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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가족의 풍경

어느 가족의 풍경 (한글판)

요코야마 케이코, 서정훈 (지은이), 박해경 (옮긴이)
  |  
열린시선
2014-09-20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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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가족의 풍경

책 정보

· 제목 : 어느 가족의 풍경 (한글판)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75814914
· 쪽수 : 256쪽

책 소개

한국인 남편과 1964년 국제결혼을 한 저자가 지난 80년간의 삶을 담담하게 회고한 수필집으로, 한글판과 일본어판 2권의 책으로 엮었다. 1부 '꽃처럼 살고 가다', 2부 '고희의 추억'으로 구성되었다.

목차

제1부 꽃처럼 살고 가다 : 요코야마 케이코(橫山景子)

1. 설국(雪國)의 고향

어린 시절 -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결석의 추억
하치만타이(八幡平) 산행의 추억
잊을 수 없는 사람
한 통의 그림엽서
인생의 선택 국제결혼

2. 한국으로 건너와서(1967년~ )
황갈색의 나라
사라진 핸드백
생명(1) 탄생
생명(2) 진단
생명(3) 수술
한국에서의 「꽃꽂이」
김장김치
도자기 방울
튤립이 있는 정원

3. 한국에서 만난 인연(1980년~ )
「미」에 매료되어
인생의 계단
환상의 『현대시가』
운문사
제사
아줌마
걸어온 길 걸어갈 길
환갑의 추억

4. 고국 일본으로 돌아가서(2000년. 11월~ )
한류드라마의 원점 『춘향전』
고향
어른의 선물
마차를 끄는 꿈
오래된 편지

5. 남편의 사후(2008년. 3월~ )
나 홀로
강연 「흐르는 강물처럼」
세토우치(瀨戶內)33관음영지순례(1)
세토우치(瀨戶內)33관음영지순례(2)
신변정리
태극권
아름다운 여생을 위하여
요코하마(橫浜)일기 · 후지산이 보인다
생각지 못한 병
마음가는대로 보내는 하루
한국의 치마저고리

제2부 : 고희의 추억 -남편 서정훈(徐正壎)의 유고

1. 어린 시절의 장난
호박 말들의 행진
보통학교 입학
사설동물원
어린 전사들
먹대포

2. 소년기의 작은 시련
절벽 뒤통수
킨시(金鳶)훈장
만주와 몽고 개척단
문학적인 소년
1945년 8월 15일
와타나베(渡邊)순사부장
청년시절의 추억
흡연의 변
나병을 기뻐하는 헌병
50년이나 계속되는 「잠깐만 기다리게!」
팬티 한 장보다 가치 없는 훈장
도자기 방울 인형
팔공산 오도암의 호랑이

3. 일본에서의 사색
제비꽃
저승사자
내 영혼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어머니
타마가와타로우(玉川太郞 )
토야마(戶山)육군유년학교
방사선 치료
만추의 타마가와(玉川)온천
이문명권(異文明圈)의 쓰레기장
이른 봄의 병동

저자소개

요코야마 케이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 아키타현 출신 도쿄 쿄리츠(共立)여자대학문예학부 졸업 한국 계명대학교 문학석사 한국 경북대학교 문학박사 [경력] 한국 영남대학교 사범대학 일본어교육과 교수 재단법인 서라벌꽃예술협회창립이사 오하라류(小原流)家元一級敎授 저작 :『춘향전』일본어번역, 꽃꽂이작품집, 논문다수 E-mail / yokokei1002@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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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 경상북도 출신 한국국립경북대학교 졸업, 경북대학농학석사 일본 도쿄대학 농학박사 경력 경북대학교 미생물학과 교수 경북대학교 명예교수(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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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영남대학교 사범대학 일본어교육학과 졸업. 일본 큐슈대학 대학원에서 일본사회문화(일본어교육전공)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영남대학교 문과대학 대학원에서 일본어학 박사과정을 수료한 후, 영남대학교 외국어교육원에서 강의를 하며, 통번역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우리 아이의 미래를 향한 마라톤 유치원』,『어느 가족의 풍경』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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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지금은 딸 둘도 결혼하여 각각 다른 나라에 살고 있다. 남편도 이제 내 곁에 없다. 그렇지만「튤립이 있는 정원」이라는 말을 들으면 우리들은 가족의 공통어와 같이 지난날의 추억을 떠올린다. 앞으로 더 많은 시간이 흘러도「튤립이 있는 정원」은 우리 가족 마음속에서 잊히는 일은 없으리라.
-「튤립이 있는 정원」에서


「사는 것에 지쳤다」 고 남편은 몇 번이나 말 한 적이 있다. 살기 위해서 8년 동안이나 암과 싸운 사람의 무거운 한숨이었다. 그 와중에도「당신이 혼자 남게 되면 어떻게 하지」라고 말하는 진지한 옆모습이 새삼 떠오른다. 지금 혼자라는 현실을 마주하고 보니, 꿈도 기대도 없이 미래를 향해 가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보이는 것 같다.
혼자 사는 사람의 감정이나 기분은 변덕스럽다. 때로는 소녀와 같은 감상에 빠지기도 하고, 다 커서 이미 독립한 딸들과의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을 옛 추억에 눈물짓기도 한다. 그래도 이런 작은 추억이 노년을 맞은 사람에게는 희망의 빛이 되는 것 같다.
- 「나홀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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