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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사로 읽는 조선왕들의 속마음

야사로 읽는 조선왕들의 속마음

이원준 (지은이)
이가출판사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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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사로 읽는 조선왕들의 속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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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야사로 읽는 조선왕들의 속마음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시대 일반
· ISBN : 9788975471001
· 쪽수 : 480쪽
· 출판일 : 2015-11-10

책 소개

은폐되고 왜곡될 수 있는 정사(실록)에 맞서 같은 검은색 먹으로 탄생된 야사 속 조선 왕들의 자취를 따라간다. 정사가 담아내지 못한 그들의 속마음을 엿보고자 한다. 제1대 태조부터 제27대 순종까지 기본적인 서사구조(정사) 위에 흥미로운 이야기(야사)를 녹여놓았다.

목차

1. 새 왕조를 꿈꾸다 - 제1대. 태조 이성계
이성계의 꿈에 절을 한 무학대사 l 내가 정녕 왕이 된다는 말인가? l 신궁이라 불린 사나이 l 물 위에 버들잎을 띄운 여인 l 정도전과 정몽주 l 조선의 태조가 되다
2. 서둘러 왕위를 물려줘야 하는 이유 - 제2대. 정종 이방과
왕씨를 밟고 일어선 이씨 l 좌불안석에 오르다 l 허수아비 왕으로 살아남기 l 이런들 어떠하고 저런들 어떠하리
3. 형제의 난을 평정한 척살왕 - 제3대. 태종 이방원
붓 대신 칼을 쥐다 l 물러설 수 없는 이유 l 달디 단 형제의 피 l 태조 대 태종 l 태종의 기쁨과 고민
4. 왕조 기반 위에 유교정치를 새기다 - 제4대. 세종 이도
광패한 세자를 폐하라! l 고기반찬을 다오 l 칼 대신 붓과 책을 쥐고 l 바람 잘날 없도다
5. 짧은 치세가 피운 문인의 향기 - 제5대. 문종 이향
문향 그득한 효자였다 l 잘 생긴 남자의 슬픔 l 해괴한 술법에 동성애까지! l 내 아들의 미래
6. 무엇이 나를 죽였는가 - 제6대. 단종 이홍위
숙부, 나를 살려주시오! l 왕을 왕의 자리에 l 사육신의 피 l 피눈물이 흘러 봄꽃은 붉었더라 l 죽어서도 향하는 마음이여
7. 악몽에 시달리다 눈감다 - 제7대. 세조 이유
내 능력이 어때서? l 호랑이부터 죽여야 한다 l 피로 채운 술잔 l 덕이 없어 죽음에 이르렀는가
8. 보위에 오른 지 13개월 만에 급사 - 제8대. 예종 이황
아버지의 뜻을 받들고자 했지만 l 남이 장군을 죽이다 l 급사가 복상사? l 요절 요절 요절
9. 치마폭에서 어찌 살란 말인가 - 제9대. 성종 이혈
사람 대하는 방법 l 마녀사냥, 어우동 l 피를 부른 유언 l 백 년 동안 말하지 마라!
10. 나를 욕하는 자 누구인가 - 제10대. 연산군 이융
영명한 폭군의 탄생 l 누군들 그러고 싶었겠는가 l 피 묻은 명주적삼이 부른 사화 l 흥청거리며 더 놀아보자꾸나 l 왕이 아닌 군으로 죽다
11. 충신과 간신 사이에서 괴로웠던 세월 - 제11대. 중종 이역
공포를 보았다 l 새 왕을 세우기 위해 l 얻은 것과 잃은 것 l 떠나는 사람들, 남는 사람들
12. 효도를 다했건만 너무 짧아라 - 제12대. 인종 이호
성군을 기다리며 l 작은 나라 큰 군주 l 효가 죽음을 부르다 l 무엇을 먹고 죽었는가!
13. 누구를 위하여 왕을 울리나 - 제13대. 명종 이환
어머니가 만든 용상 l 벽서, 왜구, 임꺽정까지 l 아들을 잃고 어머니를 여의고 l 튼튼한 아들을 낳아야 한다
14. 극복 못 한 방계승통 콤플렉스 - 제14대. 선조 이연
난항의 정사가 시작되다 l 선조 주변의 여인들 l 낙이 없는 왕의 자리에서 l 난이 끝나도 고난의 연속



- 6 -
야사로 읽는 조선왕들의 속마음 보도자료 ★이가출판사 02-716-3767


15. 서자와 폐군의 꼬리표를 어찌 뗼까 - 제15대. 광해군 이혼
왕위의 그림자 l 형을 죽게 한 왕 l 김상궁 치마폭에 놀아나다 l 영창대군의 피, 인목대비의 눈물 l 어머니 발치에 묻어다오
16. 반정 위에 남긴 굴욕이여 - 제16대. 인조 이종
직접 반정하고 된 왕이건만 l 산 너머 산이로다 l 호란은 호란을 부르고 l 너는 내게 모욕감을 줬어! l 내 한을 풀어다오!
17. 북벌은 대박이었건만 - 제17대. 효종 이호
물리치자 오랑캐 l 꿈을 위한 발판을 만들어 l 북벌은 조선의 대박 l 아, 꿈을 두고 떠나누나!
18. 청나라에 벌금을 물다 - 제18대. 현종 이연
깊은 속내를 가진 군주 l 상복이 문제요 관이 문제로다 l 내가 부덕해서 l 어떤 색을 칠했는가
19. 미나리는 사철 장다리는 한철이거늘 - 제19대. 숙종 이순
무서운 ‘마마’ l 한명회도 못 하던 짓이거늘! l 마마와 당쟁 속에 피어난 꽃, 장희빈 l 떠나는 여인들 l 경로당에서 머물다 죽다
20. 정녕 게장과 생감을 먹고 죽었는가 - 제20대. 경종 이윤
불안한 자리 l 아들을 낳고 싶지만 l 세제를 폐하라! l 영조를 살린 경종 l 게장과 생감 그리고 차
21. 그럼 너희가 왕 해먹고 정치해라 - 제21대. 영조 이금
어머니의 다른 이름 무수리 l 이쯤 되면 막가자는 거지요? l 내 눈을 바라봐 l 탕평채를 나눠 먹으며 l 세자가 이상하다 l 종묘와 사직 위해 아들을 죽이다
22. 나보다 나은 자 있으면 나오라고 해 - 제22대. 정조 이산
즉위를 막으려는 자들 l 왕을 암살하라! l 홍국영의 몰락과 이런 신하들 l 모르는 게 아니라 못 하는 정약용 l 여기에서 끝인가!
23. 영·정조시대를 잇지 못해 미안하구나 - 제23대. 순조 이공
왕 뒤에 앉은 여인 l 순조가 냉면 먹는 동안 정순왕후 김씨는 l 홍경래는 죽지 않았다! l 그렇고 그런 세상 그대로 지내리
24. 거울을 보고 우는 어린 왕 - 제24대. 헌종 이환
첫 번째 수렴청정 l 역적과 거지의 나라 l 왕권강화를 위하여 l 낙선재까지 선물했건만
25. 사랑도 첫사랑 왕도 첫 경험 - 제25대. 철종 이변
원범뿐이로다! l 두 번째 수렴청정 l 첫사랑과 막걸리 l 백성도 신하도 등을 보이는데 l 실록의 마지막 장
26. 커피와 식혜 사이에서 신음하다 - 제26대. 고종 이희
왕의 아버지가 된 난봉꾼 l 호랑이 새끼를 들이다니 l 조선이여 눈을 떠라! l 삼일천하 l 머리를 자른 고종의 비애 l 독살설을 남기고 떠난 왕
27. 이것이 마지막 숨결이련가 - 제27대. 순종 이척
세자가 튼튼해야 하는데 l 피를 부르는 시간들 l 망국의 한은 깊어가고 l 조선은 숨 쉬고 있다 l 내 넋이라도 그대들을 도우리라!

저자소개

이원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 출생으로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1991년 등단해 작품 활동을 해온 시인, 소설가다. 여러 중단편집, 장편소설, 에세이집을 비롯해 잠언모음집 《흔들림 또한 우리가 살아가는 한 모습이다》를 내놓은 바 있다. 기억하고 싶은 인물 《권정생》, 《김오랑》, 《이상》, 《김구》, 《노먼 베순》, 《넬슨 만델라》의 평전과 조선시대 후기 대표 실학자의 정신과 자녀교육의 지혜를 담은 교양서 《정약용의 편지》를 펴냈다. 한국·세계사전집에도 참여해 《진, 천하를 통일하다》, 《제국주의와 식민지 쟁탈》, 《동방의 문이 열리다. 중국·한국·일본》, 《격동하는 검은 대륙 아프리카의 저항운동》, 《사회주의 해체와 새로운 세계 질서》 등을 집필했다. 정사와 야사로 빚어낸 《조선왕들의 속마음》과 선별한 26명 대표 영의정들의 삶, 철학, 실천력을 다룬 《누가 조선의 영의정인가》도 세상에 펼쳐놓았다. 그리고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의 흥미로우면서도 기억될 만한 왕조사, 문화사, 풍속사 모음인 《한국사 그 숨겨진 역사를 만나다》를 새로이 선보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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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연회가 벌어지자 태종이 잔을 받들어 태조에게 헌수하려고 했다. 하륜이 슬그머니 다가와 환관을 시키라고 귀엣말로 속삭였다. 태종이 환관에게 잔을 올리게 하자 태조가 단숨에 비우고는 웃으며 소맷자락에 숨겨둔 쇠방망이를 비로소 꺼내놓았다.
“하하하, 모두가 하늘의 뜻이로다!”(《축수편》)
그 후 태종을 부른 자리에서 태조가 말했다.
“옛다. 네가 갖고 싶어 하는 게 바로 이것이니 가져가라.”
태종은 눈물을 흘리며 세 번 사양하다가 어새를 받았다.

- (태종 이방원)


《세조실록》에는 단종이 ‘스스로 목매어 죽으니 예(禮)로써 장사지냈다.’고 기록되어 있다. 야사에서는 ‘이것은 당시의 여우나 쥐 같은 놈들의 간악하고 아첨하는 붓장난이며 후일에 실록을 편수한 이들 모두 세조를 부추기고 따르던 자들이었다.’(《음애일기》)고 맞받아친다.
- (단종 이홍위)


명나라 제가들의 글을 배우는 과정에서 근본을 망각한 채 표절의 유혹에 빠지는 일들도 비일비재했다. 그 결과 ‘그림자와 메아리를 찾아다니면서 껍데기만 벗기고 살점만 발라낸 나머지 모두 천편일률적인 글이 되고 말았으니 아예 그런 글은 보고 싶지도 않다.’(《계곡집》)는 자정의 목소리가 생겨났다. 그 후로도 오랫동안 근절되지 않았는데 오죽했으면 ‘근대에 간행된 문인의 문집은 알맹이도 없이 문장만 번지르르하거나 혹은 진부한 글을 표절한 것’(《동계집》)이라고까지 했을까.
- (선조 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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