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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지 않을 권리

일하지 않을 권리

(쓸모없는 인간에 대한 반론)

데이비드 프레인 (지은이), 장상미 (옮긴이)
동녘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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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지 않을 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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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일하지 않을 권리 (쓸모없는 인간에 대한 반론)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운동 > 노동운동
· ISBN : 9788972978756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17-05-25

책 소개

일, 노동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책. 자본주의 사회의 문화와 정치는 경제활동을 통해 임금을 받는 유급노동을 압도적으로 중요시한다. 그러나 오늘날 일 중심 세계는 갈수록 자율성과 자발성, 인류의 공동체적 욕구를 저해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1장 도발
2장 일하는 괴로움
3장 일이 우리를 지배하는 힘
4장 일하는 이유
5장 단절점
6장 대안적 즐거움
7장 제구실 못하는 사람
8장 도피에서 자율로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참고문헌

저자소개

데이비드 프레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에서 일과 복지의 미래를 연구하는 사회학자로, 카디프대학교와 뉴욕대학교, 케임브리지대학교를 거쳐 현재 솔퍼드대학교(University of Salford)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주요 연구 분야는 자율의 정치, 실업 및 불안정 노동, 기본소득, 노동시간 단축, 돌봄노동의 사회적 조직화 등이다. 2015년에 《The Refusal of Work》(Zed Books)를 출간했고, 2019년에는 공저자 및 편집자로서 《노동치유(The Work of Cure)》(Monmouth:PCCS) 출간에 참여했다. 2024년에는 케임브리지대학교의 브렌던 버첼 교수(Brendan Burchell)와 함께 진행한 ‘주 4일 노동을 통한 생산성 및 행복도 향상(Improving productivity and wellbeing with a four-day working week)’ 연구로 영국 경제사회연구위원회(Economic and Social Research Council, ESRC)에서 수여하는 “Celebrating Impact Prize 2024”의 ‘기업 영향력 부문 우수상(Outstanding Business and Enterprise Impact)’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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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미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학원에서 시민사회 운동을 공부했고 시민단체에서 상근 활동가로 일하며 출판 번역을 시작했다. 사회운동, 생태, 인권에 관한 저작을 주로 다룬다. 최근 옮긴 책으로 《망가지기 쉬운 영혼들》 《헬렌 켈러》 《휴식은 저항이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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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수준 낮은 일자리, 사회 불안정, 일상을 점점 파고드는 일의 지배력 같은 긴급한 의제가 산재한데도 주류 정치가 내놓는 미래상에서 일이 차지하는 중심적 위치가 해체되지 않는 현실이 염려스러워 이 책을 썼다. 폭풍이 몰아치려는 데도 일 교리는 여전히 요새에 안전하게 웅크리고 있다. 우리는 현재 일 중심 사회가 당연시하는 현실의 단면을 살펴보고,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 일에만 매달리던 기존 관습과는 다른 방법을 모색하고, 보다 공정하며 해방적인 방식으로 일과 자유시간을 나눌 방안을 서둘러 고안해야 한다.


사회 비평가로서 고르가 지닌 최고 장점은 일을 다른 방식으로 구조화할 수 있다는 믿음을 고수했다는 점이다. 자본주의가 그토록 엄청난 생산성 도약을 이루어냈다면, 왜 우리는 여전히 이토록 열심히 일하는가? 고르는 수많은 저서를 통해 시간을 둘러싼 정치에 관한 비판적 논의를 여는 것으로 이 질문에 대응했다. 모든 사람이 고된 노동에 들이는 시간을 줄이고 스스로 선택한 활동에 더 많은 시간을 쓰도록 해 결국에는 경제적 영역을 실제 필요에 종속시키는 정치적 개입이 힘을 얻기 바랐다. 고르는 이런 개입 없이는 더 심각한 파국을 맞을 거라고 믿었다.


미디어학자 저스틴 루이스(Justin Lewis)는 현대 자본주의를‘ 만족을 모르는 시대’라고 했다‘. 만족감을 찔끔 흘려주긴 하지만 곧바로 영구적인 불만족이 따라붙는’ 시대라는 것이다. 우리는 소비재를 향한 끝없는 열망이 서구 사회에 전형적인 특징 중 하나가 될 정도로 자기 물건에 만족하지 못하게 가로막는, 경제적·문화적으로 편협한 체계 속에 살고 있다. 이제 남는 질문은 ‘어떻게’다. 자본주의 체계는 어떻게 노동시간 단축과 더 많은 여가를 위한 투쟁을 더 많은 물건을 향한 열망에 희생시키도록 설득했을까? 오늘날 소비자 지출을 유도하는 동기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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