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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한국사회비평/칼럼
· ISBN : 9788974834289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10-04-20
책 소개
목차
머리말
01 지금은 사랑을 탐닉할 때가 아니다
갑남을녀 수준의 돈문제로...
비속한 정치, 어디까지 가려나?
추위가 닥칠 때 송백의 푸름이 드러난다더니...
이것을 '자살'이라고 할수 있는가?
검찰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다
신문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다
경향신문 사절
대통령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다
보수면 또 어때?
죽음은 평등한 것인가?
[조변] 시대의 운명 받아들여 모두의 존엄 지켜준 당신
공자가 본 한국
한나라당에 몸담은 그들이 고마운 까닭은....
업적보다 가르침을 남긴 이들
02 경제는 멋대로 말아먹어도 좋다. 다만..
모진 놈 곁에 있다가 벼락 맞을라!
실패를 인정할 줄 모르는 자들
양민을 '빨갱이'로 몰아붙이던 자들이 돌아왔다
누가 '영혼 없는 경찰'을 만드는가?
경제는 말아먹어도 좋다. 또 다른 파국만은...
공룡 한나라당, 밉기보다 불쌍하다
청와대 비서관에겐 간디도 우습게 보이나?
이완용이 그대들보다 더 나쁜 짓을 했는가?
제 발 찍는 멍텅구리 정책
정운찬의 '촌놈 정신'이 그립다
공자가 본 한국
공자가 바란 '사람 사는 세상'
한국의 보수는 왜 욕을 먹는가
정운찬 총리내정자에게 보내는 공개편지
형님, 절대 속지 마세요
정운찬 형님, 관두시죠!
03 변해야 할 것과 변치 말아야 할것
모순덩어리 나라 이스라엘
김수환 추기경, 그는 과연 변절했는가?
심산 선생과 김수환 추기경
중국의 개혁ㆍ개방은 트로이의 목마
사회가 대학을 위해 존재하는가?
대한민국 시민권이 솔프장 회원권인가?
해원상생의 섬, 제주도
민족주의는 반역이 아니다
민족의 분단과 민족의 분산
역사를 반성할 줄 아는 사회
공자가 본 한국
'완벽한 정치'의 꿈
훌륭한 스승의 못난 제자
먼저 읽은 이들의 추천의 글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나는 정말 이 세상에 근본적인 불만이 별로 없는 사람이다. 분노와 고통과 슬픔이 넘치는 세상이긴 하지만 인간 세상이 원래 그런 것 아닌가? 그런 것 다 겪으면서도 대개의 사람들은 나름대로 보람을 느끼며 살아가는 것 아닌가? 더 좋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사람들 말릴 생각은 없지만, 불필요하게 분노와 고통을 오히려 늘리기 쉬운 일에 따라 나설 마음은 들지 않는다. (머리말 중)
그토록 마음이 너그러운 내게도 2009년 현 정권의 행태는 너무했다. 이 책에 실린 비판 중에는 과격하게 보이는 것도 많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 다시 읽어봐도 진짜 과격한 내용은 없다. 엄청나게 좋은 세상을 요구하는 글이 아니라 인간사회의 최소한의 요건을 주장한 글일 뿐이다. 강렬하게 느껴지는 것이 있다면 과격하기 때문이 아니라 절실하기 때문이다. 인간사회의 최소한의 요건, ‘사람 사는 세상’을 그리는 내 마음은 절실하다. (머리말 중)
1987년 이후 ‘민주화’가 이뤄져 왔다고 이야기들 하지만 특권 구조의 인프라를 청산하지 않은 채로는 무늬만 민주화일 뿐이며, 그것이 이른바 ‘87년 체제’의 한계다. 노무현 대통령이 ‘상식과 원칙’을 내세운 것은 이 특권 구조에 대한 도전이었다. 상식과 원칙을 벗어난 검찰과 수구 언론의 근래 행태도 이 특권 구조의 일부이며, 이명박 정부가 독재 시대로 회귀할 수 있는 것도 이 특권 구조의 힘에 기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