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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정조에게 경영을 묻다

CEO, 정조에게 경영을 묻다

(분노와 콤플렉스를 리더십으로 승화시킨 정조)

김용관 (지은이)
  |  
오늘의책
2010-03-10
  |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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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정조에게 경영을 묻다

책 정보

· 제목 : CEO, 정조에게 경영을 묻다 (분노와 콤플렉스를 리더십으로 승화시킨 정조)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리더십 > 리더십
· ISBN : 9788977183131
· 쪽수 : 320쪽

책 소개

분노와 콤플렉스를 평생의 화두이자 통치의 무기로 삼으며, ‘적이 강해야 내가 강하다’는 통치철학, 상대도 승(勝)하고 나도 승(勝)하는 상생의 리더십을 구사한 지도자 정조. 이 책은 정조가 펼친 여러 업적과 정책, 인재 등용과 인사 등을 통해 그의 리더십을 통해 오늘날의 경영자들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목차

머리말 4

제1장 분노와 콤플렉스
지진이 일어난 날 태어난 아이_15 | 두 개의 어진과 천 개의 모습_26 | 빗물에 잠긴 아버지 묘에 통곡하다_35 | 눈물 자국에 피가 비치다_45 | 가장 비극적인 연극이 시작되다_55 | 수표교 물높이 한 자만 높으면_62 | 장희빈이 뿌린 불행의 그림자들_71 | 글 읽는 소리에 머리가 개운하다_78 | 바늘방석 같았던 14년 세월_85 | 치매, 노환, 전혀 알아듣지도 못해_91 | 영조, 금단을 먹고 장수했을까?_98

제2장 정밀하고 세심하게
세종처럼, 젊은 임금에 환호하는 백성_109 | 아름다운 토사구팽_116 | 18세기에도 양극화와 투기가 최대 화두_123 | 광장에서 백성과 경제를 논하다_132 | 집권 최대 위기, 두 건의 역모사건_138 | 기념일을 꼼꼼하게 챙기는 임금_144 | 현란한 화술로 상대를 설득하다_150

제3장 적에겐 강하게 측근에겐 엄하게
개혁의 상징 인물을 배치하라_161 | 지휘자처럼 때론 조각가처럼_169 | 적은 항상 앞에 두고 싸워라!_174 | 책으로 낚시질하다_180 | 산림 영수와 고집 대결_186

제4장 치열하게 길들이기
24년을 기다린 여인의 원한_201 | 장막을 걷고 나타난 정순왕후_207 | 정순왕후와 벌인 10년 대결_215 | 사소하고 집요한 여인의 증오심_221 | 개혁을 위한 치밀한 전략_228 | 금등을 꺼내 반대세력 설득하다_236 | 싫다는 유언호 억지로 떠메오다_244

제5장 미완의 꿈 사라진 희망
내 인생은 고로여생이다_253 | 한 시대는 가고 사람도 가고_262 | 비밀 어찰과 막후정치에 발목 잡히다_268 | 이가환, 채제공을 이을 인물_279 | 사도세자처럼 의대증이 일어나_288 | 이상한 죽음, 갑작스런 발작?_294 | 1804년 수원의 프로젝트_303 | 분노의 리더십과 아쉬운 역사_315

저자소개

김용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태어나 인천에서 대학을 다녔다. 몇몇 잡지사에서 기자로 일하다 출판사로 옮겨 여러 권의 책을 기획했으며 출판사를 운영하기도 했다. <월간 중앙>에 조선 역사의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한경리쿠르트>에 조선 군주의 리더십에 관한 글을 연재했으며 김만중이란 필명으로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충격적인 성 스캔들 사건을 엮은 <조선을 뒤흔든 성 스캔들>을 출간했다. 저서에 자본주의의 역사를 분석한 <탐욕의 자본주의> 서양 지식인들의 지적 계보를 엮은 <생각의 진화>, 정조의 리더십을 주제로 한 <CEO, 정조에게 경영을 묻다>, 영조의 삶을 소설적 기법으로 쓴 <영조의 세 가지 거짓말> 연암 박지원을 통해 18세기 조선 사회를 고찰한 <그냥 아롱으로 살아라!>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죄인의 아들, 이것은 콤플렉스다. 정조는 언제나 이 콤플렉스를 껴안고 살아야 했다. 집권하기 전에는 죄인의 아들은 왕이 될 수 없다’는 지적을 종종 받았다. 그래서 대개는 이런 경우 열등감에 사로잡힐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정조는 과감하게 콤플렉스를 드러내 스스로 열등감을 자신감으로 표현했다. 평생 콤플렉스에 갇혀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스스로 그 콤플렉스를 드러내 자신감으로 승화시키는 사람이 있다. 정조는 콤플렉스를 드러낸 반면 영조는 그것을 숨겼다. 영조가 콤플렉스를 숨기고 있는 동안 그의 열등감이 결국 사도세자란 비극을 잉태한 것이다.


정조는 1781년 정치문제에서는 탕평을 제1원칙으로 삼았지만 경제와 사회문제에서는 개혁을 줄곧 강조했다. 그러나 누구도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려는 자는 없었다. 개혁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치밀하고 정밀한, 그러면서 강력한 인물이 필요했는데 정조 주위로 그런 인물이 딱 한 사람 있었다. 그가 바로 채제공이다. 그러나 채제공은 아직 더 담금질이 필요했다.


1783년 그 한 해 정조는 유난히 인재 수혈 방안에 고심했다. 정조가 그해 건진 큰 수확은 바로 다산 정약용을 만난 것이다. 정약용은 1789년 알성시에 급제했으며 이때 정조는 정약용을 사헌부 지평과 사간원 정원이란 언관 자리에 임명했다. 정약용은 또한 사도세자 능 이장을 수월하게 한‘배다리’를 만들었고 1792년 수원성을 설계한 설계자이기도 하다. 틈이 나면 이문원에 들려 잠을 자던 정조는 다산 정약용과 무릎을 맞대고 자신의 큰 뜻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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