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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서양사 > 서양사일반
· ISBN : 9791197828522
· 쪽수 : 1712쪽
· 출판일 : 2023-06-15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서문
에우로페의 전설
서론
제1장 페닌술라 PENINSULA: 환경과 선사시대
제2장 헬라스 HELLAS: 고대 그리스
제3장 로마 ROMA: 고대 로마, 기원전 753∼기원후 337
제4장 오리고 ORIGO: 유럽의 탄생, 330년경∼800
제5장 메디움 MEDIUM: 중세, 750년경∼1270
제6장 페스티스 PESTIS: 위기의 기독교 왕국, 1250년경∼1493
제7장 레나티오 RENATIO: 르네상스와 종교개혁, 1450년경∼1670
제8장 루멘 LUMEN: 계몽주의와 절대주의, 1650년경∼1789
제9장 레볼루티오 REVOLUTIO: 격동 속의 대륙, 1770년경∼1815
제10장 다이나모 DYNAMO: 세계의 발전소, 1815∼1914
제11장 테네브레 TENEBRAE: 유럽의 쇠락, 1914∼1945
제12장 디비사 에트 인디비사 DIVISA ET INDIVISA: 분할된 유럽과 분할되지 않은 유럽, 1945∼1991
도판
본문 미주 / 캡슐 미주
캡슐 목록 / 지도 목록 / 도판 목록
부록 역사적 개요
옮긴이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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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속에서
단계마다 이른바 ‘유럽중심주의’와 ‘서구 문명’의 편견을 깨기 위해서도 노력했다. 이토록 광범위한 부분을 아울러야 했던 터라 서사를 유럽 고유의 경계선 너머까지 확장하기는 가능하지 않았다. 그래도 이슬람, 식민주의, 유럽의 해외영토처럼 유럽의 역사에 딸린 주제들이 매우 막중한 중요성을 갖는다는 사실만큼은 시의적절하게 드러냈다. 동유럽의 정세도 상황에 맞게 적절히 부각했다. 맥락에 들어맞는 경우, 유럽 대륙 전체에 영향을 끼친 주된 테마 속에 동유럽의 이야기도 함께 넣었다. _ 서문
에우로페는 애초 호기심을 갖지 말아야 했던 것인지 모른다. 그러나 에우로페의 호기심은 새 문명의 출현으로 이어졌고, 종국에 이 문명은 그녀의 이름을 따 그 영역을 반도 전체로 퍼져나가게 된다. _ 에우로페의 전설
‘유럽(Europe)’은 비교적 근대에 생겨난 착상이다. 이것은 14세기부터 18세기까지에 일어난 복잡한 지적 과정을 거치면 원래 있던 ‘기독교왕국(Christendom)’이라는 개념을 서서히 대체해갔다. 하지만 그 결정적 시점은 수 세대의 종교적 갈등을 거친 다음인 1700년대 전후 수십 년이었다. _ 서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