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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수국 프로젝트

이순신 수국 프로젝트

(경제를 일으켜 조선을 구하다)

장한식 (지은이)
  |  
산수야
2018-11-16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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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수국 프로젝트

책 정보

· 제목 : 이순신 수국 프로젝트 (경제를 일으켜 조선을 구하다)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중기(임진왜란~경종)
· ISBN : 9788980974436
· 쪽수 : 400쪽

책 소개

'수국'의 건국과 명멸을 담은 역사서이다. 즉, 이순신이 역사의 주역으로 등장한 순간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과정과 그가 이룩한 수국의 성과가 훗날 어떤 모양새로 계승되는지를 시대의 흐름에 따라 추적해 본 책이다.

목차

추천사 | 이순신을 경제전문가로 재조명한 책
개정판에 부쳐
프롤로그 | 이순신을 보는 새로운 시각

제1부 이순신 7년전쟁의 중심에 서다

1장 7년전쟁의 재구성
‘통보된 기습’ 1592년 4월 13일 부산포
‘정보의 빈곤’ 바다를 버린 대가
도요토미의 실수, 일본의 착각
2단계 전쟁 - 일본, 수륙병진을 시도하다
침략군의 비극 “조선 수군을 몰랐다”

2장 이순신과 한산대첩
제법 용맹하나 국량은 부족한 장수, 원균
주도면밀한 선비형 무장, 이순신
‘조선의 살라미스’ 견내량과 한산바다
한산대첩의 숨은 공로자, 김천손
한산대첩의 숨겨진 진상’

3장 원균의 역설’ 이순신 삼도수군통제사 취임하다
이순신과 원균의 갈등, 불화
이순신 함대의 한산도 이진
제2차 진주성 전투와 수군통제사직 신설

제2부 한산수국에서 경제기반을 확립하다

4장 한산수국의 ‘건국’- 영역확보와 해변의 대개간
경제적 자립의 필요성
수군 군정체제 수립 - 수국의 영역을 확보하다
둔전책- 버려진 땅을 일궈 백성과 군사를 먹이다
둔전 개간과 조정의 반응

5장 한산수국의 경제전쟁 - 말업을 키워 전쟁비용을 조달하다
‘바다 농사’를 본격화하다
물고기 잡이 | 해조류 채취 | 소금을 굽다
국내외 해상무역에 나서다
유성룡의 중강 개시와 ‘이순신의 대외무역 개설’
공업 생산력을 확충하다
전선건조 박차 | 무기생산 확대 | 종이?의류?가죽 등 민수품 생산

6장 한산수국 독자행보 3년 6개월
강력한 인재풀을 갖추다
수군 독자 무과의 실시 | 인재 확보 주력 | 부정?무능한 인재 축출
독자적 상벌체제를 확립하다
한산수국 ‘조선의 3분의 1’

제3부 1597년 이순신, 역사의 전면에 서다

7장 정유재란과 한산수국의 붕괴
선조, 이순신을 불신하다
조정과 일본군의 ‘이순신 죽이기’ 공모
체포당하는 이순신, 한산수국의 몰락
백의종군하며 재기를 준비하다

8장 청해진 옛터에서 수국을 재건하다
원균의 몰락과 이순신의 재기
‘기적의 싸움’ 명량대첩
보화도에 기지를 건설하다
‘제2의 수국’ 고금도 군영

9장 정치적 도약 - 이순신, 대명 수군도독에 제수되다
인재들의 운집
이순신, 명군의 신망을 얻다
명나라 수군도독에 오르다
대명 수군도독 이순신의 ‘꿈’

제4부 이순신은 죽고 조선은 살아남다

10장 이순신의 죽음과 수국의 체제 편입
이순신 ‘도독’ 제수와 조정의 불안감 증폭
머리 좋은 선조의 ‘자객 활용론’
수수께끼의 인물 ‘손문욱’
홀중비환 ‘갑자기 날아든 탄환에 맞다’
왕의 승리, 수국의 체제 편입

11장 수국의 계승 - ‘해변의 총독부’ 삼도수군통제영
종전 후 최대 논쟁 - 해방 본영의 위치 선정
두룡포에 통제영을 건설하다
통제사, ‘해상 총독’으로 격상되다
‘3만 6,009장졸과 548함대’의 병권을 쥐다

|책속의 책| ‘바다를 버린 나라 조선’
포상팔국에서 삼별초까지-한반도 해상왕국의 전설
공도정책과 해금령
기말이반본 - 이데올로기가 된 해변 천시
조선은 왜 대마도를 지키지 못했나?
“해변은 2등 백성의 땅”

에필로그 | 이순신 수국 프로젝트의 현재적 의미
참고문헌

저자소개

장한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신문학과(현 언론정보학과) 학부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KBS 기자로 입사했다. 사회부와 정치부, 9시뉴스 편집부 등 여러 부서를 거쳤고 2003~2006년 베이징특파원을 지냈다. 베이징특파원 시절 상하이와 난징, 칭다오, 청두, 선양 등 중국의 주요 경제중심지들을 수차례 출장취재한 경험이 있다. 귀국 후 뉴스제작부장과 경제부장, 사회부장, 해설위원, 편집주간, 전략기획국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경제부장 시절이던 2011년의 차화정 랠리와 유럽발 재정위기는 자산시장의 부침과 관련한 인상적인 경험이었다. 2018년 4월 이후 디지털미디어국(현 멀티플랫폼편성국)으로 발령받아 ‘9시뉴스로 본 오늘의 역사’ ‘사건과 사람탐구’ 제작에 참여했고 2020년 7월부터 경제 유튜브 채널 ‘머니올라’를 본격적으로 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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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물 위에 뜬 나라’가 있었다. 한반도에 역사가 생겨난 이후 가장 엄혹했던 시절, 버려진 해변과 섬, 바다 위로 쫓겨난 백성들로서 이룩한, 작지만 굳센 공동체였다. 조선국 안의 또 다른 나라, 가칭하여 ‘수국(水國)’이었다. 7년전쟁이라는 일대 혼란기에 불꽃처럼 생겨났다가 종전과 함께 왕조체제 안으로 녹아들어간 ‘군?산?정(軍?産?政)복합체’가 곧 수국이다. 수국을 세운 사람은 이순신이다.


7년전쟁은 과연 기습이었는가? 그렇게 볼 수 없다는 것이 희극이자 비극이다. 분명 ‘통보된’ 전쟁이었기 때문이다.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는 일본을 통일한 직후인 1587년 대마도주를 통해 조선 침공의 뜻을 피력하였다. 7년전쟁 발발 1년 전에는 더욱 분명하게 침략 의도를 알렸다. 1591년 3월, 일본에 사신으로 갔던 황윤길과 김성일 등이 귀국하면서 가져온 도요토미의 ‘서계(書契, 외교문서)’에는 명나라를 침공할 것이라는 결심을 통보하는 한편 조선은 중국과 일본, 어느 줄에 설 것인지를 결정하라는 협박이 들어 있었다. 이 가운데 중요한 부분을 인용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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