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김기협의 페리스코프, 10년을 넘어

김기협의 페리스코프, 10년을 넘어

김기협 (지은이)
서해문집
12,9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1,610원 -10% 2,500원
640원
13,47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김기협의 페리스코프, 10년을 넘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김기협의 페리스코프, 10년을 넘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한국사회비평/칼럼
· ISBN : 9788974834289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10-04-20

책 소개

<밖에서 본 한국사> <뉴라이트 비판>의 저자 김기협의 본격 정치사회 칼럼집. 이번 책 <김기협의 페리스코프, 10년을 넘어>는 그동안 줄곧 사회와 거리를 두고 있던 저자 김기협이 본격적으로 사회 안으로 들어와 발언을 하기 시작한 2009년부터 2010년 사이 인터넷신문 「프레시안」에 연재한 글들을 모은 것이다.

목차

머리말

01 지금은 사랑을 탐닉할 때가 아니다
갑남을녀 수준의 돈문제로...
비속한 정치, 어디까지 가려나?
추위가 닥칠 때 송백의 푸름이 드러난다더니...
이것을 '자살'이라고 할수 있는가?
검찰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다
신문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다
경향신문 사절
대통령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다
보수면 또 어때?
죽음은 평등한 것인가?
[조변] 시대의 운명 받아들여 모두의 존엄 지켜준 당신

공자가 본 한국
한나라당에 몸담은 그들이 고마운 까닭은....
업적보다 가르침을 남긴 이들

02 경제는 멋대로 말아먹어도 좋다. 다만..
모진 놈 곁에 있다가 벼락 맞을라!
실패를 인정할 줄 모르는 자들
양민을 '빨갱이'로 몰아붙이던 자들이 돌아왔다
누가 '영혼 없는 경찰'을 만드는가?
경제는 말아먹어도 좋다. 또 다른 파국만은...
공룡 한나라당, 밉기보다 불쌍하다
청와대 비서관에겐 간디도 우습게 보이나?
이완용이 그대들보다 더 나쁜 짓을 했는가?
제 발 찍는 멍텅구리 정책
정운찬의 '촌놈 정신'이 그립다

공자가 본 한국
공자가 바란 '사람 사는 세상'
한국의 보수는 왜 욕을 먹는가
정운찬 총리내정자에게 보내는 공개편지
형님, 절대 속지 마세요
정운찬 형님, 관두시죠!

03 변해야 할 것과 변치 말아야 할것
모순덩어리 나라 이스라엘
김수환 추기경, 그는 과연 변절했는가?
심산 선생과 김수환 추기경
중국의 개혁ㆍ개방은 트로이의 목마
사회가 대학을 위해 존재하는가?
대한민국 시민권이 솔프장 회원권인가?
해원상생의 섬, 제주도
민족주의는 반역이 아니다
민족의 분단과 민족의 분산
역사를 반성할 줄 아는 사회

공자가 본 한국
'완벽한 정치'의 꿈
훌륭한 스승의 못난 제자

먼저 읽은 이들의 추천의 글

저자소개

김기협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사학과에서 동양사 공부를 시작해, 경북대학교에서 중국 고대천문학 연구로 석사학위를, 연세대학교에서 마테오 리치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과학사학회에서 활동하고,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편집위원(과학분과)을 지냈다. 1980년대에 계명대학교 사학과에서 강의하고, 1990년대에 중앙일보 문화전문위원을 역임했다. 박사학위 이후 전문연구에서 벗어나 문명사의 흐름을 포괄적으로 파악하는 작업을 진행해왔으며, 한국사, 중국사, 한중관계사 등에 몰두하고 있다. 저서로 『밖에서 본 한국사』(2008), 『망국의 역사, 조선을 읽다』(2010), 『아흔 개의 봄』(2011), 『해방일기』(10권, 2011~2015), 『냉전 이후』(2016), 『오랑캐의 역사』(2022)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나는 정말 이 세상에 근본적인 불만이 별로 없는 사람이다. 분노와 고통과 슬픔이 넘치는 세상이긴 하지만 인간 세상이 원래 그런 것 아닌가? 그런 것 다 겪으면서도 대개의 사람들은 나름대로 보람을 느끼며 살아가는 것 아닌가? 더 좋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사람들 말릴 생각은 없지만, 불필요하게 분노와 고통을 오히려 늘리기 쉬운 일에 따라 나설 마음은 들지 않는다. (머리말 중)


그토록 마음이 너그러운 내게도 2009년 현 정권의 행태는 너무했다. 이 책에 실린 비판 중에는 과격하게 보이는 것도 많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 다시 읽어봐도 진짜 과격한 내용은 없다. 엄청나게 좋은 세상을 요구하는 글이 아니라 인간사회의 최소한의 요건을 주장한 글일 뿐이다. 강렬하게 느껴지는 것이 있다면 과격하기 때문이 아니라 절실하기 때문이다. 인간사회의 최소한의 요건, ‘사람 사는 세상’을 그리는 내 마음은 절실하다. (머리말 중)


1987년 이후 ‘민주화’가 이뤄져 왔다고 이야기들 하지만 특권 구조의 인프라를 청산하지 않은 채로는 무늬만 민주화일 뿐이며, 그것이 이른바 ‘87년 체제’의 한계다. 노무현 대통령이 ‘상식과 원칙’을 내세운 것은 이 특권 구조에 대한 도전이었다. 상식과 원칙을 벗어난 검찰과 수구 언론의 근래 행태도 이 특권 구조의 일부이며, 이명박 정부가 독재 시대로 회귀할 수 있는 것도 이 특권 구조의 힘에 기댄 것이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