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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78895637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5-06-20
책 소개
목차
책을 펴내며
1. AI 민주주의
AI가 민주주의를 위협할까
‘생각하는 기계’는 가능한가 | 사람 중심’: AI의 신뢰와 책임 | 효율성과 위협 사이의 경계 | AI의 영향에 관한 철학적 설명
정치에 대한 AI의 영향
AI 가짜뉴스에 관한 질문 | 민주주의에 미치는 장기적인 영향 | AI 진보의 빛과 그림자 | 윤리적 도전 과제: ‘공정성과 책임
민주주의를 위한 감시 도구
민주적 감시체계가 시급한 이유 | 사회 정의와 평등에 미치는 윤리적 영향 | AI 발전과 인간 자율성의 균형 | 위험 대응을 위한 규제와 민주적 거버넌스 | 철학 · 윤리 · 정치의 통합적 접근
AI와 사법의 통합
사법 시스템과 AI | AI와 사법 통합에 관한 연구 | AI의 이점과 과제 | AI 판사의 가능성
2. AI는 민주적인가
AI와 민주주의 문제
AI와 디지털 권위주의 | 디지털 플랫폼에 의한 민주주의 위협 |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AI 기반 허위 정보 | 글로벌 선거 환경과 허위 정보 확산 | 민주주의에 대한 영향력 | 정치 지도자와 소셜미디어 | 소셜미디어 봇과 정치 담론
디지털 플랫폼과 민주주의
디지털 플랫폼과 저널리즘 | 기술 권력 독점, 민주주의 위협 | 언론과 플랫폼의 왜곡된 관계 | 디지털 플랫폼과 언론의 정치화 | 데이터, AI: 감시 자본주의 | 정치적 의견과 온라인 참여
AI와 선거
AI와 민주주의 선거 | AI 기술이 선거에 미칠 영향 |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AI 가짜뉴스 | AI의 선거 개입 사례: 타이완 | 딥페이크와 선거 | AI의 부상, 선거 신뢰에 위협 | AI 허위 정보와 민주주의 | 생성형 AI가 선거에 미치는 영향
알고리즘 정치
알고리즘이 만드는 세상 | 알고리즘의 영향력 이해 | 유튜브 알고리즘과 양극화
AI 거버넌스
빅테크와 AI 거버넌스 | 알고리즘 거버넌스 | 빅테크와 AI 통제가 필요한 이유 | 정치와 AI의 만남, 인간 참여의 가치
3. AI의 정치적 문제
가짜뉴스
가짜뉴스의 정치적 영향 | 정치인, 가짜뉴스, 거짓말 | 지지층 결집 수단
AI 딥페이크
딥페이크의 위협 | AI 생성 연구, 과학 신뢰성과 사회적 지식 위협
음모론
음모론 정치 | 소셜미디어와 코로나-19 | 음모론 음모론과 인플루언서
4. AI, 어떻게 규제할 것인가
AI와 디지털 플랫폼 규제
디지털 플랫폼 규제는 세계적 추세 | 미국 정부의 규제 강화 | 선거와 AI 규제 | AI 혁명과 새로운 규제 | 미 행정부 AI 정책 차이점과 전망 | EU, AI법 통과 | 미 의회, ‘AI 리터러시 법안’ 발의 | 초지능 AI 위험성 경고 | AI 혁신 전망
AI 규제와 국제 정치
AI 규제 국제 협력 | 플랫폼 규제는 국제적 문제 | 미-중 AI 협력 로드맵 | FBI, 중국의 AI 기술 남용 우려 | 2기 트럼프 행정부의 AI 정책 전망 | 글로벌 AI 경쟁 우위를 위한 전략 | 영국, ‘AI 안전연구소’ 설립 | G7, AI 개발자 윤리 강령 채택 | 스위스, AI 규제에 기술 중립적 접근 | 혁신과 개인 권리 보호의 균형 찾기 | 유럽 데이터 보호청, AI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위반에 문제 제기
AI 규제와 혁신
혁신에 대한 사회적 통제 | 무허가 혁신의 문제 | 규제 초점은 정치적 영향력 제한 | EU-미국, AI 글로벌 거버넌스 협력 강화 | 미 의회의 디지털 규제 기관 설립 법안 | 미국 FTC, 가짜 리뷰 금지법 통과 | 미 법무부, AI 시장 독점 방지 집중 조사 | AI의 급속한 발전과 저작권 갈등 | AI 규제의 핵심 과제
5. AI의 사법적 가능성
정치의 사법화
정치의 사법화란 | 미국 대선 전 ‘대법관 알박기’ | 사법의 정치화 | 견제와 균형의 무시 | AI에 의한 해결 가능성
AI와 법원
법원과 AI의 공존: AI 시대 법적 판단의 역할 | 네덜란드 사법부, IT와 AI 활용 사법 혁신 | AI 기술 확산, 법적 불평등 초래하나 | 사법 분야 AI 도입 가능성과 한계 | AI 판사 대체, 편견 줄이고 공정성 높일까 | 중국, 법정에 AI 로봇 도입 | 법원과 정보기술 | 법원 실무에서의 AI: 윤리적 원칙 | 법원에서 AI를 유용하게 사용하려면
AI 변호사
AI가 변호사를 대체할까 | 법률 분야에서의 AI 활용 가능성 | AI, 법률 서비스 혁신의 핵심으로 부상
주
저자소개
책속에서
AI가 민주주의 거버넌스에 본격 도입되면서 기술의 투명성과 책임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알고리즘에 기반하는 의사결정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감시하고 개발자와 정치 행위자의 책임을 묻기 위해서는 공공의 검토와 법적 견제가 가능해야 한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
이를 위해 정책 차원에서 알고리즘 작동 방식 공개, 데이터 출처 명시, 결정 과정의 문서화 등 투명성 확보를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
과학기술의 발전이 민주주의를 약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반대로 민주주의 발전에 과학기술 발전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많지만, 이들 또한 최근의 추세와 관련해 우려하는 부분이 있다. 이러한 우려는 대부분 개인의 자유, 개인정보 보호 등의 문제와 관련되어 있다. (……) 과학기술은 어떻게 사용하고 누가 통제하느냐에 따라 민주주의를 개선하거나 약화할 수 있다. 현재 과학기술은 소수에 의해 통제되고 있다. 소수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통제 권력을 나누려고 하지 않는다. 강한 권력이 소수의 손에 집중될 때 그 결과가 어떠한지는 역사를 통해 잘 알고 있다.
생성형 AI에 의한 콘텐츠는 정치 이슈에 대한 합의 조작, 정부 대응력 약화, 여론 혼란과 분열, 유권자 현혹, 선거에 대한 신뢰 약화 등을 이전보다 더 쉽게, 더 적은 비용으로 가능하게 한다. 이러한 시도는 새로운 것이 아니며 이전부터 계속된 문제들이다. 그러나 새로운 기술은 이전과 비교할 수 없는 양과 질의 콘텐츠로 민주적 담론을 훼손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