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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있어서 하느님은

나에게 있어서 하느님은

(나의 신앙 입문)

엔도 슈사쿠 (지은이), 맹영선 (옮긴이)
  |  
성바오로출판사
2017-01-11
  |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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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있어서 하느님은

책 정보

· 제목 : 나에게 있어서 하느님은 (나의 신앙 입문)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신앙생활
· ISBN : 9788980158874
· 쪽수 : 240쪽

책 소개

‘성경을 읽어도 재미가 없으니 나는 하느님과는 인연이 없는 것은 아닐까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내 책을 읽어 보세요.’ 라며 엔도 슈사쿠는 이 책을 소개하고 있다.

목차

1. 나의 신앙 입문
2. 하느님을 의심하는 것에서 희망으로
3.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4. 일본인과 그리스도교
5. 나는 왜 불교보다도 그리스도교에 이끌리는가 - 하나
6. 나는 왜 불교보다는 그리스도교에 이끌리는가 - 둘
7. 기타 여러 가지 질문에 답하여

후기

저자소개

엔도 슈사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의 대표적인 현대 소설가. 가톨릭 신자인 이모의 집에서 성장하였으며, 열한 살 때 세례를 받았다. 1949년 게이오 대학 불문학과를 졸업한 후 현대 가톨릭 문학을 공부하기 위해 일본 정부가 수여하는 장학금으로 프랑스 리옹 대학에서 프랑스 문학을 공부했다. 결핵으로 인해 2년 반 만에 귀국한 뒤, 본격적인 작가 활동을 시작하였다. 1955년에 발표한 《하얀 사람》(白ぃ人)으로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했고, 《바다와 독약》으로 신쵸샤 문학상과 마이니치 출판 문화상을 수상하고 일본의 대표적 문학가로서 입지를 굳혔다. 엔도는 프랑스 유학에서 돌아온 후, 유럽의 [신의 세계]를 경험한 [나]가 결국 동양의 [신들의 세계]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는 자전적 소설 《아덴까지》를 발표했는데, 그 6개월 뒤에 《백색인白い人》을 발표하였고, 또 6개월 뒤에 《황색인黃色い人》을 발표했다. 그리고 백색인으로 1955년 제33회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한다. 《아덴까지》의 작품 의식을 기반으로 한 《신의 아이(백색인) 신들의 아이(황색인)》 역시 엔도가 유럽과 동양의 종교문화의 차이로부터 겪은 방황, 갈등의 요소를 그대로 투영하고 있다. 1966년에 《침묵》(沈默)을 발표하여 다니자키 준이치로상을 수상했다. 1996년 타계하기 전까지 여러 차례 노벨문학상 후보에 올랐으며, 종교소설과 통속소설의 차이를 무너뜨린 20세기 문학의 거장이자 일본의 국민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침묵》, 《예수의 생애》,《내가 버린 여자》, 《깊은 강》, 《사해 부근에서》, 《바다와 독약》, 《그리스도의 탄생》 등 다수가 있으며 1996년 9월 29일 서거. 東京 府中市 가톨릭 묘지에 잠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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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영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식품화학과 환경신학을 공부한 뒤 지구와 우리 자신을 위해 실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계속 공부하고 있다. 토마스 베리의 《지구의 꿈》, 《우주 이야기》, 《생태 영성》을 우리말로 옮겼다. 포럼 지구와 사람의 ‘토마스 베리 강좌’에서 토마스 베리가 던진 우리 시대에 던진 질문에 어떻게 함께 대답할 것인지 함께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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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하느님은 만사를 좋은 쪽으로 향하여 주신다는 일종의 신뢰감을 나는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나는 다른 사람에게 나의 신앙을 강제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예수님의 기적은 병을 낫게 했다든가 죽은 자를 회생시켰다든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그분이 그것을 사랑으로 행했다는 것입니다. 사랑이 없는 것은 예수님의 기적이 아닙니다. 앞에서 이야기한 대로 사랑의 힘으로 일어나는 일들이 기적입니다.

베르나노스가 말하는 90%의 의심과 10%의 희망을 갖는 것이 종교적 인생이며, 인생 그 자체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100%의 확신을 가질 정도로 그렇게 강하다면 종교는 필요 없다고 나는 생각합니다.

나는 종교적 인간과 비종교적 인간이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종교적 인간을 자칭自稱하는 인간과 자칭하지는 않지만 사실은 종교적인 인간을 추구하는 두 부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태어나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연결해 주는 끈이 있다고 한다면 그 끈에 어떤 힘이 작용하고 있구나 하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나의 개성보다는 나를 만들어 준 것들이 더 중요해지고, 이러한 커다란 장場에서 내가 살아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는 이것을 ‘하느님의 장’이라고 부릅니다.

나는 왜 사람들이 베들레헴의 마구간에서 예수님 탄생시킨 이야기를 만들어냈는지 절실하게 알게 됩니다. 그것은 인간 영혼의 염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영혼의 염원을 나타내는 동시에 사실을 기록하는 것보다 더욱 인간적인 진실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나는 믿는 것입니다. 믿는다는 것은 안다는 것과 다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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