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넌 매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가톨릭 가정에서 태어난 그는 깊은 신앙이나 헌신에 대해 고민하지 않고 성공을 향해 나아가는 젊은이였다. 모든 것이 순조롭던 어느 날 자신이 바라던 성공의 결과가 얼마나 헛된 것인지를 깨달으면서, 그는 프란체스코 수도원에 들어간다. 그곳에서 예수님을 체험하고 사제가 되었다가 여러 해가 지난 후, 또 다른 삶으로의 부르심을 받아 수도원을 떠난다. 주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이 대개 그러하듯, 브레넌 매닝의 신앙은 구체적인 삶 속의 역경을 통해 단련된 신앙이다. 따라서 그가 말하는 하나님, 그가 말하는 믿음, 그가 말하는 헌신은 안전한 틀 속의 개념이나 머리에서 나오는 생각이 아니라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절절한 고백들이다.
현재 그는 개신교와 가톨릭의 경계를 넘어서서 탁월한 강연과 저술을 통해 북미 및 유럽의 그리스도인들에게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별히 개신교의 영성작가들과 지도자들이 그의 삶과 저서들로부터 깊은 영적 통찰과 영감을 얻고 있다. 그의 저서로는 「아바의 자녀」「사자와 어린양」「신뢰」(복 있는 사람), 「한없이 부어 주시고 끝없이 품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규장) 등이 있다.
펼치기
이상준 (옮긴이)
정보 더보기
그는 목자의 마음, 목자의 눈물, 목자의 심장을 가진 목사다. 한 영혼을 끝까지 품고 살려낸다. 그는 목회 사역을 열심히 하며 공동체의 부흥도 맛보았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더욱 내면 깊은 곳에서 예수님 닮기를 갈망하게 되었다. 그래서 예수님을 더 깊이 배우기 위해 예수님의 언어, 성품, 긍휼, 사랑, 그분의 내면을 묵상해 왔다. 이 책에는 그 에센스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예수님을 배우고 닮아가며 온전히 그분을 따르도록 안내하는 저자의 깊은 묵상이 탁월하다.
그는 연세대 영문학과와 장신대 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했다. 온누리교회 차세대 사역과 두란노 천만큐티운동본부장으로 섬긴 후 밴쿠버 온누리교회 담당목사, 온누리교회 대학청년본부장, 양재온누리교회 담당목사를 거쳐 2023년 분당에 1516교회를 개척했다. 저서로는 「새신자가 묻다」(토기장이), 「보라통독」, 「그래도 너는 아름다운 청년이다」, 「두려움 너머의 삶」(두란노) 외 다수가 있고, 역서로는 「다윗의 장막」, 「하나님의 관점」, 「균형의 영성」(토기장이), 「윌로우크릭 교회 청소년 사역」, 「D.L. 무디(상, 하)」, 「지옥은 없다?」(두란노) 외 다수가 있다.
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