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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전쟁

신문전쟁

(닛케이 vs 요미우리)

최용성 (지은이)
매일경제신문사
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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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전쟁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신문전쟁 (닛케이 vs 요미우리)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언론/미디어 > 언론학/미디어론
· ISBN : 9788974425685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09-04-06

책 소개

1등 신문으로 도약하기 위한 일본 대표 신문인 닛케이와 요미우리가 펼치는 그들만의 전쟁을 실감나게 그리고 있는 책이다. 현재 일본 신문시장의 양대 산맥인 두 신문이 과거 어떠한 과정을 거쳐 현재의 위치에 이를 수 있었을까? 이 책을 보면 그 과정과 더불어 일본 신문의 역사를 자세히 알 수 있다.

목차

새로운 경제신문
판매의 카미사마
최고 방침
요미우리 가정경제신문
야심가
대표 경제신문
4번째 제호, 닛케이
천재 신문 경영자
신문도 잘 만드는 신문사
KS 프로젝트
하이테크 신문
안착
요미우리의 중흥
공산주의자에서 기자로
새로운 거인
신문의 격
엔고 불황
코리아 펀드
KS 시동
블랙 먼데이
닛케이금융신문
리쿠르트 사건
저널리즘에 관하여
쿠데타 논의
카미사마의 퇴장

일본 주요신문?통신 변천사
작가의 말

저자소개

최용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매일경제신문에 입사했다. 편집국 국제부, 지식부, 산업부, 정치부, 금융부 등에서 근무하다 일본 와세다대학으로 연수를 떠났다. 도쿄에서 일본 언론인을 두루 만나고 일본 곳곳을 여행하며 일본을 알고자 했다. 현재 편집국 사회부에서 국토해양부, 노동부, 환경부 등을 출입하고 있다. ‘인터넷 신무역라운드’ 기사로 제30회 한국기자상(한국기자협회)을 수상했다. 《인터넷의 오스카상-웨비어워드》, 《뉴파워 299》(공저), 《금융상식 완전정복》(공저) 등의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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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리쿠르트 가와사키(川崎)시 유치시 부시장이 관련 주식 취득’
‘매각이익 1억엔…주식 구입 자금도 자회사에서 융자’
당시 급성장하던 리쿠르트사가 가와사키역 앞 재개발사업 편의를 봐 달라며 부동산 관련 자회사인 리쿠르트코스모스사의 미공개 주식을 시 부시장에게 뇌물로 주었다는 내용이었다. 일본 사회에서 가끔가다 한번씩 터지곤 하던 오직(汚職) 사건일 뿐이었다.
다케시타 노보루 총리는 물론 나카소네 야스히로 전 총리, 미야자와 기이치 전 대장상, 아베 신타로 자민당 간사장, 와타나베 미치오(渡?美智雄) 자민당 정조회장 등 거물 정치

인을 비롯해 정부, 언론계 수많은 고위층 인사가 연루된 초대형 스캔들로 불거지리라고 예상한 이는 아무도 없었다.…』

『한 기자가 손을 번쩍 들었다. 짙은 눈썹이 인상적이었다.
“언론인이 리쿠르트 스캔들에 연루된 것은 당신이 세번째 입니다. 닛케이의 모리타 코 사장, 마이니치신문의 우타가와 레이조 편집국장 모두 신문사를 그만두었습니다. 당신은 어떻습니까?”
잠시 동안 입을 꾹 다물고 있던 마루야마가 뭔가 작정한 듯 천천히 입을 열었다.
“부정한 일을 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신문사를 그만 둘 생각도 없습니다. 그러나 인사라는 게 어디 당사자의 뜻대로 되겠습니까? 신문사의 선처를 바랄 뿐입니다.”
질문을 한 기자의 얼굴에 가벼운 비웃음이 얼핏 비치는 듯 했다. 마루야마의 입은 바짝 바짝 타들어 갔고, 목소리는 갈라지기 시작했다. 손은 부들 부들 떨리고 있었다.

마루야마의 기자회견이 열린 다음날, 무타이, 고바야시, 와타나베, 미즈카미 네 사람이 요미우리신문 회장실에 모였다. 다들 어두운 표정이었다. 결론은 이미 나와 있었지만 누구도 먼저 말을 꺼내려 하지 않았다. 정적을 깨고 미즈카미가 말문을 열었다.
“마루야마 씨를 해임해야 합니다.”
반대 의견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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