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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 이코노미

스시 이코노미

(스시의 세계화로 배우는 글로벌 경제)

사샤 아이센버그 (지은이), 김원옥 (옮긴이)
해냄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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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 이코노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스시 이코노미 (스시의 세계화로 배우는 글로벌 경제)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세계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88973378982
· 쪽수 : 360쪽
· 출판일 : 2008-01-25

책 소개

팔딱이는 생선을 재빨리 저며 따끈한 밥 위에 얹는 '즉석요리' 스시는 언제부터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았을까? 저널리스트 사샤 아이센버그가 2년간 5개 대륙 14개 국가를 취재한 후 집필한 이 책은 날생선의 무역거래에 바탕한 문화적 역사적 경제학적 탐방기로 스시의 역사, 경제와 더불어 현재까지 아우른 논픽션이다.

목차

프롤로그 날것이 지배하는 세상

1부 화물 경제
캐나다, 프린스 에드워드 섬 1 생선, 비행기를 타다 현대 스시의 탄생
일본, 도쿄 2 쓰키지 어시장 글로벌 시장에서 쇼핑하기
일본, 나리타 3 허브 항 나리타 공항은 어떻게 일본 최고의 어항(漁港)이 되었나
일본, 도쿄 4 패스트푸드의 중심지 스시의 본고장을 먹여 살리다

2부 음식 경제
미국, 로스앤젤레스 5 쌀 샌드위치 먹어보실래요? 20세기의 중심지에서 가장 각광받는 요리
바하마, 파라다이스 섬 6 새로운 스타일
로스앤젤레스의 일본계 페루인이 세계적인 스시의 거물이 되기까지
미국, 텍사스 오스틴 7 외로운 별 카우보이 나라의 스시 장인

3부 해산물 경제
미국, 매사추세츠 글로스터 8 불완전한 폭풍 보스턴 참다랑어를 찾아 나서다
오스트레일리아, 포트링컨 9 한편, 다시 양식장에서는 참치 카우보이들의 활약상
스페인, 마드리드 10 날것과 익힌 것 해적, 돈세탁, 암시장을 추적하다

4부 미래의 경제
중국, 다롄 11 기항지 세계의 마지막 스시 어장을 차지하기 위한 일본 거물의 음모

에필로그 무궁무진한 맛의 세계
감사의 말 주석 참고문헌

저자소개

사샤 아이센버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워싱턴 포스트에서 운영하는 웹진인 SLATE의 "빅토리랩(the victory lab)"라는 정치 관련 블로그를 운영하는 저널리스트이다. 《모노클》의 워싱턴 특파원으로, 2008년에는 《보스턴 글로브》에서 국제 정치 리포터로 미대선 특별 취재팀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뉴욕타임스 매거진》과 《슬레이트》, 《조지》와 같은 유수의 매체에서 편집기자로 일했으며, 2007년에 저서 『스시 이코노미』를 출간했다. 그의 두 번째 작품인 『빅토리랩』은 21세기 정치 캠페인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파헤치는 책이다.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각 후보의 전략실에서는 선거에 이기기 위해 어떤 일들을 하고 있을까? 이들은 행동심리학으로 무장해 유권자들이 자신이 생각지도 못한 사이에 특정 인물을 뽑도록 유도한다. 설득 실험이나 유권자를 동원하는 혁신적인 방법들, 심층적으로 연구된 선거운동 방법 등 저자는 이런 선거 뒤에 감추어진 매력적인 기술들을 뒤쫓고 있다. 버락 오바마나 미트 롬니 등이 사용한 주요 전략들과 2012미국 대선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 킹메이커들을 언급하며 읽는 재미를 더한다. 학자와 통계학자, 전략가들이 정치적인 캠페인에서 이기고 지는 방법을 어떤 방식으로 새롭게 만들고 있는지에 대한 매력적인 통찰을 담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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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옥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북 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대기업을 거쳐 KBS, 동아방송에서 구성작가로 일하면서 인간과 사회, 경제, 문화 등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는 현재 국제 사회와 경제 · 경영, 인문 · 교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번역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푸드쇼크>를 번역하면서 자본주의가 재편한 세계 식량체제가 우리의 먹거리를 얼마나 병들게 하는지 알게 되었다. 옮긴 책으로는 <뉴 골든 에이지>, <버블 세계화>, <스시 이코노미>, <실패하는 사람들의 10가지 습관>, <나이 들수록 멋지게 사는 여자>, <햄버거 이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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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스시에 대한 식욕을 돋우는 데 가장 큰 도움을 준 것은 일본 요리책에 실린 글이 아니었다. 1960년대 캘리포니아 버클리에서 셰 파니스(Chez Panisse)라는 레스토랑을 경영하는 앨리스 워터스(Alice Waters)가 주도하여 태평양 연안 지역을 중심으로 일어난 운동이 계기가 되면서 단순한 방식으로 먹는 신선한 먹을거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기 시작했다.

새로운 요리는 오랫동안 성찬의 기준으로 군림해 왔던 프랑스 요리의 특징인 진한 소스에 거부 반응을 보였다. 워터스가 신선함의 미학을 강조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다. 레벤슈타인이 “미국 식품 화학의 황금시대”라고 불렀던 1950년대에 학자들은 화학 약품을 사용하여 퇴색을 막아 식품의 신선함에 대한 환상을 조장하는 법을 터득했다.

그러나 워터스는 신선함을 지향하는 인간의 본능적인 끌림을 활용했다. 그녀는 자연으로 돌아가는 삶을 지향하는 히피족을 결성하여 시골 장과 지역 상인들을 보호함으로써 날로 성장하는 대기업 식품 인프라를 거부했다. “나는 슈퍼마켓 통로를 막아서서 대량 생산된 인공물들로 카트를 가득 채운 쇼핑객들에게 호소하고 싶었어요. ‘제발 지금 뭘 사고 있는지 좀 보세요!’”-본문 128~129p 중에서


이제는 야심찬 기업가가 지구상 어디에서든 스시 레스토랑을 개업하는 일이 많아졌는데, 미국 전역에서도 그러한 도전을 시도하는 이가 1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오늘날 오스틴과 다를 바 없는 환경, 즉 역사적으로 일본이 주는 존재감이 크지 않고 대부분의 미국산 스시용 해산물이 잡히는 바다와도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 개업한 이들이 많다.-본문 176p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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