 설명하려고 시도했다.
(...) 좀더 자세히 검토해 보면, 공식 기록들에서 밝혀진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교역이 계속되었으며, 정사에 언급된 유일한 교역 형태인 조공교역은 단지 기록이 남지 않은 "사적인" 교역이라는 빙산의 일각이었음이 명백하다. 왕겅우(Wang, 1970:215)에 따르면, "중국 관료제에 의해서 조장되었으며 공식 기록들에는 그러한 경향이 보존되었"을지라도, 해상 교역이 중국인들에게 거의 흥미를 주지 못했다는 견해는 단지 신화에 불과했다. - 본문 346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