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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로 간 예술가들

산골로 간 예술가들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살아가는 산촌 생활자 이야기)

박원식 (지은이), 주민욱 (사진)
창해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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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로 간 예술가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산골로 간 예술가들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살아가는 산촌 생활자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79195989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16-05-19

책 소개

그동안 자연을 벗 삼아 살아가는 많은 이들과 만나온 자연주의 에세이스트 박원식은 산골을 떠돌며 이골 저골에 박혀 사는 예술인들을 찾아간다. 그들은 속세의 규율이나 관습에 사로잡히지 않는 활보로 자유로운 삶을 도모한다.

목차

1장 교감 | 자연이라는 길

공주에 사는 시인 나태주
됐다! 줄곧 시골에 살며 자연을 거스르지 않았으니

함양 백암산 자락에 사는 작가 자야
돌고 돌아 들어온 산골에서 천천히 걷는 삶

괴산 군자산 자락에 사는 가수 사이
돈 없이도 시골에서 팔자가 늘어질 수 있어요

공주에 사는 서양화가 임동식
자연 속 모든 소박한 것과의 동맹

화성 시골에 사는 도예가 이수종
아내도 뒷전, 오직 흙과 내통하는 독불장군

광주 무등산 자락에 사는 수채화가 강연균
안녕하세요, 나무님! 큰 나무에 절하는 남자

2장 성찰 | 자연이라는 교사

논산 산골 호숫가에 사는 소설가 박범신
내 몸이 자연, 뜨겁게 쓰다가 죽고 싶소

여주 중근이봉 자락에 사는 시인 홍일선
대지라는 거대한 생명을 제대로 섬기는 일, 그것이 바로 문학

양평 시골에 사는 서양화가 최석운
도란, 자연이란, 선수란 많은 말 필요 없이 그저 단순한 것

춘천 금병산 자락에 사는 소설가 전상국
삶도 죽음도 그저 흘러가는 자연의 일부일 뿐

담양 무등산 자락에 사는 소설가 문순태
달빛, 별빛, 저무는 들꽃에서 얻어 쓰는 삶

홍천강변 숲속에 사는 작가 김규현
티베트를 떠돌다 숲으로 돌아온 낭인

3장 조화 | 자연이라는 순리

안성 산골에 사는 전방위 예술가 문순우
가지 못할 곳 어디랴 벗어날 수 없는 것 무엇이랴

대구 팔공산 자락에 사는 시인 이규리
자연 속의 아름다운 것들에게도 고통은 있다

문경 주흘산 자락에 사는 도예가 김정옥
몸으로 실천하며 생의 덤덤한 무늬를 꽃피워가는 자의 확신

보은 산골 폐교에 사는 화가 원덕식 부부
산중의 별을 바라보면 찰나에 사라지는 고민들

홍천 백구산 자락에 사는 목수 이정섭
나무에 대한 고정관념을 거부하는 무뚝뚝한 일벌레

진천 산골에 사는 판화가 김준권
자연과 생명은 죽을 때까지 작업의 화두

경주 남산 기슭에 사는 한국화가 박대성
불편 속으로 들어가라! 그게 자연의 순리이니

4장 몰입 | 자연이라는 춤

포항 비학산 자락에 사는 선화가 허허당 스님
놀자! 노는 일 외에 무엇을 더 하랴

장수 신무산 자락에 사는 시인 유용주
밤새워 마시거나 밤새워 쓰거나, 그게 산중의 일

나주 죽설헌에 사는 화가 박태후
한평생 나무에 미쳐 살아, 나머지는 몰라!

괴산 피거산 자락에 사는 금속공예가 고승관
에고의 사막을 홀로 건너는 고독한 예술가의 분투

청도 비슬산 자락에 사는 화가 권기철
자연에 대한 애호는 취향이 아닌 본능

양평 용문산 자락에 사는 소설가 김성동
꿈에서도 써, 관 뚜껑에 못질할 때 따져다오

저자소개

박원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산을 좋아하는 사람. 오랫동안 자연과 문화에 관한 글을 써왔다. 사람이든 자연이든 대상을 좋아할수록 아득해지는 미스터리가 늘 그를 궁리하게 만든다. 격물치지(格物致知)의 안목을 얻는 일의 요원함을 실감한다. 그가 즐기는 것은 산촌의 적막, 암자의 풍경소리, 낯선 여행지의 선술집, 우연한 만남 등이다.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와 같은 대학원에서 배웠다. 1990년 광주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모레의 섬」으로 당선되었다. 쓴 책으로 『산 깊은 강』 『바닷가에 절이 있었네』 『낯선 정거장에서 기다리네』 『천년산행』 『산이 좋아 산에 사네』 『산촌여행의 황홀』 『산중 암자에서 듣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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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욱 (사진)    정보 더보기
동아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졸업. 2005년 사진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카메라를 들고 백두대간과 정맥 종주를 했다. 파키스탄 히말라야 레이디핑거(6,000m)와 남미 파타고니아 피츠로이를 등반했다. 캐나다로키 스키 사진을 찍었다. 20여 년간 산을 오르며 땀이 섞인 사진을 찍어왔다. “혼이 실려 있지 않으면 사진이 아니다”를 모토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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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당신이 생각하는 좋은 세상이란 어떤 것이지?”
“재미있게 사는 사람들이 많은 세상이죠. 너무 진지하거나 너무 진부한 걸 저는 못 견디겠어요. 가끔 젊은이들을 만나면 정말 자신이 행복하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얘기해요. 돈을 버는 게 재미있다면 그런 일을 하는 게 문제가 없겠지만, 그게 힘들고 괴롭다면 바꿔야죠.” _ (괴산 군자산 자락에 사는 가수 사이)


“가장 좋은 건 두 가지죠. 하나는 ‘가난한 밥상’. 아내가 일주일에 이삼 일쯤 서울에서 내려와 반찬을 만들어두고 가는데, 혼자 물에 밥 말아 먹는 식사, 혼자 먹는 가난한 식사가 참 좋습니다. 또 하나는 ‘쓸쓸한 배회’예요. 산도 오르고 호수도 서성이고, 그런 시간엔 나를 들여다볼 수 있어서 좋더라고. 자연이 주는 선물이라 할 만합니다. 도시에서 얻기 어려운….” _ (논산 산골 호숫가에 사는 소설가 박범신)


“자연이 지닌 충만감이 사람에게 위안을 주죠. 마음을 편하게 해줘요. 그 편함이란 어디서 오는가. 자연은 사람의 상처를 치유해줍니다. 사람과 사람의 만남은 뺄셈의 만남이에요. 상처 주고받기의 연속이죠. 그러나 자연의 수학은 오로지 덧셈이에요. 게다가 이치라는 것, 순응이라는 걸 느끼게 합니다. 나뭇잎이 시들어 떨어지는 모습에서 조락의 이치를 알게 되고, 나 자신을 새삼 발견하게 되죠. 반성하게 되고….” _(춘천 금병산 자락에 사는 소설가 전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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