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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그 숨겨진 역사를 만나다

한국사 그 숨겨진 역사를 만나다

이원준 (지은이)
이가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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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그 숨겨진 역사를 만나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한국사 그 숨겨진 역사를 만나다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사 일반
· ISBN : 9788975471223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19-08-09

책 소개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숨겨진, 그러나 드러날 수밖에 없었던 역사의 흥미로운 장면들을 담아냈다. 왕과 신하 그리고 백성들이 엮어내는 상상과 생각에 잠시 머물게 하는 기상천외하고도 비밀스러운 이야기들과 만날 수 있다.

목차

1장 그 역사와 소통하다
경복궁에 고종이 숨겨놓은 깊은 뜻이 있다는데
아무 곳에나 묻힐 수 없었던 왕들
과인은 백성들의 해와 달이 된 적 없는 못난 왕이었소
왕들은 왜 물에 만 밥을 즐겨 먹었을까
조선의 환관은 없고 고려의 내시는 가졌다
가짜들이 판을 친 과거시험장
- 자리를 잡고, 글을 짓고, 받아 적는 이 따로 있었다
공민왕이 정말 그래서 죽었을까
해가 먹히지 않도록 소복을 입고 북을 쳐라
양반가 잔칫상과 왕의 수라상에도 올랐던 수제비
부엌에서 살다시피 했는데 고추가 안 떨어진 남자들
고려시대에도 전쟁터에 군의관이 있었다
향기 나는 여인 선덕여왕
만두는 사치한 음식이니 가려서 대접하소서
비나이다 비나이다, 내 엉덩이를 보고 흠뻑 적셔주소서
절름발이 시늉에 부엉이 성대모사까지 했던 정약용
주인 양반에게 재산을 물려준 부자 노비가 있었다
밖에서 변호하다 더 밖으로 사라진 변호사
자기 집을 태우면 매질, 왕릉을 태우면 사형
아버지에게 등을 돌린 고종의 비애
욕쟁이 왕이라 불린 정조의 카리스마

2장 찬란한 문화를 품다
북한군은 왜 조선왕조실록만을 챙겨 도망갔을까
중국어 실력을 원어민 수준으로 만들고 싶었던 세종
세종은 정말 팔만대장경을 일본에 주려고 했을까
서둘러 만든 옥새의 저주
일본 왕은 신라에서 수입한 양탄자를 깔고 살았다
실물이 없어 세계 최고를 놓친 고구려 천문도
고려의 왕은 호텔에서 조선의 왕은 모텔에서도
성형수술 때문에 죽은 가야의 어린아이
정말 금관은 머리에 쓰는 것이었을까
서점이 없어 직접 책을 만들어 팔았다
불꽃놀이 구경에 밤새는 줄 몰랐던 성종
이탈리아 문화재 복원가도 인정한 한지
1천 3백 년 만에 향기를 전하다
명품 백을 차고 다녔던 여자들
신라는 색조 화장품 제조기술을 가지고 있었다
금과 같고 은보다 비쌌던 우리 인삼은 지금 얼마일까
차 한 잔의 여유 속에 꽃가꾸기를 즐겼던 이성계
밥과 술을 사먹으면 하룻밤 숙박비가 공짜였다

3장 진실과 삶을 담다
조선 매관매직의 끝판 왕 고종
왕은 왜 상궁들이 지켜보는데 왕비와 잤을까
멀고 먼 유배길 경비를 죄인이 부담했다
세종 때문에 조선에서 무슬림이 사라졌다고
해장국까지 배달시켜 먹었던 곰탕과 국밥 천국 조선
성균관에 물든 소의 피를 누가 씻어낼 것인가
외국어는 필수, 밀무역은 선택이었던 역관
잠자리로 생긴 불화, 이혼 요청서를 제출할 수 있었다
궁궐에 함부로 들어갔다가 외딴섬 노비가 되다
남의 남자를 위해 울어주던 과부댁
품행이 부정한 양반가 부녀자의 명단이 있었다
차라리 이럴 바에는 노비로 살게 해주오
우리가 알고 있는 실록의 진실 혹은 거짓1
우리가 알고 있는 실록의 진실 혹은 거짓2
과거급제한 양반이 돗자리를 짜다니
노비나 왕이나 극한직업이었다

저자소개

이원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 출생으로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1991년 등단해 작품 활동을 해온 시인, 소설가다. 여러 중단편집, 장편소설, 에세이집을 비롯해 잠언모음집 《흔들림 또한 우리가 살아가는 한 모습이다》를 내놓은 바 있다. 기억하고 싶은 인물 《권정생》, 《김오랑》, 《이상》, 《김구》, 《노먼 베순》, 《넬슨 만델라》의 평전과 조선시대 후기 대표 실학자의 정신과 자녀교육의 지혜를 담은 교양서 《정약용의 편지》를 펴냈다. 한국·세계사전집에도 참여해 《진, 천하를 통일하다》, 《제국주의와 식민지 쟁탈》, 《동방의 문이 열리다. 중국·한국·일본》, 《격동하는 검은 대륙 아프리카의 저항운동》, 《사회주의 해체와 새로운 세계 질서》 등을 집필했다. 정사와 야사로 빚어낸 《조선왕들의 속마음》과 선별한 26명 대표 영의정들의 삶, 철학, 실천력을 다룬 《누가 조선의 영의정인가》도 세상에 펼쳐놓았다. 그리고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의 흥미로우면서도 기억될 만한 왕조사, 문화사, 풍속사 모음인 《한국사 그 숨겨진 역사를 만나다》를 새로이 선보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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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신라에서 수출한 양탄자는 일본 왕은 물론 왕실과 귀족들에게 최고 인기상품이었다. 양탄자 역시 당나라 산(産)이라고 억지를 부릴수 없게 하는 명백한 증거가 일본에 있다. 나라현의 사찰 동대사 내 정창원(왕실 보물창고)에 보관 중인 50여 점의 양탄자 중 일부에는 신라 이두문자가 적힌 꼬리표(천 조각)가 박음질되어있다. - <일본 왕은 신라에서 수입한 양탄자를 깔고 살았다> 중에서


1천 6백 년 전 고대 가야에도 성형수술이 존재했다. 지난 1976년 경상남도 김해시 예안리 고분군(古墳群)에서 발견된 고대 가야인들의 두개골 일부가 정상인과 사뭇 다른 형태였다. 작은 두상에 이마 부분은 뒤쪽으로 밀리듯 눕혀져 있고 정수리는 솟아있는 모습이다. 그것을 놓고 당시에 편두(偏頭, 머리를 납작하게 만듦)라는 성형수술이 있었다고 본 것이다. - <성형수술 때문에 죽은 가야의 어린아이> 중에서


밤하늘에 퍼지는 불꽃과 폭음에 중종은 시종일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경복궁 경회루에 함께 자리를 한 명나라 사신들의 입에서 연신 감탄사가 터졌기 때문이다.
“오, 방금 저것은 우리 명국에서는 볼 수 없었던 기이하고도 경이로운 불꽃이었사옵니다!”
특히 명나라 황태자의 탄생을 알리러 온 사신 공용경은 아름다움에 취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중종은 그들이 불꽃놀이에만 정신이 팔려있는 것이 다행이라 여겼다. 전투용 화포들을 선보이지 않은 계획이 내심 만족스러웠다. - 〈불꽃놀이 구경에 밤새는 줄 몰랐던 성종〉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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