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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안의 세계사

약국 안의 세계사

(세상을 뒤흔든 15가지 약의 결정적 순간)

키스 베로니즈 (지은이), 김숲 (옮긴이), 정재훈 (감수)
  |  
동녘
2023-07-20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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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안의 세계사

책 정보

· 제목 : 약국 안의 세계사 (세상을 뒤흔든 15가지 약의 결정적 순간)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88972970941
· 쪽수 : 384쪽

책 소개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약이 어떻게 개발됐고, 그 안에 어떤 노력과 좌절이 있었으며, 또 그 과정에서 수많은 과학자들의 어떤 성공과 실패의 이야기가 있었는지, 그 약들이 오늘날 어떤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지 자세히 설명한다.

목차

추천하는 말 약을 둘러싼 흥미진진한 역사
들어가는 말 약국으로 떠나는 세계사 여행

1. 페니실린-인류를 구한 곰팡이
약국 밖의 레시피: 왜 항생제를 구매할 때 처방전이 필요할까?

2. 퀴닌-말라리아를 정복한 기적의 신약
약국 밖의 레시피: 오프라벨 처방이란 무엇일까?

3. 아세틸살리실산-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약, 아스피린
약국 밖의 레시피: 약물 설계에서 천연자원의 역할

4. 리튬-조울증을 치료한 금속
약국 밖의 레시피: 서방형 의약품은 어떻게 작용할까? | 약리학적인 반감기란 무엇일까?

5. 이프로니아지드-우연히 발견한 최초의 우울증 치료제
약국 밖의 레시피: 알약 두 개를 복용하면 왜 두 배만큼 좋아지지 않을까?

6. 디곡신-잘못 쓰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약
약국 밖의 레시피: 리핀스키의 제5법칙

7. 클로르디아제폭시드-스스로 실험 쥐가 되어 만든 신경안정제
약국 밖의 레시피: 미투 약물이란 무엇일까?

8. 아산화질소-의료용 웃음 가스
약국 밖의 레시피: 당뇨병 환자는 그냥 인슐린을 마시면 안 될까?

9. 질소 머스터드-암 치료제가 된 살인 가스
약국 밖의 레시피: 왜 전문의약품을 대중에게 광고할까?

10. 와파린-쥐약에서 생명을 구하는 약으로
약국 밖의 레시피: 파밍이란 무엇이며 이것이 제약회사의 미래일까?

11. 보툴리눔 독소-보톡스, 치명적인 독이 노화를 막다
약국 밖의 레시피: 희귀병 치료제는 어떻게 만들까?

12. 콜타르-석유에서 뽑아낸 건선 치료제
약국 밖의 레시피: 의약품 조제란 무엇일까?

13. 미녹시딜-부작용으로 탄생한 탈모 치료제
약국 밖의 레시피: 의약품은 어떻게 FDA 승인을 받을까? | 영양제는 FDA 승인을 받을까?

14. 피나스테리드-여자가 남자로 변하는 마을에서 찾은 탈모의 비밀
약국 밖의 레시피: 전문의약품이 어떻게 일반의약품이 되었을까?

15. 실데나필-삶의 질이 중요한 시대를 연 비아그라
약국 밖의 레시피: 제네릭 의약품은 어떻게 시장에 뛰어들까?

나가는 말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는 행복할까?
감사의 말
참고문헌
본문 도판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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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키스 베로니즈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앨라배마대학교에서 화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대학원 재학 중에 미국화학학회의 최우수 화학 대학원생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고커 미디어(Gawker Media)의 과학 웹진 아이오나인(io9)에서 우리가 몰랐던 흥미로운 과학사와 SF 비평을 연재하며 대중과 소통해오고 있다. 금속, 무기, 자원을 둘러싼 국제 관계의 움직임에 관심이 많으며, 페니실린, 아스피린, 보톡스, 미녹시딜 등 놀라운 약의 발견 과정과 숨은 역사를 정리한 《약국 안의 세계사》를 출간해 “세계사를 뒤흔든 약의 역사를 담은 최고의 책”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 외에 지은 책으로 《교양으로 읽는 희토류 이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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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숲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학과 대학원에서 화학을 공부했다. 대학원 재학 중 한국과학기술연구원 (KIST)에서 나노입자를 연구했다. 여름을 알려주는 파랑새와 꾀꼬리를 기다리며 들을 지나고 내를 건너 숲으로 탐조를 간다. 우리를 둘러싼 환경에 관심이 많다. 주요 역서로는 『도시를 바꾸는 새』, 『흙, 생명을 담다』, 『카할의 과학하는 삶: 과학의 숭고함 삶의 견고함』, 『릭키 앤 모티 1~2권』(출간예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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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감수)    정보 더보기
약사, 푸드라이터. 주변 사람들이 푸드파이터인지 푸드라이터인지 헷갈려 할 정도로 먹는 일에 진심이다. 캐나다 이민 시절 100kg 직전까지 체중이 불었다가 20kg 이상 감량하면서 음식 환경이 체중에 미치는 강력한 영향을 실감했다. 그 이후 체중을 제법 잘 유지하던 중 코로나19로 집에서 요리해 먹는 일이 늘어나며 다시 살쪘다. 이번 책을 쓰면서 9kg을 감량하고 현재는 바디프로필을 목표로 운동 중이다. 거의 매일같이 쏟아지는 다이어트 신약, 운동, 식단에 대한 새롭고 흥미진진한 연구 결과 덕분에 책을 쓰는 내내 행복했다. 앞으로 책을 계속 개정하면서 소식의 즐거움을 더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싶다. 그동안 쓴 책으로 『음식에 그런 정답은 없다』, 『정재훈의 생각하는 식탁』, 『정재훈의 식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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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휴가에서 돌아온 플레밍은 실험실에 돌아와 배지에 이상한 곰팡이가 핀 것을 확인했다. 화농균은 이 곰팡이 근처에는 하나도 없었고 곰팡이에서 멀리 떨어진 배지 가장자리를 따라 남아 있었다. 플레밍은 즉시 화농균을 죽인 이 곰팡이의 정체를 찾기 시작했다. 오늘날 약학계에 큰 획을 그은 동시에 페니실리움 루브룸(Penicillium rubrum)을 처음으로 언급한 논문인 1929년 《페니실리움 배양배지의 살균행동과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균 사이의 특별한 관계》에서 플레밍은 페니실린의 발견을 기록했다.


전설에 따르면 고열에 시달리던 여행자가 길을 잃고 페루 아마존 열대우림의 안데스 정글에 갇혀 있다가 우연히 연못을 발견했다고 한다. 목이 몹시 말랐던 여행자는 연못 물을 잔뜩 마셨다. 연못 물에서 쓴맛이 났기에 독에 감염된 게 아닐까 덜컥 겁이 났다. 사람들은 그래서 연못 주변을 둘러싼 “키나키나”라고 불리던 나무가 그 범인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오히려 그 반대의 상황이 펼쳐졌다. 이 나무로 인해 얼마 안 가 열이 내렸기 때문이다.


호주 의사인 존 케이드는 자신이 근무하던 정신병원의 환자와 기니피그를 대상으로 일련의 실험을 진행하며 정신의학에 새로운 국면을 열었다. 케이드는 제1차 세계대전 참전용사이자 의사인 아버지, 데이비드 케이드의 뜻을 이어받았다. 아버지는 집으로 돌아온 후 전쟁으로 피폐해진 마음 때문에 고통받았다. 존 케이드는 정신적 스트레스와 스페인 독감의 후유증으로 아버지를 반복해서 찾아오는 극심한 피로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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