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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74283278
· 쪽수 : 377쪽
목차
1권
1장 나래새 두럭
2장 크신 어머니의 강
3장 털맘모스 떼
4장 들소 사냥
5장 얼음불
6장 자연의 섭리
7장 비상식량
8장 움막 생활
9장 멧소 사냥
10장 검푸른 강물
11장 히잉이와 뜀박이
2권
12장 격정적인 입맞춤
13장 달라진 풍경
14장 초원과 밀림
15장 샤라무도이족
16장 탕약
17장 특별한 약초
18장 나뭇결무늬 그릇
19장 돌란도 부족과의 작별
20장 보금자리
21장 동굴사자
22장 잃어버린 늑대
3권
23장 큰뿔사슴
24장 구운 전병
25장 돌아온 히잉이
26장 납치
27장 석공의 무기
28장 추적
29장 재회의 기쁨
30장 만찬 준비
31장 크신 어머니
32장 두 이방인
33장 아타로아의 죽음
4권
34장 사발 배
35장 로자두나이족
36장 마데니아
37장 크신 어머니의 축제
38장 뜨거운 샘물
39장 겁탈
40장 동굴곰족과의 조우
41장 빙하의 정상
42장 눈 폭풍
43장 여정의 끝
44장 쾌락의 선물
책속에서
천막을 치면서, 존달라는 에일라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햇볕에 그을린 드거운 그녀의 몸을 의식하면서 자신은 진정 행운아라고 생각했다. 단지 에일라가 아름답다는 이유 때문이 아니었다. 강인함, 유연함과 우아함, 당당한 움직임, 그 모든 것이 그를 기쁘게 했지만, 무엇보다도 그녀는 훌륭한 길벗이었고 두 사람의 행복한 삶을 찾아가는데 함께 노력하는 동반자였다. 에일라의 안전은 자신의 책임이며 어떠한 해악으로부터도 그녀를 보호해주고 싶었지만, 그래도 때로는 에일라에게 기댈 수 있다는 것이 마음을 편하게 해주었다. 어떻게 보면 에일라와의 동행은 동생 토놀란과의 동행과 비슷했다. 존달라는 토놀란에 대해서도 비슷한 책임감을 느꼈었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걱정하는 마음은 존달라의 타고난 기질이었다. - 1권 본문 204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