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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88974356033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22-08-25
책 소개
목차
서문
소개의 말
1장 간과된 주제, 승천
- 이야기를 잠시 멈추고
- 승천이 소홀히 여겨졌던 다섯 가지 이유
- 승천을 간과하지 말아야 하는 다섯 가지 이유
- 결론
2장 선지자의 승천 : 그의 교회를 세우심
- 자기를 따르는 자들에게 힘을 주심
- 선지자 예수님
- 선지자의 초상
- 선지자의 승천을 암시하는 이야기들
- 승천과 자기의 교회를 세우시는 그리스도
- 선지자로서의 교회
- 결론
3장 제사장의 승천 : 하늘에서 중보하심
- 중보
- 제사장 예수님
- 제사장의 초상
- 제사장의 승천을 암시하는 이야기들
- 승천과 제사, 중보, 그리고 축복
- 제사장으로서의 교회
- 결론
4장 왕의 승천 : 만물을 다스리심
- 주로 선포됨
- 주 예수님
- 왕의 초상
- 왕의 승천을 암시하는 이야기들
- 승천과 주님의 통치
- 왕의 가족으로서의 교회
- 결론
5장 신학에서의 승천
- 서론
- 승천과 삼위일체
- 승천과 성육신
- 승천과 십자가
- 승천과 부활
- 승천과 종말론
- 승천과 신학적 체계
- 결론
책속에서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승천에 관심이 없는 세 번째 이유는 이 사건이 왜 필요했는지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승천의 의미는 다소 흐릿하다. 어쩌면 우리의 눈이 흐릿한 것인지도 모른다. 왜 예수님은 올라가셔야만 했는가? 부활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는가?
제자들도 예수님의 부활 후에 이런 방식의 생각에 빠졌다. 예수님의 승천 전 제자들이 물었다.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때니이까(행 1:6)?” 제자들은 승천을 기대하고 있지 않았다. 지금이 바로 예수님이 그의 왕국을 세우시고 그에게 대적하는 모든 세력들을 무찌르실 때가 아닌가? 어쩌면 그래서 제자들은 하늘을 쳐다볼 수밖에 없었고, 천사들은 이들에게 일상으로 돌아가라고 말했을 것이다. 제자들이 생각하고 바랐던 것은 현실과 달랐다. 그들의 계획에 의하면 예수님은 떠나시면 안 되셨다.
문제를 더 복잡하게 만드는 것은, 승천을 기록하는 유일한 성경 구절 두 군데에서도(눅 24:50-53; 행 1:9-11) 승천의 목적에 대한 신학적 설명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현대의 독자들도 제자들의 옆에서 헷갈리는 표정을 한 채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이러한 설명 부족 때문에 해석가들은 그리스도의 승천의 목적과 목표를 연구했다. 앞으로 논의를 진행하며 내가 증명하겠지만, 성경의 나머지 부분들은 우리를 위해 이 점을 잘 설명해 주고 있다. 그러나 그리스도가 승천한 이유가 모두 같은 페이지에 나와 있지 않으며, 구약이나 신약 한곳에 다 담겨 있지도 않다.
_ 1장. 간과된 주제, 승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