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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다르마

뉴로다르마

릭 핸슨 (지은이), 김윤종 (옮긴이)
  |  
불광출판사
2021-09-13
  |  
20,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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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다르마

책 정보

· 제목 : 뉴로다르마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74799380
· 쪽수 : 440쪽

책 소개

저자 릭 핸슨은 전작 《붓다브레인》을 통해 명상을 할 때 뇌가 어떻게 변하는지 그리고 명상과 뇌는 상호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대강’의 그림을 그려 세상에 내놓았다. 이제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그동안 더 많은 연구와 자료가 축적이 되었다. 『뉴로다르마』는 이런 최신의 지견을 좀 더 충실히 반영하고 있다.

목차

Part 1 연습의 체화
01 삶에서의 마음
02 마법의 베틀

Part 2 흔들림 없는 중심
03 마음을 견실하게 하다
04 가슴을 따듯하게 하다
05 충만함 속에 거하다

Part 3 일체 모든 것으로의 삶
06 온전함으로 존재하다
07 지금 이 순간을 받아들이다
08 모든 것으로 열려 있다
09 무시간성을 찾아내다

Part 4 언제나 이미 닿아 있다
10 길이자 열매

미주
참고 문헌

저자소개

릭 핸슨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신경심리학자이자 명상지도자다. 열여섯 살에 UCLA에 입학했으며 1974년 최우수 성적(summa cum laude)으로 졸업했다. 졸업 당시 UCLA 총동창회로부터 ‘가장 뛰어난 졸업생’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1991년에는 버클리대학교에서 임상심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명상을 통해 뇌가 어떻게 변하는지를 연구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그의 강의를 듣기 위해 구글, NASA, 옥스퍼드대학교, 하버드대학교 등에서는 그를 종종 초청 강사로 활용한다. 2009년 발간된 『붓다 브레인(Buddha’s Brain)』은 뇌과학과 명상의 관계에 ‘획기적인(groundbreaking)’ 진전을 이룬 작품이라는 찬사를 받았으며, 그해 단숨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랐고, 28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그동안 연구와 체험을 토대로 몇 년 전부터 ‘뉴로다르마’라는 명상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그는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이후에는 온라인 강의에 집중하고 있다. 몇몇 프로그램은 뉴스레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무료로 공개하고 있다. 그의 뉴스레터를 구독하는 사람은 전 세계적으로 15만 명을 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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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종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정형외과 의사로 일하고 있다. 동서양의 정신적 가르침과 관련된 책을 좋아해 언젠가부터 원서들을 뒤적거리며 맘에 드는 글이 있으면 우리말로 옮겨 지인들에게 전하곤 했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번역가 직함까지 달게 되었다. 옮긴 책으로는 『고요히 앉아 있을 수만 있다면』(2022), 『모든 발걸음마다 평화』(2021), 『메타휴먼』(2020), 『자네, 좌뇌한테 속았네』(2019), 『하마터면 깨달을 뻔』(2017)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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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간 과학자들은 유용하고, 심지어 변용을 일으킬 정도의 경험들과 그 내재된 신경 활동 사이의 관계에 대해 조사해 왔다. ―그리고 우리는 몸과 마음 간의 이들 연결점들을 실용적인 방법으로 이용 가능하다. 예를 들어 뒤에 나올 장들에서, 지금 이 순간 깨어 있음, 고요하면서도 강인함, 그리고 자비 등에 관련된 신경학적 요소들을 어떻게 활성화시킬 수 있는지 설명할 것이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이들 유용한 정신적 상태(states)는 점진적으로 신경계라는 하드웨어에 내장되어 자신의 긍정적인 특성(traits)이 되리라.
이 육체적 변화 과정이 일어나는 이유는 우리 모든 경험들은 신경 활동의 패턴이기 때문이다. 이들 신경 활동의 패턴은 ―특히 그것이 반복될 때― 지속되는 물질적 흔적을 남길 수 있다. 이를 신경가소성(neuroplasticity)이라 하며, 신경계가 그곳을 통해 흐르는 정보에 의해 변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심리학자 도널드 헵(Donald Hebb)의 연구에서 인용하자면, 함께 엮여 함께 발화하는 뉴런들(neurons that fire together wire together)이다. 이는 마음을 써서 뇌를 바꿀 수 있고 뇌가 바뀜으로써 다시 마음을 더 좋게 바꿀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마법의 베틀」 중


자비-집중 명상은 연결된 느낌, 긍정적 감정의 느낌, 보상의 느낌에 관여하는 특정 뇌 부위를 자극한다. 눈썹이 만나는 부위 뒤에 존재하는 중(middle) 안와 전두 피질(orbitofrontal cortex)이 여기에 포함된다. 자애명상을 오랜 기간 수행한 경우, 낯선 사람의 얼굴을 쳐다볼 때 자신의 얼굴을 볼 때와 흡사한 신경학적 반응을 보여준다. 마치 ‘당신도 나와 같군요.’라는 느낌을 키워온 듯 말이다. 또한 그들은 해마체의 핵심 부위에 신경조직이 늘어나는 데 이는 타인에 대한 공감에 관련된다.
더 나아가, 자비롭고 친절하지 못한 ?가령 억울해 하거나, 남을 해치려거나, 경멸하는? 경우, 그것이 그 사람의 마음속에서 점점 더 커지고 지속될 수 있다. 뇌는 우리 경험들에 의해 빚어지게끔 설계되었다. ?그리고 특히 어릴 적 경험이 그러하다. 그 중에서도 특히 그 경험 이
고통스러웠고 다른 사람들이 관여한 경우 그러하다. 상흔은 오래 가고 앞날에 그림자를 드리운다. 뇌에 생긴 이들 물질적 변화는 단지 마음을 지켜보기만 한다고 되돌려지지 않는다. 타인과 지내는 새로운 방법을 찾고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의도적인 연습이 필요하다.
「가슴을 따뜻하게 하다」 중


문제 해결과 고민은 대개 내면의 대화(inner speech)를 동반한다. 이는, 오른손잡이라면 뇌의 왼쪽(left) 편에 위치한 측두엽(temporal lobes)의 영역에 의존한다. 감각 의식 ?레몬 냄새, 부드러운 목화의 촉감? 은 비언어적이다. 그래서 맛, 촉감, 정경, 소리, 냄새에 집중하면 자연스레 좌뇌의 내면의 수다를 침묵시킨다. 또한 그 원천인 정중선의 활성도 조용해진다. 동시에, 뇌의 오른쪽(right) 편의 활동도를 높일 수 있어, 거기에 위치한 외측 회로를 잠재적으로 자극한다. 호흡에 따라 가슴이 오르내리는 느낌같이, 몸 안의 감각에 집중하면 뇌섬엽이 참여하는 셈이어서 특히나 도움이 된다. 폭포수처럼 떨어지는 생각 속에 소용돌이치며 빠져드는 대신, 자신의 몸에 확고하게 뿌리박고 머물 수 있다. ?이는 감정적 반응과 우울한 기분을 줄여 주는 부가적인 효과도 있다.

「온전함으로 존재하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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