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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로이드적 생명

바이로이드적 생명

(니체와 탈인간의 조건)

키스 안셀-피어슨 (지은이), 최승현 (옮긴이)
  |  
그린비
2019-09-30
  |  
2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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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로이드적 생명

책 정보

· 제목 : 바이로이드적 생명 (니체와 탈인간의 조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영미철학
· ISBN : 9788976825896
· 쪽수 : 392쪽

책 소개

니체-들뢰즈·가타리를 관통하는 현대 생명철학의 계보를 규명한 최초의 책이다. 니체를 통해 문명인의 한계를 살펴보고, 들뢰즈·가타리를 통해 비인간적 기계의 의의를 묻고 있다.

목차

감사의 말
서론
1장 _ 독을 사랑하기: 인간의 기억과 초인의 약속
2장 _ 초인을 향해: 니체적 선별의 기예와 기교에 관하여
3장 _ 죽었는가 살았는가: 영원회귀의 죽음에 관하여
4장 _ 다윈에 반(反)하는 니체
5장 _ 바이로이드적 생명: 기계들, 기술들 그리고 진화에 관하여
6장 _ 탈인간적 조건에 관한 시대적 고찰: 허무주의, 엔트로피 그리고 그 너머

참고문헌
옮긴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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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키스 안셀-피어슨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워릭대학교 철학과에서 1993년부터 2021년까지 재직한 후 현재 명예교수로 있다. 베르그손과 니체에 관한 연구서들을 다수 집필하였고 『베르그손 선집』(Henri Bergson: Key Writings)을 공동 편집하였다. 저서로 『바이로이드적 생명: 니체와 탈인간의 조건』(Viroid Life: Perspectives on Nietzsche and the Transhuman Condition, 1997), 『베르그손: 인간의 조건을 넘어 사유하기』(Bergson: Thinking Beyond the Human Condition, 2018), 『니체의 철학 탐색: 중기 저작들』(Nietzsche’s Search for Philosophy: On the Middle Writings, 2018) 등이 있으며, 공저로 『니체의 새벽: 철학, 윤리 그리고 지식의 열정』(Nietzsche's Dawn: Philosophy, Ethics, and the Passion of Knowledge, 2020)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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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77년생.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박사 과정 수료 후 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충북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며, 후기 구조주의 및 사변적 실재론과 교육의 관계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공동 저서로 《포스트휴머니즘과 교육학》, 《사유의 새로운 이념들:대안공간의 사상》 등이 있다. 번역서로 《가상사회의 철학:비트코인·VR·탈진실》,《정보사회의 철학:구글·빅데이터·인공 지능》, 《포스트모던 교육사상:일본교육학은 포스트모던을 어떻게 수용했는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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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생물학적인’ 조건이나 ‘기술론적인’ 조건(사실 이것들도 아니라면 단순히 ‘경험적인’)과 같이 어떤 명백히 경험적인 것으로 ‘탈인간의 조건’(transhuman condition)을 환원시키는 일에 저항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날 생물학적 생명이 점차 기술론적인 것이 되고 동시에 그 반대도 되고 있는 가운데, 진화―인간적 진화가 아닌 진화 그 자체―가 생물-기술론적인 국면으로 접어들었다고 주장하는 기술 이론들이 존재한다. 그러나 이렇듯 의심쩍은 신라마르크주의의 흥기를 주장하는 이들은 우리가 맹목적 신념을 갖고 미래에 스스로를 ‘넘길 것을’, 그리고 직선적이고 완전주의적인 진화 모델에 의거하여 매우 의인화된 생명 생성의 개념화에 기대는(그리하여 기계만이 우리를 구원할 수 있다는) 유사 하이데거적인 운명론을 요구한다.


나는 이제 특별히 영원회귀에 속하는 죽음에 대한 연구에 있어서 이와 다른 질문들을 탐구할 작정이다. 니체와 프로이트 간의 중요한 차이는 ―생명, 진화, 그리고 죽음에 있어서― 결국 떠오르게 될 것이다. 내가 비록 여기서 확고하게 그 점을 확립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니체가 열린 생성의 방식으로 죽음을 이해하는 반면, 프로이트는 역진(후진) 기어가 있는 라마르크주의의 선과 나란히 그것을 모델링함으로써 생물학적인 닫힘(교착상태)으로 죽음을 이해했다고 하는 둘 간의 차이를 주장하게 될 것이다.


그것은 이제 내가 이어지는 두 장들에서 방향을 돌려 주목하길 원하는―진화와 엔트로피에 관계된 물음들인―‘기계’와 기술에 관한 물음이다. 나의 목표는 자기조직화 및 복잡계 이론과 같은 새로운 생물학하에서, 그리고 이른바 유럽철학에서 무시되고 주변화된 갈래인 들뢰즈와 가타리의 혁신적 작업 모두에서 출현해 온 새로운 ‘기계적’ 패러다임의 ‘탈인간적’ 가능성들을 탐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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