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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의 상징세계 - 下

사찰의 상징세계 - 下

(100개의 문답으로 풀어낸)

일우 자현 (지은이)
불광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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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의 상징세계 - 下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사찰의 상징세계 - 下 (100개의 문답으로 풀어낸)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예술/사찰
· ISBN : 9788974790523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12-06-08

책 소개

사찰의 상징세계 곳곳에 숨겨진 다의성을 밝혀낸 크로스오버 사찰 안내서. 평소 우리가 사찰에 대해 궁금해 하던 것들, 혹은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것들을 모두 100개의 질문으로 묶고 이 질문에 답하는 형식을 빌어 사찰 곳곳에 담긴 은유와 상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목차

상권
1장 사찰의 구조

001 불교우주론佛敎宇宙論 / 불교가 이해하는 세계
002 수미산 / 우리가 사는 사바세계 남섬부주는 어디인가요?
003 불교의 세계관과 가람배치 / 모든 절은 왜 비슷한 구조로 지어졌을까요?
004 냇물과 해탈교 / 절의 입구에 있는 무지개다리는 무엇을 상징하나요?
005 부도와 탑 / 부도浮屠란 무엇인가요?
006 산지가람과 삼문형식 / 절은 왜 산에 많은가요?
007 일주문과 홍살문 / 일주문은 기둥이 하나라는 의미인가요?
008 당간과 솟대 / 당간지주란 무엇이며, 어떤 용도로 사용되었나요?
009 금강문과 금강역사 / 사찰 앞에 서 있는 금강역사는 어떤 역할을 하는 분인가요?
010 천왕문과 사천왕 / 사천왕은 각각 어떻게 구별하고 그 역할은 어떻게 다른가요?
011 해탈문과 불이문 / 해탈문은 도대체 어디 있나요?
012 누하진입과 만세루萬歲樓 / 만세루는 어떤 역할을 하는 건물인가요?
013 전각과 누각 / 사찰 건물에 붙은 명칭 중 전殿과 각閣은 무슨 차이가 있나요?
014 범종과 법고 / 범종과 법고를 치는 의미는 무엇인가요?
015 목어와 운판 / 목어와 운판은 어떤 용도로 사용되나요?
016 배례석拜禮石과 석등 / 배례석은 정말 절을 했던 곳일까요?
017 인도탑과 한국탑 / 인도와 중국 그리고 한국의 탑이 각각 많이 다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018 사리탑과 경탑 / 왜 어떤 사찰은 탑이 하나고 어떤 사찰은 탑이 두 개인가요?
019 붓다와 대웅전 / 왜 대웅전에는 많은 부처님 중 석가모니 부처님을 모시나요?
020 법화사상과 화엄사상 / 법화사상과 화엄사상은 사찰구조에 어떤 영향을 미쳤나요?
021 수미단과 영산회상도 / 수미단과 닫집에는 어떤 상징이 담겨 있나요?
022 수하좌樹下坐와 정사精舍 / 최초의 불교 사원은 어떤 모습이었나요?

2장 사찰의 건물과 불화

023 사원과 사찰 / 중국불교의 사원의 시원과 특징은 무엇인가요?
024 절과 주요 전각 / 절이라는 명칭의 유례는 무엇이고 절 속의 주요 전각은 어떤 것이 있나요?
025 대웅보전과 <영산회상도> / 대웅전과 대웅보전은 무슨 차이가 있나요?
026 대적광전과 <삼신불회도> / 대적광전에는 어떤 붓다를 모시나요?
027 무량수전과 <극락회상도> / 무량수전에는 어떤 붓다가 모셔져 있나요?
028 유리보전과 <약사회상도> / 약사전은 어떤 붓다를 모신 전각인가요?
029 원통보전과 <관세음보살도> / 관세음보살은 왜 그렇게 많은 이름을 갖고 있나요?
030 용화전과 <용화회상도> / 미륵보살은 왜 항상 서 있는 모습으로 모셔지나요?
031 지장전과 <지장보살도> / 지장보살은 왜 항상 머리를 깍은 모습인가요?
032 영산전과 <팔상도> / 영산전은 어떤 의미를 가진 전각인가요?
033 응진전과 <나한도> / 아라한은 어떤 분인가요?
034 삼성각과 <치성광여래도> / 삼성각에 모셔지는 세 분은 누구인가요?
035 오방불과 <오불회도> / 왜 어떤 탑의 사면에는 불상을 새겨넣었나요?
036 <수월관음도>와 선재동자 / <수월관음도>에 담긴 뜻은 무엇인가요?
037 우란분절과 감로탱화 / 우란분절에는 왜 조상 천도재를 지내나요?
038 삼장보살과 신중탱화 / 삼장보살과 신중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요?

3장 사찰의 상징

039 연꽃과 모란 / 연꽃은 어떻게 불교를 대표하는 꽃이 되었나요?
040 사자와 코끼리 / 불교에서 사자와 코끼리는 무엇을 상징하나요?
041 인도 용과 중국 용 / 사찰에서 자주 보이는 불교 용의 기원은 무엇인가요?
042 물고기와 학 / 불교 의식용구 중에는 왜 물고기 형상이 많은가요?
043 만자와 법륜 / 불교의 상징물로 사용되는 만자와 법륜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요?
044 당초문과 보상화문 / 사찰에 있는 넝쿨무늬에도 의미가 담겨 있나요?
045 사리숭배와 적멸보궁 / 적멸보궁에는 정말 부처님의 사리가 모셔져 있는 건가요?
046 <십우도>와 도교 / <십우도>는 무엇을 의미하는 그림인가요?
047 탑의 구조와 층수 / 탑의 층수는 어떻게 헤아리며, 층수가 의미하는 바가 따로 있나요?
048 불경의 색깔 / 불교경전의 표지는 왜 황색인가요?

하권
4장 상식과 착각

049 배흘림기둥과 사찰의 지붕 / 배흘림기둥은 진짜 인간의 착시효과를 교정해주나요?
050 수인의 의미와 상징 / 불상을 구분할 때 손모양이나 지물로 구분한다고 하던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나요?
051 시무외여원인 / 부처님 수인의 경전적인 근거가 있나요?
052 석굴암 불상과 섹시미 / 석굴암 불상은 왜 가슴을 드러내고 있나요?
053 상원사종과 성덕대왕신종 / 현존하는 종鐘 중에 최고라고 할 만한 종은 무엇이 있을까요?
054 에밀레종 이야기 / 우리나라 종과 중국 종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055 불상의 머리색과 수염 / 불상의 수염은 왜 파란색인가요?
056 금강저와 금강의 의미 / 금강저는 무엇을 할 때 사용되었으며 또 무엇을 상징하는 것인가요?
057 수미산과 카일라스산 / 불교에서 말하는 수미산이 히말라야 카일라스 산인가요?
058 머리 크고 허리 굽은 불상 / 시대에 따른 불상의 특징이 있나요?
059 진언과 부적 / 진언과 부적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060 발우와 걸식 / 인도의 수행자들은 왜 걸식을 했나요?
061 발우와 목발우 / 스님들이 발우를 사용하는 이유와 유래는 무엇인가요?
062 부엌과 육식 / 불교에서 육식이 금지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063 죽과 오후불식 / 절에서는 오후가 되면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는데 맞는 말인가요?
064 음식을 버리는 문화와 다 먹는 문화 / 절에서는 남은 음식을 어떻게 처리하나요?
065 예불 시간과 착각 / 모든 사찰의 기상 시간은 새벽 3시인가요?
066 <달마도> / <달마도>에서 달마의 모습은 왜 그렇게 우락부락한가요?
067 마왕과 지옥 / 불교의 마왕은 왜 지옥이 아닌 천상세계에 있나요?
068 보살과 여성 / 보살상을 통해서 표현되는 보살은 남성인가요, 여성인가요?
069 극락과 천상세계 / 천당과 극락은 어떻게 다른가요?
070 경전에 등장하는 부처님 제자들의 실제 이름 / 사리불과 목건련이 사람 이름이 아니었던가요?
071 석가모니 칭호의 다양성 / 붓다와 관련된 다양한 칭호들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072 염라대왕의 미스터리 / 염라대왕이 인도신화 속에 등장하는 인류의 시조라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073 인도불교에서 유래한 지명과 속담 / 우리 문화 속에 들어 있는 인도 문화 전통은 무엇이 있나요?
074 경주 김씨와 불교 / 경주 김씨가 불교와 관련이 있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075 인도불교의 4대 성지와 8대 성지 / 인도불교의 4대 성지와 8대 성지는 어떻게 결정된 것인가요?
076 포대화상 / 포대화상은 어떤 분이십니까?
077 붓다와 여성 / 불교는 세계종교 중 여성차별이 가장 적은 종교라는데 맞나요?
078 제사와 헛제사 / 사찰에서 제사를 지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079 산지가람과 산신각 / 사찰에서는 왜 산신을 모시나요?
080 <산신도>와 단군신화 / <산신도> 안의 산신은 도대체 누구인가요?
081 <산신도> 속의 호랑이 / <산신도> 속의 호랑이는 왜 익살스러운 표정을 하고 있나요?

5장 불교의례

082 남향과 어칸 / 왜 법당의 중간 문으로는 출입을 못하게 하나요?
083 합장과 절 / 합장과 절의 유래는 어떻게 되나요?
084 불상의 금빛 / 불상은 왜 금빛으로 되어 있나요?
085 장삼과 가사 / 스님들이 가사와 장삼을 두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086 삭발의 의미 / 스님들은 왜 삭발을 하나요?
087 참회의 의미 / 불교에서 참회란 어떤 의미이며 어떻게 하는 건가요?
088 재齋와 제祭 / 제사와 절에서 하는 재는 뭐가 다른가요?
089 사십구재와 천도재 / 사십구재를 지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090 예불과 사시기도 / 예불을 올리는 의미는 무엇인가요?
091 범종의 타종 횟수와 의미 / 범종을 치는 이유는 무엇이고 몇 번을 쳐야 하나요?
092 복전함과 육사공양 / 복전함, 불전함, 시주함 어떤 말이 맞나요?
093 부처님 오신 날과 연등 / 부처님 오신 날에 연등을 밝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094 성도재일과 납팥죽 / 성도재일에 철야 수행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095 동지와 벽사 / 동지에 절에서 달력을 나눠주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096 정초와 입춘 / 정초에 절에 가서 기도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097 백중과 영가천도 / 영가천도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098 차수와 묵언 / 절에서는 왜 묵언을 해야 하나요?
099 반야용선과 인로왕보살 / 인로왕보살은 어떤 역할을 하는 보살인가요?
100 칠석과 실타래 / 칠석불공 때는 왜 실타래를 올리나요?

저자소개

일우 자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무봉 성우 대율사께 율맥 전수(2020), 여천 무비 대강백께 강맥 전수(2022), 중봉 성파 종정예하께 선맥 전수(2023). 동국대 불교학과와 성균관대 동양철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후, 성균관대 동양철학과(율장)와 고려대 철학과(선불교), 동국대 미술사학과(건축)・역사교육학과(한국 고대사)・국어교육학과(불교 교육)・미술학과(고려불화)・부디스트비즈니스학과(강릉단오제)에서 각각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동국대 강의전담교수와 능인대학원대학교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중앙승가대 불교학부 교수와 승가학부 학부장 및 동국대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 월정사 교무국장과 수행원장, 사단법인 인문학과명상연구소 이사장, 사단법인 한국불교학회 이사장 겸 회장, 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 부회장, 동국대 교책 연구 기관인 선·교·율 실천연구소 소장 등을 맡고 있다. 불교와 인문학을 아우르는 190여 편의 논문을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에 수록했으며, 『인생이 흔들릴 때 열반경 공부』, 『태양에는 밤이 깃들지 않는다』, 『성공을 쟁취하는 파워 실전 명상』, 『최강의 공부 명상법』 등 70여 권의 저서를 펴냈다. 저서 가운데 『불교미술사상사론』(2012)과 『신이 된 선승, 범일국사』(2024)는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사찰의 상징세계(상・하)』는 2012년 문광부 우수교양도서, 『붓다순례』(2014)와 『스님의 비밀』(2016), 『불화의 비밀』(2017), 『스님, 기도는 어떻게 하는 건가요』(2019)는 세종도서, 그리고 『백곡 처능, 조선불교 철폐에 맞서다』는 2019년 불교출판문화상 붓다북학술상에 선정되었다. 이외에 제7회 영축문화대상(학술 부문)과 제1회 한암상 및 제19회 대원상 특별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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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중국으로 불교가 전래되면서 인도의 탁발문화는 문화적 차이로 인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인도는 아열대기후다. 때문에 음식이 풍족하고, 남은 음식이 오후만 돼도 변질되어 묵혀두고 먹을 수 없다. 그래서 인도인들은 식전에 수행자들이 탁발하러 오면 음식을 공양(제공)하고, 식후에는 걸인들에게 음식을 나누어주곤 하였다. 그러나 중국은 음식이 풍족하지도 않았고, 또 두고 먹어도 문제가 없었다. 그래서 탁발을 걸인의 가치와 대등하게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 이렇게 되자 중국에서 탁발문화는 신속히 사라졌고, 승원 안에 부엌을 두고 음식을 조리해 먹는 풍조가 일반화된다.
사찰 안에서 조리가 가능하다는 것은 절이 반드시 민가와 가까운 곳에 위치해야 할 필요가 없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여기에 당나라 때 교종이 번성한 이후에 선종이 흥기하면서, 주요 사찰 터를 교종에게 선점당한 선종은 산으로 들어가는 길을 택하게 된다.
상권 48쪽 「절은 왜 산에 많은가?」 중


불교 문의 특징은 문은 있어도 문짝이 없다는 것이다. 일견 문짝이 없다면 굳이 문이 필요할까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문짝만 없는 것이 아니라 문의 주변으로 담장도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즉, 문 없는 문은 지극히 상징적인 공간분할의 의미만을 갖고 있는 것이다.
종교건축은 개방적이어야 한다. 오는 사람 막지 않고 가는 사람 잡지 않는다는 것이 불교이다. 이를 일주문은 잘 표현하고 있다. 일주문을 통해서 성과 속이 분절되지만 이는 결코 영원히 단절되는 것은 아니다. 즉, 분절되지만 그것은 내외성을 동시에 확보하면서 하나로 승화되는 것이다. 이것을 『대승기신론』에서는 “마음에는 두 가지의 문이 있다. 그것은 진여문眞如門(聖)과 생멸문生滅門(俗)이다. 그러나 이 두 문은 각기 일체법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그래서 이 두 문은 서로를 여의지 않는 것이다.”라고 표현하고 있다.
상권 56쪽 「일주문은 기둥이 하나라는 뜻인가요?」 중


유교문화에서는 “신체발부는 수지부모”라는 관점에 입각하여 머리카락은 물론 수염도 깎지 않는다. 또 중국문화권에는 연장자에 대한 깊은 존중이 있다. 이는 선생先生님이라는 존칭이 먼저 태어난 사람의 의미라는 것을 통해서 단적으로 드러난다. 즉, 유목문화인 인도에서는 젊은 사람을 우대했기 때문에 불상 역시 젊은 모습으로 표현되는 데 반하여, 중국문화권에서 젊은이는 인정받지 못하는 미성숙한 대상일 뿐이다.
물론 붓다는 80을 사셨기 때문에 노회한 분으로 이해될 수도 있다. 그러나 중국문화권에서 수염이 없는 사람은 어린 사람이거나 내시 정도로 제한된다. 이 두 집단은 존중의 대상이라기보다는 경시의 대상이다. 즉, 수염이 없는 불상은 중국문화권에 불교가 정착되는데 심각한 방해거리였던 것이다.
특히 수염이 문제가 되는 것은, 불상에서 머리카락은 특이하기는 해도 표현은 되고 있는 데 반해서 수염은 전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화권적 차이와 포교의 효율성 문제가 결국 중국불교로 하여금 불상에 수염을 그려 넣는 특단의 조치를 취하게 하기에 이른다.
하권 58쪽-59쪽 「불상의 수염은 왜 파란색인가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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