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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것의 의미 1

산다는 것의 의미 1

(여분의 행복)

피에르 쌍소 (지은이), 김주경 (옮긴이)
동문선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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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것의 의미 1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산다는 것의 의미 1 (여분의 행복)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80381906
· 쪽수 : 218쪽
· 출판일 : 2001-12-25

책 소개

쌍소는 그만의 정감있는 문체로 잊혀져 간 모든 것, 이 도시를 살아나게 하는 일상적인 모든 것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그는 번쩍거리는 외형적인 삶이 얼마나 쓸 데 없는 것인가를 굳이 말하려 들지 않았다. '단정한 삶'의 아름다움을 군더더기 없이 표현했을 뿐.

목차

여는 글

웃음 그리고 공포
노작가와 그의 도시
저편 세계에 익숙한 사람들
우수반 계단 강의
선동에서 범죄까지
노인들의 전쟁
공포의 박물관

몽상 그리고 해결책
침묵의 섬들
수많은 마지막
불쌍한 사람들
사랑하기
함께 늙어가기

저자소개

피에르 쌍소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사회학자. 피에르 쌍소는 1928년에 태어나 프랑스 그르노블에 있는 피에르 맹데-프랑스 대학과 몽펠리에의 폴 발레리대학에서 철학과 인류학을 가르쳤다. 행복을 찾는 적극적인 방법으로 ‘느림’의 방식을 찾은 그는 ‘느림의 철학자’, ‘걷기 예찬론자’로도 불렸다. 삶과 환경에 조화를 이루는 삶의 자세를 이야기한 여러 에세이를 통해 ‘느리게 사는 삶’에 대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그의 ‘느림’에 관한 책들은 프랑스에서 처음 출간된 이후 3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많은 독자에게 사랑받고 있다. 그는 2005년에 타계했다. 20여 년 전 문학, 사회학, 거기에 철학이 한데 섞인 동시대의 감수성을 잘 담아낸 《느리게 산다는 것》을 통해 처음 한국 독자를 만났을 때 국내에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그는 ‘느림’에 관한 주제의 하나로 ‘대화’를 선택했는데 바로 이 책 《대화를 한다는 것》이다. 대화란 섬세하고 유쾌하고 즐겁게 시간을 쓰는 방법론 중 하나다. 즐거운 대화는 대화가 끝날 때면 아무런 이득을 얻지 않아도 화합의 행복을 느끼게 한다. 철학자이자 사회학자인 피에르 쌍소는 이 책을 통해 우리에게 ‘대화’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에 대해 성찰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우리는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누면서 느끼는 즐거움과 행복이 인간 사회에서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지를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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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대 불어교육학과와 연세대학교 대학원 불문학과를 졸업했다. 프랑스 리옹 제2대학교에서 박사 과정 수료 후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한국화의 《도시에 사막이 들어온 날》, 가스통 르루의 《오페라의 유령》, 엘리자 수아 뒤사팽의 《블라디보스토크 서커스》, 실뱅 테송의 《눈표범》, 비올렌 위스망의 《나의 카트린》, 에릭 엠마뉴엘 슈미트의 《엄마를 위하여》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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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노부부들의 관계는 기계적인 반복에 따르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양쪽 모두 똑같은 몸짓과 똑같은 말들만을 시작할 수 있을 뿐이다. 그들에게는 다른 몸짓 다른 말들을 만들어 낼 필요가 있을 법도 한데, 그들에게 없는 것이 바로 그런 능력이고 보니......

알고 보면 그들이 다툰 까닭 안에는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려는 의도도 없었다고 할 순 없지만, 그보다는 두 노인에게 주어진 마지막 몇 년 동안 전혀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낼 수가 없기 때문이다.

(...) 추위 때문에 아무도 집 밖에 나가지 않는 날, 노부부는 창밖을 내다보며 큰 소리로 말한다. "계절에 딱 맞는 날씨구먼. 아무렴, 추워야 겨울이지"라고...... 추운 게 당연하다는 듯이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모처럼 겨울답게 추운 날씨가 찾아왔다는 사실에 새삼 놀란다. (본문 p.209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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