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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박테리아 (위대한 생명의 조력자)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생명과학 > 생명과학
· ISBN : 9788977661899
· 쪽수 : 360쪽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생명과학 > 생명과학
· ISBN : 9788977661899
· 쪽수 : 360쪽
책 소개
박테리아는 지구 곳곳에서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들은 바다 깊은 곳에서 유황과 탄소의 분배에 관여하고, 대기에서는 구름이 형성되는 데 영향을 끼친다. 폐수를 정화하고, 유기물질을 분해하는 건 물론, 맛있는 치즈나 식초를 만드는 것도 그들의 몫이다.
목차
서문
1장 대발견의 시대
2장 그들이 사는 세상
3장 35억 년의 시간 속에서
4장 작은 친구들의 도움으로
5장 세상에서 가장 복잡한 곳
6장 또 하나의 우주
7장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
옮긴이의 말
부록: 아카바 탐사 일지
책속에서
쥘 베른이 《해저 2만리》에서 묘사한 것과 달리, 해저 동굴에는 거대한 파충류와 괴물 대신 미세한 미생물만이 서식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 ‘해저 서식권’에 사는 생물들은 지구 곳곳에서 배출되는 탄소와 유황 분배에 관여한다. 반면 저 멀리 비행 항로가 지나가는 대류권에 사는 ‘하늘의 서식자’는 이른바 ‘기후 요리사’로 활동하며 구름의 형성에 도움을 준다. 이 지구라는 행성은 의심할 여지없이 미생물의 세계인 셈이다.
라이프치히, 부에노스아이레스, 상하이, 필리핀 수리가오에서 연인들이 모여들어 ‘딥 키스 실험’을 한다고 가정해보자. 무슨 일이 일어나겠는가? 2014년부터 네덜란드 과학자들이 시작한 이 연구 덕분에 우리는 10초 동안 혀를 움직이는 사이 약 80만 개의 박테리아가 옮겨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박테리아의 구성은 개체별로 아주 특수해서 법정 조사에서도 이용될 수 있다. 그러니 조만간 추리소설에 지문과 DNA 표본 대신 미생물 표본이 나와도 놀라지 말길 바란다. 미래에는 검사가 피고인에게 “부인해도 소용없습니다. 이 칼에서 당신의 미생물을 발견했습니다”와 같은 말을 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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