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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미친 엄마들

대한민국의 미친 엄마들

(지친 아이 아픈 엄마 슬픈 모두를 위한 교육현장보고서)

정찬용 (지은이)
들녘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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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미친 엄마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대한민국의 미친 엄마들 (지친 아이 아픈 엄마 슬픈 모두를 위한 교육현장보고서)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부모교육
· ISBN : 9788975277122
· 쪽수 : 239쪽
· 출판일 : 2015-09-18

책 소개

아이 교육에 병든 엄마들에 대한 백신이다. 또한 아내에게 교육의 전권을 빼앗겨버린 아빠들, 공교육을 어깨에 진 교사들, 교육 정책을 세우는 당국자들,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듬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바치는 일종의 집단 자기반성문이다.

목차

들어가며

Chapter 01 엄마들의 꿈과 학원의 기만
학원은 장사하는 곳
‘스피커’라는 엄마들
공부만이 살 길이라는 신화는 끝났다!
이루어질 수 없는 꿈, 국제중 가기
패자부활전, 특목고 가기
영재교육원에서 찾는 허상
학원에서 자기주도학습을 한다고요?
사춘기라서가 아닙니다!
‘서울대’ 아니면 ‘인서울대’라도, ‘인서울대’ 아니면 ‘면목대’라도!
정신연령은 초등학교 졸업 수준인 대학생들
‘찰러리맨’의 탄생
대학원은 학벌 세탁소?
‘사’자 인생의 진실
그림의 떡, 대기업
희망의 마지노선, 공무원

Chapter 02 엉터리 교육 현장에서 잘 살아남기
대한민국 태교 트렌드와 태교의 정석
유아기 자녀 교육의 핵심은 관찰!
초등학생은 모험가들이다
중학생 시절은 몰입하고 체험하는 시기이다
인생의 본격적 시작은 고등학교 때부터!
우리나라와 맞지 않는 아이들도 많다
떠날 수 없다면 학교를 그만두어라
대학교는 안 가도 된다
사회에는 대졸자가 아닌 쓸 만한 사람이 필요하다

Chapter 03 대한민국 교육 매력적으로 바꾸기
공부 시키는 유치원은 허가를 취소한다
초등학교 교육은 ‘생각 능력 키우기’
인문계와 실업계 구분은 중학교에서부터!
인문고 대 전문고의 비율은 20 대 80으로!
저급한 4년제 대학은 모두 정리한다
대학원은 국제 학문 교류의 장으로 키운다
아프고 병든 대한민국 엄마들을 위한 갱생프로젝트, ‘엄마 자격증’

나가며

저자소개

정찬용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저자 정찬용은 1999년 7월에 발간되어 대한민국 영어계에 지각변동을 일으킨 책, ‘영어 공부 절대로 하지 마라’의 저자다. 그 뒤 이십년 가까이 본인이 설파한 영어 학습법의 전파에 열심히 매진하여 살았다. 후속 책들도 십여 권 가까이 집필했는데 ‘영어일기, 정찬용에게 물어봐라’, ‘영어 15세 전에 꼭 끝내라’,‘당신이 영어를 못하는 24가지 이유’,‘영어 성공’,‘Siri와 함께 영어하자’ 등등이 그들이다. 사실 그의 전공은 조경학이다. 학부에서 그걸 전공한 그는 독일로 유학을 가서 석사, 박사학위를 팔년 여에 걸쳐 따고 귀국하여 삼성 에버랜드에서 조경 전문가로 일했다. ‘영절하(영어 공부 절대로 하지 마라’의 줄임말)‘ 출간 후 너무 유명해지면서 본의 아니게 영어 전문가의 길로 들어서 지금까지 관련 업계에서 작가로서 그리고 영어 교육 상담자로서 여전히 열심히 고군분투 중이다. 내공이 쌓이다 보니 요즘에는 자녀 교육 전반에 대한 상담 의뢰도 꽤 많이 받는다고 한다.
펼치기

책속에서

중학생이 되었고 일학년을 거의 다 마친 어느 날, 겨울방학에 다닐 학원을 물색하고 있는데 느닷없이 그러더랍니다.
“나, 이제부터 학원 안 다닐 거니까, 그렇게 알아.”
그 말을 남기고 휑하니 제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녀가 아이를 따라 들어가는데, 문간에서 막혔답니다.
“들어오지 마. 엄마 꼴도 보기 싫어.”
충격을 받은 엄마는 그만 이성을 잃었고 그다음엔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도 안 나더랍니다. 정신을 차려 보니 아이는 제 방 문을 주먹으로 쳐서 구멍을 내놓은 채 사라졌고, 자신은 거실에 주저앉아 부들부들 떨고 있더라는 겁니다. 아이 아빠가 돌아온 뒤 사태는 더 심각해졌고 그로부터 일 년여가 지났지만 자신도, 아이 아빠도 아들과 눈 한 번 제대로 마주치지 못하고 살고 있답니다. 가슴엔 커다란 바위가 하나 얹혀 있는 것 같고 사는 게 사는 것 같지 않아 자주 죽고 싶지만, 이 모든 게 자신의 잘못인 것 같아 죽더라도 이 문제는 해결하고 죽어야 할 것 같아 이렇게 강연을 찾아다닌다는 겁니다.


엄마가 아이들을 자신과 같은 온전한 인격체로 대하지 않았던 바로 그 지점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아이들은 결코 자신의 본래 모습으로 돌아오지 않습니다.


‘과학을 어떻게 발전시키고, 경제를 어떻게 영위하며, 정치 구조를 어떻게 개편하면 좋을까’와 같은 이슈와 ‘공교육 제도를 어떻게 바꿔야 사교육 맹신을 고칠 수 있을까’와 같은 문제를 동일선상에 놓고 고민하면 안 된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나머지 다른 이슈들 혹은 문제들이 교육 문제의 하부 구조에 속하기 때문입니다. 즉 교육 문제를 해결하면 다른 분야의 문제는 저절로 사라지거나 해결이 되어버린다는 얘기입니다. 간단하게 표현하자면 다른 분야는 사람이 하는 일에 대한 것이지만, 교육은 사람에 대한 일입니다. 사람에 대한 문제가 해결이 되면 사람이 하는 일에 대한 문제는 별일이 아니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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