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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의 생각하는 식탁

정재훈의 생각하는 식탁

(착한 음식의 거짓말)

정재훈 (지은이)
  |  
다른세상
2014-08-01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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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의 생각하는 식탁

책 정보

· 제목 : 정재훈의 생각하는 식탁 (착한 음식의 거짓말)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문화사
· ISBN : 9788977661738
· 쪽수 : 288쪽

책 소개

대중매체를 통해 소개되는 수많은 건강 정보는 종종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오인, 오류가 많다. 또한 대중매체는 특정 음식이나 영양소를 슈퍼스타로 만들려 한다. 이때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점은, 식품 자체보다는 먹는 방식과 그 속에 숨은 문화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목차

프롤로그

1. 어떤 기준으로 음식을 고를 것인가

토마토는 채소인가, 과일인가
음식을 선택하는 기준
왜 좋은지 이유를 묻는 순간 경계하라
오늘은 항산화제, 어제는 설탕
항산화제는 양날의 칼이다
중요한 것은 전체 패턴이다
과일주스부터는 가공식품이다
콩나물 하나 고르는 데 힘 빼지 말라
음식은 약이 아니다

2. 음식은 얼마나 다양해야 할까

‘어떻게 먹느냐’의 문제
과학을 따라가는 음식 문화
결핍 마케팅을 주의하라
해독주스 열풍
원푸드 다이어트의 진실
잡식동물에게 다양성이란?
라벨 읽기
다양한 가공식품의 불편한 진실
느낌뿐인 다양성
과체중과 비만
로컬 푸드로 다양성의 균형을 유지하라
잡식동물과 다양성

3. 가공식품의 역설

가공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어느 지점에 서 있을까
음식에 대한 혼란이 계속되는 이유
적게 먹기 힘든 이유
슈퍼사이즈 마트
라벨은 믿을 수 있을까
가공식품의 마지막 문제
요리와 가공의 유사성

4. 완전식품과 장수식품 이야기

우유 속 당분에 무관심한 이유
음식을 선택하는 기준
우유가 음식으로 선택된 이유
모두가 우유를 마셔야 할까
우유의 성장촉진효과
인류와 질병의 전쟁
요거트는 장수의 비결인가
우리는 생각보다 더럽다
복잡한 전쟁터
장수식품은 없다
어떤 요거트를 고를 것인가
음식, 맛으로 즐겨라

5. 달걀과 콜레스테롤의 문제

음식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는 이유
버터냐, 마가린이냐
식물성은 다 건강에 좋다?
튀김 기름에 숨겨진 문제
단순화 전략을 경계하라
콜레스테롤 논란

6. 육류 섭취의 딜레마

고기를 좋아하세요?
육식이냐, 채식이냐
육식의 양면성
섭식의 역설
자연의 균형이란
육류의 다른 문제들
한국인이 돼지 삼겹살을 좋아하는 이유
선택은 복잡하다
우리에게 진짜 필요한 것

7. 과자의 심리학

초코파이 없는 세상
과자의 치명적인 등장
편리한 만큼 과식도 쉽다
무시당하는 몸
마트, 균형을 깨뜨리다
유기농 과자는 몸에 좋을까?

에필로그
참고문헌

저자소개

정재훈 (감수)    정보 더보기
약사, 푸드라이터. 주변 사람들이 푸드파이터인지 푸드라이터인지 헷갈려 할 정도로 먹는 일에 진심이다. 캐나다 이민 시절 100kg 직전까지 체중이 불었다가 20kg 이상 감량하면서 음식 환경이 체중에 미치는 강력한 영향을 실감했다. 그 이후 체중을 제법 잘 유지하던 중 코로나19로 집에서 요리해 먹는 일이 늘어나며 다시 살쪘다. 이번 책을 쓰면서 9kg을 감량하고 현재는 바디프로필을 목표로 운동 중이다. 거의 매일같이 쏟아지는 다이어트 신약, 운동, 식단에 대한 새롭고 흥미진진한 연구 결과 덕분에 책을 쓰는 내내 행복했다. 앞으로 책을 계속 개정하면서 소식의 즐거움을 더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싶다. 그동안 쓴 책으로 『음식에 그런 정답은 없다』, 『정재훈의 생각하는 식탁』, 『정재훈의 식탐』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진귀한 음식, 강렬한 단맛, 칼로리의 결정체. 설탕이 대량으로 생산된 이유는 기본적으로 누구나 그것을 원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상 설탕이 누구나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되자 이에 대한 의심이 커져 갔다. 설탕은 유해한 음식으로 지목되었고 논란의 초점이 되기 시작했다. 오늘날의 항산화제와 과거의 설탕이 닮아 보이는 것은 이 지점이다. 사실 설탕도 식물 성분이다. 과거 설탕 산업이 식물 속에서 설탕을 추출해내기에 바빴듯이, 요즘 식품 산업은 식물 속의 항산화제를 뽑아내느라 바쁘다.


엉터리 이론이고, 하룻밤 새에 말을 바꾸는 오락가락 음식 열풍일지라도 과학의 영향력은 압도적이었다. 그래서 캐나다의 역사가 하비 레벤스타인은 미국의 식생활 방식을 이끌어온 신념을 다음과 같이 요약했다. “맛은 먹어야 할 것에 대한 진정한 지침이 아니며, 단순히 좋아하는 것을 먹어서는 안 된다. 음식의 중요한 요소는 눈으로 볼 수도, 입으로 맛볼 수도 없으며, 오로지 과학 연구소에서만 판단할 수 있다. 실험 과학은 줄곧 질병을 막고 수명을 늘리는 영양학적 법칙들을 발견해 왔다.”


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 NPR은 해독주스 열풍이 실은 심리적인 현상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 “매일 정신과 신체가 공격받는 시대에 살다보니 클렌징으로 노폐물을 제거할 수 있다는 착각에 빠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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