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붓다의 연기법과 인공지능

붓다의 연기법과 인공지능

(일반시스템이론은 생명·생태·윤리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가)

조애너 메이시 (지은이), 이중표 (옮긴이)
불광출판사
2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9,800원 -10% 0원
1,100원
18,7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5,400원 -10% 770원 13,090원 >

책 이미지

붓다의 연기법과 인공지능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붓다의 연기법과 인공지능 (일반시스템이론은 생명·생태·윤리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의 이해
· ISBN : 9788974797799
· 쪽수 : 432쪽
· 출판일 : 2020-02-19

책 소개

인공지능을 탄생케 한 시스템이론과 인공두뇌학(cybernetics)의 기원을 다룸과 동시에 불교의 연기법(緣起法)과 비교하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책이다. 상호해석을 통해 인공지능은 물론, 생명·생태·윤리 등에 관한 철학적 토대와 도덕적 근거를 명쾌하게 밝히고 있다.

목차

제1부 배경

머리말
서론

제1장 인과율에 대한 고찰
우리가 호흡하는 공기처럼
선형적 단일 방향 인과 패러다임
서양의 단일 방향 인과율
인도의 단일 방향 인과율
서양의 상호인과 패러다임
상호인과율에 대한 불교의 시각
불교와 일반시스템이론의 상호보완적 해석

제2부 상호인과율에 대한 이해

제2장 불교의 연기설
다르마에서 인과론의 중심 역할
불교 이전 인도의 선형 인과율
서양의 선형적 견해들과의 비교
연기에 대한 불경의 설명

제3장 상호인과율로서의 연기
실체에서 관계로
제일원인은 없다
상호의존의 구문론
인과 요소들의 상호성
아비다르마의 해석
상호의존으로서의 연기

제4장 일반시스템이론
단일 방향 인과 패러다임이 갖는 과학의 문제들
시스템에 대한 생명과학의 이해
인공두뇌학과 피드백 개념
시스템적 불변성과 계층조직
사회과학에서의 시스템이론
인지 시스템
시스템과 가치

제5장 일반시스템이론의 상호인과율
시스템 안에서의 원인들의 변환
인과 고리로서의 피드백
네거티브 피드백 과정
포지티브 피드백 과정
원인에 대한 고찰

제3부 상호인과율의 여러 차원

제6장 과정으로서의 자아
모든 것은 변한다
자아를 개별적이라고 생각하는 착각
명확한 경계선은 없다
치명적인 망상

제7장 아는 자와 알려지는 것의 연기
요인들의 수렴으로서의 지각
의식: 조건에 의해 변천하는 것
정보 회로
투사를 통한 세계 만들기
자기 재조직으로서의 학습
인지의 한계
대상 없는 앎
아는 자는 누구인가

제8장 몸과 마음의 연기
선형적 견해들
서로 기대고 있는 두 개의 갈대 단처럼
동전의 양면
모든 시스템의 내면성
마음의 편재성과 특징
물질에 대한 두려움을 넘어서
마음쓰기

제9장 행위자와 행위의 연기
자기동일성과 책임
환생의 문제
까야(身)와 까르마(業)
구조와 작용
과거와 현재
다르마와 결정론
선택의 결정성
결정 주체로서의 인지 시스템

제10장 자아와 사회의 연기
참여와 특수성
개인과 공동체의 상호의존
사회 시스템의 다르마

제11장 상호 윤리
다른 존재들에 대한 관심
관용과 인습 타파
정치적 참여
바른 삶[正命]과 경제적 분배
목적과 수단

제12장 개인과 사회 변화의 변증법
재결합의 자유
나무와 불꽃
옮긴이의 말

참고문헌
색인

저자소개

조애너 메이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9년 미국 LA에서 태어나 웨즐리대학교를 졸업하고 시러큐스대학교에서 종교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불교학, 일반시스템이론, 심층생태학을 연구한 생태철학자이다. 불교생태학의 토대를 일군 그는 평생을 평화운동과 환경보호 운동에 바치며 살아왔다. 인류의 생존과 직결된 환경문제를 불교적 시각으로 풀어보려 한 그의 시도는 전 세계 많은 학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러한 시도 속에서 그는 자신의 학문을 사회활동과 연결하여 개인과 사회를 변화시키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마련하는 이론적 틀과 획기적인 실천 방법론을 만들어냈다. 이 방법론은 세계의 교육자 및 NGO, 시민활동가들이 채택하여 활용되고 있으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사람들이 절망을 극복하고 능동적으로 사회활동에 동참하도록 힘을 주고 있다. 2020년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클리에 거주하며 고령임에도 활발한 저술 작업과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펼치기
이중표 (편역)    정보 더보기
전남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한 뒤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불교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전남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정년 후 동 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로 위촉됐다. 호남불교문화연구소 소장, 범한철학회 회장, 불교학연구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불교 신행 단체인 ‘붓다나라’를 설립하여 포교와 교육에 힘쓰고 있다. 저서로는 『불경』, 『인간 붓다』, 『정선 디가 니까야』, 『정선 맛지마 니까야』, 『정선 쌍윳따 니까야』, 『정선 앙굿따라 니까야』, 『붓다의 철학』, 『니까야로 읽는 금강경』, 『니까야로 읽는 반야심경』, 『담마빠따』, 『숫따니빠따』, 『불교란 무엇인가』, 『붓다가 깨달은 연기법』, 『근본불교』, 『현대와 불교사상』 외 여러 책이 있으며, 역서로 『붓다의 연기법과 인공지능』, 『불교와 양자역학』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자아의 의존적 본성, 그리고 그에 따르는 자아의 광대함과 자아 체험의 실행 가능성은 모든 현상의 근본적인 상호의존성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인과율에 대한 붓다의 핵심 교리, 즉 연기설(緣起說, pa?icca samupp?da) 속에서 설명되고 있다는 것을 나는 깨닫게 되었다. 붓다가 다르마(dharma, 진리)와 동일시했던 이 교리 속에서, 가르침 그 자체를 제외하고, 모든 것은 상호작용하는 가운데 서로 조건이 되어 나타난다. 실로 ‘다르마’라는 단어는 실체나 본질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질서정연한 과정 그 자체, 즉 사물들이 작용하는 방식을 나타낸다.


나는 많은 서양 사상과 힌두 철학을 오염시킨 인과를 단일 방향으로 보는 생각들로부터 철저하게 벗어난 이 상호인과율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이러한 인식은 내가 불교를 접한 지 약 8년 후에 만났던 일반시스템이론에 의해 촉진되었다. 실재를 과정으로 보는 시스템 철학의 시각, 물질적 또는 정신적 사건들의 자기조직화 패턴에 대한 시스템 철학의 인식, 그리고 이들 자연 시스템의 역동성 속에 법칙이 있다고 인정하는 점이 붓다의 가르침과 놀랄 만큼 일치한다는 인상을 주었다. 연기설과 마찬가지로 시스템이론은 인과율을, 속발(續發)하는 사건이 그물처럼 짜여 있는 회로에서 발생하는 상호적인 것으로 본다.


나는 가장 폭넓은 철학적 용어로 상호인과율의 진상을 드러내려고 했으며, 붓다의 연기설의 학문적 이해를 바로잡고 증진시키려고 했다. 나아가 일반시스템이론의 철학적·도덕적 함의들을 드러내려고 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88974797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