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푸코와 철학자들

푸코와 철학자들

김은주, 진태원, 도승연, 설민, 심세광, 정대훈, 주재형, 최원, 허경 (지은이)
민음사
3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31,500원 -10% 0원
1,750원
29,750원 >
31,500원 -10% 0원
0원
31,5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24,500원 -10% 1220원 20,830원 >

책 이미지

푸코와 철학자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푸코와 철학자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현대철학 > 미셸 푸코
· ISBN : 9788937444616
· 쪽수 : 456쪽
· 출판일 : 2023-03-10

책 소개

광기, 감옥, 성을 철학의 주제로 만들며 이성과 주체의 의미를 심원하게 변화시킨 푸코는 철학자들과 어떻게 대결했는가? 이 책은 한국의 철학 연구자 9인이 푸코의 철학을 전체적으로 검토한 최초의 본격적인 연구서다.

목차

머리말
서론 | 김은주 푸코와 철학

1부 푸코와 근대 철학자들

1장 푸코와 칸트 | 허경 | 칸트적 ‘근대’에서 니체적 ‘현대’로—에피스테메의 변형을 중심으로
2장 푸코와 니체 | 도승연 | 힘에의 의지에서 지식-권력으로—푸코의 니체 활용
3장 니체와 푸코 | 정대훈 | 지식의 의지 개념의 조형—푸코가 니체에게서 계승하지 않은 것
4장 푸코와 하이데거 | 설민 | 역사인가, 철학인가?—푸코와 하이데거의 역사적 존재론과 철학적 자기 정당화의 문제

2부 푸코와 동시대 프랑스 철학자들

5장 푸코와 데리다 | 김은주 | 푸코-데리다 광기 논쟁을 통해 본 데카르트라는 사건
6장 푸코와 캉길렘 | 주재형 | 과학, 생명, 주체
7장 푸코와 알튀세르 | 진태원 | 마르크스와 알튀세르 사이의 푸코
8장 푸코와 들뢰즈 | 최원 | 저항이 가능한 장소—상이한 바깥의 위상학들

3부 푸코의 윤리 계보학과 고대 철학자들

9장 푸코와 고대 철학 | 심세광 | 자기 삶을 스캔들로 만들기—진실의 용기와 자유의 실천

필자 소개
찾아보기

저자소개

허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불어불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 철학과에서 윤리학·프랑스 철학을 전공하여 「미셸 푸코의 ‘윤리의 계보학’에 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마르크 블로흐 대학교 철학과의 필립 라쿠라바르트 아래에서 「미셸 푸코와 근/현대성」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학교 응용문화연구소, 철학연구소의 연구교수로 재직했고 , 현재는 대안연구공동체 ‘철학학교 혜윰’의 교장을 맡고 있다. 저작으로 『미셸 푸코의 『지식의 고고학』 읽기』, 『미셸 푸코의 『광기의 역사』 읽기』 등이 있고 , 옮긴 책으로는 질 들뢰즈의 『푸코』, 미셸 푸코의 『담론의 질서』, 『상당한 위험』 등이 있다.
펼치기
정대훈 (옮긴이)    정보 더보기
부산대 철학과 교수. 서울대 철학과 석사과정, 프랑크푸르트대학 철학과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서울대, 명지대, 단국대, 숭실대, 한국공학대에서 강의를 했다. 주요 논문으로 “Geschwister-Welt, Geschwister-Staat, “Spiel mit der Maske: Hegel und Schlegel zur Komodie”, 「정신의 도야(Bildung): 예나 시기 헤겔 철학에서 근대적인 것으로서의 도야 개념의 형성과정 및 그 의의에 대한 고찰」 「선택의지(Willkur)의 자유란 어떻게 이해되어야 하는가?: 칸트의 『윤리형이상학』의 한 문단(MS VI 226∼7)에 대한 새로운 해석의 시도」, 「표상에서 개념으로, 개념에서 표상으로: 헤겔의 학문 체계의 형성에서 표상의 위상과 기능에 대하여」 등이 있으며 『근대 사회정치철학의 테제들』(공저)을 썼다.
펼치기
정대훈의 다른 책 >
심세광 (옮긴이)    정보 더보기
파리 10대학에서 〈미셸 푸코에서 역사, 담론, 문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고, 현재 성균관대학교와 숭실대학교에서 가르치고 있다. 미셸 푸코의 《비판이란 무엇인가?/자기 수양》, 《담론과 진실》, 《자기해석학의 기원》, 《정신의학의 권력》, 《안전, 영토, 인구》, 《생명관리정치의 탄생》, 《주체의 해석학》, 《마네의 회화》 등을 번역했고, 그 외에도 《루이 알튀세르의 이데올로기》, 《도래할 책》, 《미셸 푸코의 휴머니즘》, 《예술과 다중》, 《나, 피에르 리비에르》, 《미셸 푸코 진실의 용기》(공역), 《이성의 역사》 등을 번역했으며, 《어떻게 이런 식으로 통치당하지 않을 것인가》, 《푸코와 철학자들》(공저)등을 저술했다.
펼치기
최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단국대 철학과 강사. 뉴욕주립대학 스토니브룩 캠퍼스 철학과를 졸업하고 뉴욕의 뉴스쿨대학에서 철학 석사학위를, 시카고의 로욜라대학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진보평론》과 《문화과학》 편집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프랑스철학, 현대정치철학, 정신분석학을 중심으로 연구와 번역 활동을 하고 있다. 『라캉 또는 알튀세르』를 썼으며 『스피노자의 귀환』, 『세월호 이후의 사회과학』, 『알튀세르 효과』, 『무엇이 정의인가?』 등을 함께 썼고, 에티엔 발리바르의 『대중들의 공포: 맑스 전과 후의 정치와 철학』(공역) 등을 번역했다.
펼치기
최원의 다른 책 >
김은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국어교육과와 같은 대학 철학과 졸업. 프랑스 리옹고등사범학교에서 스피노자 연구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연세대 철학과 부교수로 있다. 대표 저서로 『스피노자의 형이상학』, 옮긴 책으로 스피노자의 『지성교정론』과 알렉상드르 마트롱의 『스피노자 철학에서 개인과 공동체』(공역) 등이 있다.
펼치기
주재형 (지은이)    정보 더보기
단국대 철학과 교수. 프랑스 파리 고등사범학교에서 앙리 베르그손의 생명 철학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근현대 프랑스 철학사 및 생명 형이상학, 철학적 우주론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베르그손의 순수 기억의 존재 양태에 대하여」, 「들뢰즈와 형이상학의 정초」, 「러브크래프트와 철학: 반우주로서 생명」 등이 있다. 프레데릭 보름스의 『현대 프랑스 철학』과 『가치는 어디로 가는가』(공역)를 옮겼으며, 저서로 「철학, 혁명을 말하다」(공저), 「서양근대교육철학」(공저)가 있다.
펼치기
설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철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독일 부퍼탈대학교 철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부산대학교 윤리교육과를 거쳐 현재 성균관대학교 철학과에서 현상학과 해석학을 비롯한 현대 유럽 철학을 주로 가르치고 있다. 한국하이데거학회에서 학술이사와 편집위원을, 한국현상학회, 철학연구회에서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 주요 저작으로 ≪푸코와 철학자들≫(2023, 공저), ≪철학, 이해하다≫(2021), “사르트르와 타자 존재의 문제”(2023), “Heidegger’s Fundamental Ontology and Feminist Philosophy”(2024) 등이 있다.
펼치기
도승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광운대 인제니움대학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에서 학사 및 석사학위를, 뉴욕주립대학교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광운대 교수학습센터장, 입학처장, 인제니움대 학장, 문체부 공공기관 경영평가위원을 역임하였고 한국교양기초교육원 기획위원, 한국장학재단 비상임이사로 활동 중이다.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 2주기 평가지표개발> 정책연구, <인문사회기반융합인재 양성사업> 기획 연구 및 대학혁신지원사업, 국립대육성사업, RIS 평가 및 컨설팅 위원으로 참여하였다. 주요 논저로 『학술진흥정책 수립체계 재정립 및 중장기 학술진흥방안연구』, 『인문학진흥 중장기 정책목표 및 방안수립에 대한 연구』 『대학 전공자율선택 확대 및 교육의 질 제고 방안 연구』 등을 펴내 인문학 진흥과 대학지원정책 관련 활동을 수행해왔다.
펼치기

책속에서

강연이나 인터뷰에서 푸코는 자신이 철학자가 아니라고, 자신의 작업이 철학적인 것이 아니라고 굳이 강조하곤 한다. “저는 작가도 아니고, 철학자도 아니고, 대단한 지식인도 아닙니다. 저는 교육자입니다.” “당신은 철학적인 질문을 하고 계십니다. 또한 저를, 아마도 너무 후하게도, 철학자라고 가정하면서 말입니다. 그러나 저는 철학자가 아닙니다. 저는 철학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
우리는 이 길을 택하는 대신 푸코가 이런저런 철학자들과 맺은 관계를 다룬다. 그가 당대나 이전의 철학자들과 명시적으로나 암묵적으로 벌인 대결과 그들의 계승을 고찰하는 것이다. 푸코의 유명론적 관점을 고려하건대 여기에는 분명한 이점이 있다. 푸코에게 중요한 것은 하나의 학문 분과나 일반명사로서의 철학이 아니라 특정한 지적 지형에서 부상한 특정한 담론적 사건으로서의 철학이며 개개 철학자들은 이 사건들의 구현체로 다룰 수 있기 때문이다. ─ 머리말 중에서


『말과 사물』에 관한 한 인터뷰에서 푸코는 ‘인간’이 근대의 발명품이며 그 인간이 죽었다고, 그런 의미에서 휴머니즘은 우리 시대의 커다란 도착(倒錯, perversion)이며 거기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한다. “정직한 사람(honnete homme)이라면 주술에서 깨어나는(se desenchanter) 법을 배워야 한다.”라는 베버적 표현과 함께. 이제 우리는 푸코의 철학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푸코에게는 근대 이래 ‘철학’과 ‘인간’이 밀접하게 결속되어 있는 만큼 그리고 적어도 이론적 지식 분과로서의 철학은 근대의 발명품인 만큼, 인간의 죽음과 더불어 이런 의미의 철학 역시 자리를 잃게 되었다고 말이다. 그렇다면 자신이 철학자가 아니고 자신의 작업이 철학에 속하지 않는다는 푸코의 부인은 철학의 죽음을 ‘정직한 사람’의 눈으로 직면하려는 용기의 현시이자, 철학 바깥에 있으면서 도래할 철학을 준비하는 것이었다고 할 수 있다. ─ 서론 「푸코와 철학」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88937444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