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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76966216
· 쪽수 : 430쪽
책 소개
목차
우라시마 신사
우라시마와 하고로모 설화
산과 갑판
미호와 마쓰노오
반향
350의 계산
보타락국을 향한 항해
35라는 숫자
실종
살인의 발생
니노미야 겐이치의 직업
이해할 수 없는 연착
돗토리 현 도하쿠 군 다케다 마을
다케다 마을에서의 수확
어떤 발견
공통점
설화의 수수께끼
계획의 정체
발안자
작위와 부작위의 문제
이세의 행동
하얀 안개
후지무라의 존재
추적
예술 사진
두 개의 그림자
재해
어두운 방
잠든 자 옆에서
해설
역자후기
리뷰
책속에서
저 135도와 35도의 비밀을 재빨리 파악한 것도 하마나카다. 그 선상에 놓여 있는 전설의 취재지가 이 경도, 위도와 어떻게 관련되는가? 또 각 취재지까지의 거리가 135 또는 35와 합치하는 점도 기묘했다. 한 번뿐이면 우연이겠지만, 우연도 이렇게까지 겹치면 필연이다.
필연이라면 거기엔 누군가의 작위가 있어야 한다. 말하자면 보이지 않는 누군가의 계획이 있다. 살인도 그럴까? 이세는 스스로에게 물었다. 사카구치 미마코는 뭔가를 너무 많이 알았기 때문에 살해당했는지 모른다.
그렇다. 후지무라를 직접 만난 일이 없다. 그는 항상 다른 사람 이야기 속에 있었다. 말하자면 이쪽은 다양한 사람들이 들려주는 후지무라 스스무라는 허깨비와 대면했을 뿐이다. 그리고 그 대면에는 언제나 하마나카가 동석했다.
이세는 이건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이세는 후지무라 스스무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반드시 하마나카와 함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