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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이 버린 왕비들

조선이 버린 왕비들

(11명의 조선 폐비들을 만나다)

홍미숙 (지은이)
문예춘추사
18,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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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이 버린 왕비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조선이 버린 왕비들 (11명의 조선 폐비들을 만나다)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시대 일반
· ISBN : 9788976043245
· 쪽수 : 360쪽
· 출판일 : 2016-12-20

책 소개

조선의 국모 자리에 앉았으나 생전 폐비가 된 11명의 왕비들을 다룬다. 그중 7명은 죽은 뒤 다시 왕비의 칭호를 얻었으나, 나머지 4명은 영원히 폐비로 남고 말았다. 1부에서는 복위되어 다시 국모가 된 왕비들을, 2부에서는 복위되지 못하고 영원히 폐비가 된 왕비들을 소개한다.

목차

글을 시작하며

제1장 다시 국모國母 되다 - 복위된 왕비들
조선 최초로 폐비가 되었던 신덕왕후 강씨 - 조선 건국시조 제1대 왕 태조의 계비
끔찍한 시동생(세조)을 둔 현덕왕후 권씨 - 제5대 왕 문종의 비
죽어서도 단종이 그리울 정순왕후 송씨 - 제6대 왕 단종의 비
233년 만에 폐비 딱지를 뗀 7일의 왕비! 단경왕후 신씨 - 제11대 왕 중종의 원비
적자를 낳은 게 탈이 되어 유폐생활을 한 인목왕후 김씨 - 제14대 왕 선조의 계비
후궁에게 왕비 자리를 빼앗기고 쫓겨났던 인현왕후 민씨 - 제19대 왕 숙종의 제1계비
잔인하게 살해된 후 폐비까지 되었던 명성황후 민씨 - 제26대 왕 고종의 비

제2장 영원히 폐비廢妃 되다 - 복위되지 못한 왕비들
폐비들의 어머니! 폐비 윤씨 - 제9대 왕 성종의 계비
시어머니에 이어 폐비 2代가 된 폐비 거창군부인 신씨 - 제10대 왕 연산군의 비
유배생활 중 화병으로 목숨을 잃은 폐비 문성군부인 류씨 - 제15대 왕 광해군의 비
궁녀에서 왕비까지 초고속 승차陞差한 폐비 장희빈(희빈 장씨) - 제19대 왕 숙종의 계비

글을 마치며

부록: 1 <조선왕계도>, 2 <조선의 왕릉 42기>, 3 <조선의 대원군 묘 3기>, 4 <조선의 원 14기>, 5 <조선 왕릉 상설도>

참고 문헌

저자소개

홍미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9년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나 1995년 「어머니의 손」으로 수필 문단에 데뷔하면서 작품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신문을 비롯한 여러 문학 전문지에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그동안 출판한 작품집 여러 권이 베스트셀러가 되는 영광도 차지했으며, 교보문고에서 ‘화제의 신간’으로 선정되어 특별 전시 판매되었고, ‘부모님을 위한 사랑 가득한 도서’와 ‘일상의 행복을 찾아서’란 테마 북으로도 선정·판매되었고, 조선왕조에 관한 역사서 등은 일본의 도쿄 대형서점에서 절찬 판매 중이다. KBS <주부 세상을 말하자>라는 생방송 프로그램에서 작가로서의 행복론을 이야기한 바 있고, 도서관을 비롯한 학교, 청소년수련관, 평생학습관, 국방부 등에서 수필 및 왕릉과 함께하는 조선왕조 이야기를 강의하고 있다. 2003년부터 국정교과서에 이어 검인정교과서(중학교 3학년 2학기 국어)에 수필 「신호등」이 수록되었으며, 전국 수능모의고사와 외고 입시 문제 등에 작품의 전문이 실리면서 지문으로 출제되었다. 아울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기문화재단, 안양문화재단 등에서 우수작가로 선정되어 창작 기금을 받았다. 저서로는 『그린벨트 안의 여자』, 『추억이 그리운 날에는 기차를 타고 싶다』, 『마중 나온 행복』, 『작은 꽃이 희망을 피운다』, 『희망이 행복에게』, 『나에게 주는 선물』, 『웃음꽃 피다』, 『그동안 잊고 살았던 너에게』 등이 있고, 역사서로는 『왕 곁에 잠들지 못한 왕의 여인들』, 『사도, 왕이 되고 싶었던 남자』, 『조선이 버린 왕비들』, 『왕이 되지 못한 비운의 왕세자들』, 『왕을 낳은 칠궁(七宮)의 후궁들』, 『조선을 걷다』, 『왕 곁에 잠들지 못한 왕비들』, 『윤동주, 80년의 울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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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조선 시대 때 폐비뿐 아니라 폐빈도 여러 명 있었다. 세자였던 남편이 폐세자가 되면서 폐빈이 되었거나 세자빈 자신의 비행으로 폐빈이 되었다. 조선 최초의 폐빈은 조선 최초로 세자가 되었던 방석(의안대군)의 첫 번째 부인 현빈 유씨다. 그녀는 내시 이 만과의 불륜으로 폐서인 되어 폐출되었다. … 폐세자가 아닌 조선 제5대 왕 문종의 두 부인도 문종이 세자였을 때 비행으로 폐빈이 되어 사가로 쫓겨났다. 첫 번째 부인 휘빈 김씨는 사술(邪術)을 동원하여 문종의 사랑을 얻으려다가, 두 번째 부인 순빈 봉씨는 거느리고 있는 소쌍이라는 무수리에게 동성연애를 강요하다가 시부모인 세종과 소헌왕후 심씨에게 각각 들통나 폐빈이 되어 쫓겨났다. … 어쩌면 폐비보다 더 불쌍한 여인이 폐빈일지도 모른다. 꽃도 피워 보지 못하고 폭풍우에 떨어져 버린 꽃봉오리 신세가 되었으니 하는 말이다.


죽어서 남편 태조에게 커다란 왕릉을 선물 받은 계비 신덕왕후 강씨였지만 원비 신의왕후 한씨의 아들 태종 방원에 의해 왕릉 중 가장 초라한 왕릉의 모습이 되고 말았다. 그녀의 왕릉은 왠지 미완의 왕릉을 보는 듯 어설프기만 하다. 봉분도 다른 왕비들 봉분보다 훨씬 작다.


현덕왕후 권씨와 그녀의 남편 문종이 잠들어 있는 현릉은 태조의 건원릉에 이어 두 번째로 동구릉에 조성된 왕릉이다. 그녀는 문종의 좌측 언덕에 묻혀 모진 역사를 말해 준다. 정자각에서 보면 오른쪽이 그녀의 능이다. 그녀는 조선왕조의 왕비들 중 비운의 왕비를 얘기할 때 뺄래야 뺄 수 없는 존재이다. 그녀가 왕비에 오르고자 욕심을 부렸던 것도 아니었고, 아들을 낳아 그녀가 죽은 뒤 국법에 따라 아들이 남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을 뿐인데 죽어서까지 너무나 큰 수모를 겪었다. 그녀가 낳은 아들 단종 역시 왕의 장남으로 태어나 국법에 따라 왕이 된 것 뿐인데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까지 가서 살해되고 말았으니 기가 막힐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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